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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신개념영어 "한국어=영어즉통하기" 저자직접공개강의, 4차원교육연구원(Four-dimensional Education Institute)
[공지]신개념영어 "한국어=영어즉통하기" 원어민보다 10년을 앞서갈수있는 새로운 언어학습프로그램 공개 "언어교육의 혁명" 저자직접무료공개강의 1.일시: 2013년11월3일 오후 2시. 3시, 4시 (3회의 연속 공개강의) 2.장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10-1 삼영빌딩 507호 4.교통: 4호선 고잔역 2번출구 도보 5분거리, 안산법원 정문 앞 삼영빌딩(휴일은 후문으로 입장) * 강의실 준비상 미리 예약바랍니다. 선착순 예약자 20분에게는 본 20만원 상당의 교제를 CD로 증정하겠습니다. * 예약: 010-7523-1700 에 문자나 카톡으로만 접수합니다. (이름+전화번호+지역) 제공: 4차원교육연구원(Four-dimensional Education Institute)
「4차원 우리말․영어학습법」의 특징
1. 언어도 과학(논리구조학-언어구조학)이다 2. 누구나 배우기 쉽다 3. 언어교육의 혁명이다 4. 세계 언어통일을 가능케 한다
2. 교육목적 및 교육내용 3. 교육의 단계와 창조학습법 ▶ 기초적 3단계 학습법 ▶ 3단계 창조학습법
4. 3단계 창조학습법의 실제
목 차
1. 『4차원 우리말․영어학습법』이란 ․ 9
제2장 언어형성의 근본 원리 ․ 25
제3장 5형식 문장의 근본 이해와 문형 공식 ․ 57
제4장 부정사에 대한 근본 이해 ․ 427
제5장 절과 절의 전환에 대한 근본 이해 ․ 475
제1장 언어에 대한 근본 이해
1. 『4차원 우리말․영어학습법』이란
지금까지 우리의 언어교육은 일제식민지 하에서 이루어진 언어교육의 연장선에서 미국과 영국 등 서구의 현실적 사고에 의한 평면적 암기교육으로 일관해 왔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학교교육 전체가 평면적 사고교육으로 종속되어 왔다. 그러나 4차원의 언어인 한국어를 쓰고 있는 한국인은 4차원적인 사고에 의한 입체적 사고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4차원적인 사고에 ?피?본연의 교육이 이루어졌다면 평면어인 영어는 한순간에 정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
우리는 하루빨리 종속되어 왔던 평면적 사고에 의한 교육에서 벗어나 4차원적 사고에 의한 우리 본연의 교육을 찾아야 한다. 그리하여 지금까지의 평면적 교육으로 인한 학생들의 공부(암기)에 대한 부담과 고통(입시지옥)에서 해방해 주고, 모든 것을 사랑과 기쁨으로 주관하며 깨달을 수 있는 4차원적인 근본교육을 이루어야 한다. 본 4차원적 사고교육은 지금까지 현상세계를 중심한 3차원의 현실적 사고에 의한 교육에서 정신세계의 차원이 추가된 4차원적 사고에 의한 교육으로 아래의 문선명 선생님의 말씀에 근간을 두고 제시된 창조본연의 교육이다.
“여러분, 무슨 대학을 나오고, 무슨 대학원을 나오고…. 공부하기 참 힘들지요? 만일에 하나님과 안팎으로 하나된 자리에 있으면 배우지 않고도 전부 다 박물군자(博物君子;만물박사)가 된다는 것입니다. 연구해 가지고 아는 것보다도 하나님의 창조의 심정을 통해서 바로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천지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 영계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 인생살이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 배우긴 뭘 배워요? 태어나는 모든 곤충 새끼도 나면서 스스로 먹을 것 찾아가고 살아가는데, 만물의 영장이 뭐 배워 가지고 먹을 것 찾고, 배워 가지고 죽을 것, 살 것 다 알아요? 척 벌써 대하면 알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멋진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사람이 못 된 것은 타락 때문입니다. 타락을 했을망정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 있어서 본성은 작용하고 있습니다. 작용하는 이 사이에는 지금까지 쌓여온, 더러운 것들이 덮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빼어 버리면 점점점 작용이 강해질 것입니다. 완전히 빼내 버렸다 하는 날에는 확 터지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길을 지금까지 인간들은 추구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56-151, 1972.5.14)
위의 말씀에 기초를 둔 4차원적 사고에 의한 본 교육은 현상세계보다는 본질의 세계를 생각하게 하며, 하나님의 심정세계와 통하게 함으로써 천지만물의 모든 이치를 즉시 깨달아 알 수 있게 하는 창조본연의 교육이다. 『4차원 우리말․영어학습법』은 4차원의 언어인 우리말을 기준으로 해서 평면어인 영어를 한 눈에 내다 볼 수 있게 하는 학습법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과 특징을 지니고 있다.
첫째, 세계 언어 형성의 근본원리를 밝힌 최초의 언어학 비법서이다.
둘째, 우리말과 영어를 동시에 터득하게 하며, 언어통일의 길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는 언어통일의 지침서이다.
셋째, 평면적 사고가 아닌 4차원적 사고의 의식개혁 교육이다.
넷째, 4차원적 사고교육은 하나님의 창조성을 발휘하게 하는 천재교육이다.
다섯째, 4차원적 언어교육은 우리말과 영어를 하루아침에 터득할 수 있게 한다.
여섯째, 4차원적 사고교육은 현 교육에 대한 한계의 극복이요, 혁명이다.
일곱째, 4차원적 사고교육은 인간의 완성을 위한 전인교육이다.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4차원적 사고는 하나님을 중심한 섭리적 사고이다. 또한 4차원적 사고교육은 우리 인간이 추구해 온 창조본연의 교육이요,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의 뜻은 절대적이다. 절대적이라는 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의미이다. 언어통일은 하나님의 뜻이요 섭리적인 사업이다. 그러므로 언어통일은 참부모님 재세 시에 반드시 이루어야 하며 이것이 우리의 과제이다. 우리가 섭리적인 사고로 이 일을 추진해 나갈 때 우리는 머지 않아 한국어를 통한 세계언어통일의 기적을 보게 될 것이다.
2. 언어에 대한 근본 이해
1) 언어의 규정과 분류 우리 인간은 인간 상호간의 의사소통과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 전달하기 위해 언어를 사용하였다. 이러한 언어는 지구상의 수많은 인류가 종족이나 민족 또는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언어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이들 수많은 언어들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여 규정해 볼 수 있다. 하나는 우리인간이 내적인 정신세계의 가치를 추구하며 만들어 나온 인간의 마음을 중심한 내적인 언어(성상적인 언어)로,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생명의 기(氣)가 담겨진 심정어(내감어)이다. 첫째, 성상적인 언어는 내감어요 심정어로 언어 자체에 생명의 기를 담고 있다. 그래서 우리인간의 정신세계에 대한 사고나 감정전달에 적합한 언어로, 이 언어를 통해 하나님을 체감할 수 있으며 우리 인류의 정신문명을 발달시켜 나오게 된다. 둘째, 성상적인 언어는 종적인 언어로 시간어요, 고차원적인 입체어이다. 시간어이기 때문에 동시성으로 보여줄 수 없는 계기성에 의해 의사가 전달되며, 상하 전후 좌우의 관계성을 지닌 가운데 내적인 생각과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고차원의 입체어이다. 셋째, 성상적인 언어는 내적인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언어이기 때문??그 구체적인 생각과 감정을 나타내는 형용어-수식어가 발달되어 있고, 이들은 피수식어 앞에 먼저 표현 수식하는 전위수식어(pre-modifier)이다. 넷째, 성상적인 언어는 전위수식어이기 때문에 수식어가 먼저 와 피수식어와 연결되는데 그 연결 고리로서 수식어의 어미변화가 일어난다. 그러므로 성상적인 언어는 피수식어(명사, 동사)에 따라 수식어의 어미변화를 일으키는 교착어에 해당된다. 성상적인 언어의 대표적인 언어가 한국어이다.(『우리말 분석영어』의 저자 박기엽 선생은 이를 ‘토씨중심어’라고 한다) 반면 외적인 언어인 ‘형상(形狀)적인 언어’의 대표적인 언어는 영어이며 그 특징을 규정해 보면, 첫째, 형상적인 언어는 외적인 언어로 외감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외적인 결과세계에 대한 분석과 이해 및 사실전달에 적합한 언어로, 오늘날 인류는 이 언어를 통해 외적인 물질문명의 과학을 발달시켜 나오게 된다. 둘째, 형상적인 언어는 횡적인 언어로 공간어요, 평면어(저차원적인 입체어)이다. 공간어이기 때문에 동시성으로 보여줄 수 있고, 위아래가 없는 저급한 평면어에 해당한다. 셋째, 형상적인 언어는 외적인 결과세계에 대한 사실전달을 위주로 하는 언어이기 때문에 그 사실이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밝혀지고 드러남에 따라 이를 첨부 서술하게 되므로 자연 후위수식어(post-modifier)로 언어가 형성되어 나오게 되었다. 넷째, 형상적인 언어는 처음에 단어의 나열에 불과한 독립어로 시작되다가, 외적인 물질문명이 발달하고 사실 전달이 복잡해지면서 보다 구체적인 의사 전달을 위해 조건을 제시하고 부가 설명을 하기 위해 수식어가 첨가되면서 수식어를 이끄는 전치사나 접속사 등이 발달하게 되었다. 형상적인 언어의 대표적인 언어가 영어이다.(『우리말 분석영어』의 저자 박기엽 선생은 이를 ‘위치중심어’라고 한다)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 지구상의 언어는 크게 내적인 성상적인 언어와 외적인 형상적인 언어로 구별할 수 있으며, 이 두 언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수식어(형용사, 형용사구, 형용사절, 부사, 부사구, 부사절)의 위치배열에 있다. 곧 전자는 모든 수식어가 앞에서 수식되는 전위수식어(pre-modifier)요, 후자는 수식어(형용사만 제외)가 피수식어 뒤에 따라오는 후위수식어(post-modifier)이다. 다시 말해 내적인 언어인 한국어는 전위수식어요, 외적인 언어인 영어는 후위수식어이다. 이와 같은 언어에 대한 포괄적인 규정은 그 언어가 어떻게 형성되고 어떻게 변천 발달해 왔는가를 추론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앞으로 우리는 이 언어에 대한 규정을 통하여 인류역사 가운데 얽혀 있던 제언어의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의 모든 언어를 하나님을 중심한 하나의 언어로 통일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앞에서 우리는 인간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를 크게 성상적인 언어와 형상적인 언어의 두 가지로 분류하고 그 특징을 규정해 보았다. 이제 두 언어의 실제적인 차이점과 그 관계성에 대해 두 언어의 대표적 언어인 한국어와 영어를 비교해 봄으로써 구체적으로 알아보기로 하겠다.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점을 확실히 구별해 볼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종종 사용하는 부정의문문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국어의 ‘당신은 학생이 아니지요?’를 영어로는 ‘You are not a student, are you?’이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한국어의 ‘아니오, 나는 학생인데요’를 영어에서는 ‘Yes, I am.’으로 대답한다. 여기서 한국어의 ‘아니오’와 영어의 ‘Yes’가 정반대로 쓰였음을 알 수 있다. 왜 한국어와 영어가 달리 쓰였을까? 그에 대한 답이 두 언어의 차이점을 알려준다고 할 수 있다. 곧 한국어는 내감어로 문장의 내용에 중점을 두어 질문에 대한 답이 반대이기 때문에 ‘아니오’를 썼지만, 외감어인 영어에서는 질문의 내용보다도 답변의 문장이 긍정문이기 때문에 문장의 형식에 중점을 두어 ‘Yes’로 답하게 되었던 것이다. 여기서 한국어는 문장의 내용에 중점을 두고 그 주제와 관련된 구체적인 설명의 구조로 이루어지는 언어요, 영어는 문장의 형식에 중점을 둔 추상적인 문법에 의한 서술의 구조를 지니고 있는 언어이다. 또한 한국어는 토씨나 어미변화에 따라 정확한 용법이 제시되기 때문에 별다른 문법적 설명이 없이도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언어인데 반해, 영어는 단어나 구 또는 절이 배열된 순서나 위치에 의해 의미가 결정되기 때문에 문법적인 설명이 동반되지 않고서는 정확한 이해를 할 수가 없는 언어이다. 한국어와 영어의 또 하나의 큰 차이점은 한국어는 상하 전후 좌우의 관계를 구분해 표현할 수 있는 입체어(종적인 언어)인데 반해, 영어는 나와 나 이외의 모든 것을 너라는 입장에서 표현되는 평면어(횡적인 언어)라는 것이다. 곧 한국어에서는 윗분들에게 쓰는 존칭어가 있고 아랫사람에게 쓰는 비칭어가 있다. 그리고 선후배관계나 부부간에도 각기 사용하는 언어가 구분되어 있다. 이에 반해 영어는 대통령한테도 ‘you’요, 부모한테도 ‘you’요, 친구나 자녀에게도 ‘you’이다. 이와 같이 영어는 상하 전후 좌우가 없는 평대어만을 사용한다. 그 외에도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는 무수히 많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그 차이점을 구체적으로 논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이만 약하기로 하고 한국어와 영어의 상호 관계성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다. 한국어와 영어는 각기 성상적인 언어와 형상적인 언어, 내적인 언어(내감어)와 외적인 언어(외감어)로 우리인간의 마음과 몸의 관계에 비유해 볼 수 있다. 곧 한국어는 마음에 해당하고 영어는 몸에 해당한다. 우리인간의 마음이 구체적으로 표현된 것이 우리의 몸(얼굴)이고 우리의 몸(얼굴)을 통해 우리는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 마찬가지로 한국어를 구체적으로 알기 위해서는 영어를 알아야 하고, 반대로 영어를 알면 한국어의 구체적인 형태를 알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영어를 배움으로써 우리말의 구조와 형태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된다. 우리말은 문법적인 설명이 없이도 토씨나 어미변화에 의해 구체적인 표현을 해왔지만, 영어를 배움으로써 우리말에도 구가 있고 절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고 그것이 어떠한 용법으로 쓰이고 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영어를 배우면 배울수록 우리말에 대한 구체적인 것을 알게 되고, 우리말이 다른 어떠한 언어보다 고차원적인 우수한 언어이며 과학적인 언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세계 모든 언어는 한국어로 통합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인간은 언어에 의해서 사고의 틀이 형성된다. 그래서 독일의 철학자 하이데거는 언어는 사고(思考)의 집이라고 했다. 우리는 어떠한 언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사고의 구조가 달라질 수 있다. 인간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는 크게 성상적인 언어와 형상적인 언어로 구분된다 하였다. 성상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보다 내적인 마음의 세계, 본질과 원인의 세계를 헤아릴 수 있는 4차원적인 사고의 구조를 갖게 된다. 반면 형상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외적인 몸의 세계, 현상과 결과의 세계를 헤아리는 평면적인 사고의 구조를 갖게 된다. 우리가 어떤 사물이나 사건을 보고 인식하는데 있어서 평면적인 사고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현재의 사실로 드러나진 그 결과만을 보고 판단하게 되며, 4차원적인 사고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현재의 사실로 드러나진 그 결과만이 아니라 그 사실이 드러나기까지의 원인과 과정까지도 생각할 수 있는 의식 구조를 갖게 된다. 그러기 때문에 평면적인 사고는 닥쳐진 현실만을 인식하고 판단할 수 있는 인식구조를 갖게 되며, 4차원적인 사고는 어떤 사실이 발생되기까지의 원인과 과정 및 결과 등 모든 전체를 헤아리고 판단할 수 있는 인식구조를 갖게 된다. 하나의 예를 들면 우리가 영어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평면적인 사고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영어 공부를 하면 할수록 끝이 없고 더욱더 어려워짐을 느끼게 된다. 그것은 우리에게 닥쳐진 문장 하나하나만을 인식하고 이해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평면적인 사고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결코 전체를 내다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길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평면적인 사고에서 한 차원 높은 4차원적인 사고로 영어를 공부하게 된다면 평면적인 언어인 영어는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게 된다. 곧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영어가 어떻게 출발되어져서,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떻게 형성되어 나왔으며, 사용되고 있는가를 바로 알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여러분이 4차원적인 사고로 영어를 공부하게 되면 영어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며, 훈민정음제자해에 한글은 ‘슬기 있는 이는 하루 아침이 다 가기 전에 깨칠 것이요, 어리석은 이라도 열흘이면 넉넉히 배울 것이다’고 했듯이 평면적인 언어인 영어는 몇 시간 만에도 터득할 수 있는 언어가 된다. 오늘날 외적인 물질문명이 형상적인 언어인 영어권을 중심으로 발달되어 온 것은 평면적인 사고를 통해 결과의 세계를 확실히 밝혀온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첨단에 이르는 과학이 더 이상 갈 곳을 잃고 있다. 이제 외적인 물질문명이 가야할 방향은 내적인 원인의 세계, 본질의 세계를 추구하는 정신문명이 아닐 수 없다. 그리하여 물질문명의 풍요가 정신문명 속에서 꽃을 피울 때 이 세계는 천국의 이상이 실현될 것이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을 닮아난 하나님의 아들딸로 지음 받았다. 그러나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거리가 멀어지고 인간은 외적인 가치와 문화를 추구해 왔으며 언어도 외적인 언어인 평면어를 만들어 사용해 왔던 것이다. 그러나 타락 전 아담 해와가 사용했던 태초의 언어는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내적인 언어인 심정어였다. 한국어는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태초의 언어인 심정어이다. 그러므로 한국어를 사용하는 한국인은 누구나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자질을 갖고 있으며 세계 어느 민족보다 우수한 머리를 갖고 있는 선민이다. 오늘날 한국인이 세계 곳곳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세계 어느 민족보다도 우수한 민족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이 한국인의 머리가 우수한 것은 4차원적인 언어인 한국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우리말을 사용하는 한국인에 있어서 영어는 밥이다. 원래 위치어는 인간이 문장을 알지 못할 때 사용하는 단어의 나열에 불과하다. 우리 한국사람은 누구나 초등학교에 들어가 문장을 배우기 이전에 이미 위치어를 사용해 왔다. 어렸을 때는 자신들이 익혀왔던 단어들을 나열하며 자신의 의사 전달을 하게 된다. 예를 들면 어린아이가 어떤 신기한 것을 보고 엄마를 부를 때 ‘어머니 이쪽으로 오세요’를 ‘엄마, 엄마 와 와 여기(mama, mama come here)’하며 자신이 알고 있는 단어들을 나열하는 것을 보게 된다. 이것이 곧 인간이 문장을 알기 이전에 사용하는 단어들의 나열만으로 의사 전달을 하는 위치중심어(독립어)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사람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위치어를 마스터(?)한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지능이 높아지고 인간의 생각이 복잡해지고 구체화됨에 따라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에는 이와 같은 단어의 나열만으로는 불충분하게 되었다. 그래서 인간 상호간에 약속이 정해지면서 문법이 형성되어지고 발전해 나오게 된다. 위치어는 단어나 구, 절 등이 놓인 위치에 그 기능과 의미를 부여하여 문장을 만들게 되었고, 토씨어는 단어가 놓인 위치보다는 각 단어나 구, 절 등의 어미에 조사를 붙이거나 어미변화를 일으킴으로써 구체적인 의미를 나타내게 된다. 여기서 위치어는 문장의 내용과 그 뜻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수식어구들이 뒤에 첨가됨으로써 자연 후위수식어로 자리를 잡게 되었고, 토씨어는 각 단어를 수식하는 수식어구(단어, 구, 절)가 어미변화를 일으키며 피수식어 앞에 위치함으로써 전위수식어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위치어인 영어는 단어나 구, 절 등이 놓인 위치의 그 기능과 의미를 설명해 주는 것이 영문법이 되고, 토씨어인 한국어는 단어가 놓인 위치에 구애됨이 없이 각 단어나 구, 절 등의 어미에 그 기능과 의미에 따라 조사를 붙이거나 어미변화를 일으켜 사용하면 된다. 따라서 토씨어는 별다른 문법이 필요 없다. 이와 같이 인간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가 각기 어떻게 형성되어지고 변천 발전해 왔는가 하는 언어형성의 근본원리를 깨닫게 된다면 지금까지 인간이 고민해 왔던 언어의 문제는 결코 어렵지 않는, 바로 해결될 수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앞으로 여러분은 형상적인 언어(위치어)가 후위수식어로 성상적인 언어(토씨어)가 전위수식어로 형성되었다는 단 하나의 근본원리에 의해서 언어의 모든 문제가 명쾌하게 해석됨을 알게 되고, 인류 언어는 한국어를 통해 하나의 언어로 통일되고 해방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
3. 한국어는 태초의 언어다 우리인간은 타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관계가 두절되고 태초의 언어인 성상적인 언어를 잃어버렸다. 그러나 우리인간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과 심정적인 일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타락으로 잃어버린 본연의 언어를 다시 찾지 않으면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타락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잃어버린 태초의 언어를 인류 가운데 다시 계시로 알려주시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메시아재강림준비시대(1400년~2000년)를 맞아 한민족을 제3 이스라엘민족으로 택해 세우시면서 한민족 가운데 언어를 하사해 주셨던 것이다. 그것이 곧 세종대왕을 통해 반포된 훈민정음-한글이다. 우리는 어떻게 해서 한글을 통해 사용된 한국어가 태초의 언어라 단정지을 수 있는가?
훈민정음은 하나님이 태초부터 하늘에 간직하고 계셨던 만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글로서 한국의 세종을 통해서 ‘하늘의 선물’로 주신 천일국 시대의 신물(神物)이라는 전거를 다음의 <훈민정음> 원전에서 찾을 수 있다.
예문 1 : “吁 正音作而天地萬物之理咸備, 其神矣哉. 殆天啓聖心而假手焉者乎.” (제자해 결구(結句) 아아, 정음이 지어지매 천지와 만물의 이치가 모두 갖추어졌으니, 참 신기롭기도 하구나! 이는, 아마도 하늘이 성심(聖心):[성왕 세종의 마음]을 열어서 하늘의 손을 빌려주심인저!
예문 2 : “方言俚語萬不同 有聲無字書難通 一朝制作如神工 大東千古開朦朧”(제자해결-訣)
예문 3 : “正音之字只卄八 探 綜窮深幾 指遠言近爽民易 天授何曾智巧爲” (제자해결-訣)
예문 4 : “今正音之作, 初 非智營而力索, 因其聲音而極其理而已. 理旣不二, 則何得不與天地鬼神同其用也.” (제자해)
위에 열거한 네 예문의 내용을 요약하면:
정음에 대한 문자의 오묘함에 감출 길 없는 감동을 <제자해>와 <발문>에 드러낼 수 밖에 없었던 집현전 학자들이 “세종에게 아부하기 위해 쓴 글”이라고 해석하는 이도 있으나, 이는 ‘정음’이 ‘만 백성의 글’이 된 문자적 기능과 깊은 연원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요, 역사적 전거(典據)를 잘못 다루었기 때문이다. <세종실록>에 그 전거가 있다. 세종께서는 이 ‘하늘의 글’을 받기까지 새벽마다 기도하셨다는 간절한 사연이 세종실록 26년 조에 실려있다. 즉, “천민(賤民)은 글을 몰라 우민일 뿐이라, 그들 ‘어린 백성’ 문맹이 글을 읽고 쓰게 되면 천민(天民-하늘백성)이 될 자격이 있다” 하시고, 하루 아침이 다 가기 전에 문맹이 익혀 쓸 수 있는 글을 하늘에서 부여받기 위해 기원을 하신 기록이 있다.
훈민정음은 ‘하늘이 한국백성에게 주신 선물’이요 ‘신-하나님과 인간-세종이 함께 통하여 이루어진 신인협력(神人協力)-Synergism’에서 이루어진 ‘신물(神物)’이다. 그러므로 훈민정음(訓民正音-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글)은 하나님 주권의 후천개벽시대를 맞아 만 백성(온 인류)이 사용해야 할 천일국의 언어임을 예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는 심정문화세계인 세계평화왕국을 창건해 나가는 심정어로서 세계 인류가 반드시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통일어요, 무형세계인 영계에서도 모든 영인들이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창조본연의 언어임을 알 수 있다.
(가) 자음의 제자(制字)원리 한글의 자음자는 발음기관 또는 자음발음시의 모양을 본떠서 만들고(직선과 원으로 표기), 제자순서는 먼저 아설순치후(牙舌脣齒喉)음별로 기본글자 ᄀᄂᄆᄉᄋ를 ?╂玟?다음 이를 바탕으로 해서 발음이 센 음의 순서대로 획을 더하여 다른 자음글자들을 제자했다. 이를 제자해에서는 인성가획(因聲加劃)이라고 표현하였다.
(1) 목구멍소리-후음(喉音)
(2) 연구개음-아음(牙音)
(3) 혓소리-설음(舌音)
(4) 잇소리-치음(齒音) ① 기본 순음자 ㅁ : 기본 순음자 ㅁ[m] 자는 입을 다물고 콧소리를 내는 순음 비음을 상형한 글자인데, 입술소리는 왼쪽 옆에서의 관찰이 아니라 앞에서 본 입의 모양을 본떠서 지은 글자이다. ② 가획 순음자 : ㅁ → ㅂ → ㅍ → ㅃ 대저 사람의 소리 있음이 오행에 근본함이다. 그러므로 네 철(四時)에 어울리어 거슬리지 않으며, 다섯 소리(궁-상-각-치-우; 宮商角徵羽)에 맞아서 어기지 않는다. 어금니가 어긋나고 긺은 나무이다. 소리는 목구멍소리와 같되, 여문 것(實)이 나무가 물에 나서 꼴이 있음과 같으니, 철로는 봄(春)이 되고, 소리로는 각(角)이 된다. 이는 단단하고 끊음은 쇠다. 소리가 부스러지고 걸림이(엉김이) 쇠의 부스러기가 부스러지지만 단련되어 이루어지는 것과 같은 것으로, 철로는 가을(秋)이 되고, 소리로는 상(商)이 된다. 입술은 모나며 어울리니 ‘흙’이다. 소리가 머금고 넓음이 흙이 만물을 머금어 넓고 큼과 같으니, 철로는 늦여름(季夏)이 되고, 소리로는 궁(宮)이 된다. 그러나 물은 사물을 나게 하는 근원이고, 불은 물건을 이루는 데 쓰임이다(작용한다). 그러므로 오행 가운데 물과 불이 큰 것이다. 목구멍은 소리를 내는 문이고, 혀는 소리를 구별하는 관이니, 그러므로 다섯 소리 가운데 목구멍소리와 혓소리가 주장이 된다.
모음자 ․[ʌ], ㅡ[ɨ], ㅣ[i], ㅏ[a], ㅗ[o], ㅓ[ə], ㅜ[u], Iㅑ[ya], ㅛ[yo], ㅕ[ye], ㅠ[yu]는 음양의 역리구조를 반영하여 글자가 지어졌는데, 그 중 기본모음 3자 ․[ʌ] ㅡ[ɨ] ㅣ[i]는 천(․) 지(ㅡ) 인(ㅣ)의 삼재를 상형하였고, 나머지 8자 ㅏ[a] ㅗ[o] ㅓ[ə] ㅜ[u] Iㅑ[ya] ㅛ[yo] ㅕ[ye] ㅠ[yu]는 이차, 삼차 교합에 의하여 생성된 모음들이다.
(1) 기본 세 모음자의 제자 (2) 이차교합(二次交合)에 의해 생성된 네 모음자의 제자
(3) 삼차교합(三次交合)에 의해 생성된 네 모음자의 제자 ① ㅑ[ya] : 해가 다시 동쪽에 떠올라서 밝은 양모음이다.
※ 三才之道는 天地人의 道이다
GroupⅢ(西) GroupⅠ(東) GroupⅣ(北)
(5) 모음자와 음양자질(陰陽字質)과의 상관관계 설명 예를 들면 우리가 한 겨울에 언 손을 녹이기 위해 일시 방편으로 입으로 ‘호호호’ 불게 되는데 이는 양성모음을 통해 따뜻한 기운을 발산하여 손을 녹이려는 것이고, 우리 앞에 뜨거운 찻잔이 놓여 있을 때는 이를 식히려고 차가운 기운이 담겨져 있는 음성모음을 사용하여 ‘후-후-후’ 불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모음자의 도해에서 보듯이 음양의 자질이 어휘의 차원에서도 대조적 관계를 반영하고 있음을 보는데, ‘어둡다’와 ‘밝다’가 음양을 나타내는 대표적 어휘이다. ‘밝다’에 속하는 속성은 밝음과 강함과 따뜻함을 나타내며, 위치로는 해가 동(東)에 떠서 땅 위-지상에 떠 있음을 나타내는데 비해, ‘어둡다’에 속하는 속성은 밝음이 어두움으로, 강함이 약함으로, 따뜻함이 차가움으로 변하는 현상을 나타내며, 위치로는 해가 서(西)에 져서 땅 밑-지하로 꺼짐을 나타내고 있다. ② 어휘 그룹 Ⅰ~Ⅳ에서 보는 특징은 음과 양의 현상이 대조적 짝을 짓고 있음을 분명히 볼 수 있는데, 정음을 창제하신 세종은 이와 같이 음양으로 나뉘는 변별적․대조적 현상을 모음자의 제자에 반영되도록 모음자를 창제하신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말에 ‘희다’를 표현할 때 어떤 때는 하얗다를 쓰기도 하고 어떤 때는 허옇다를 쓰기도 한다. 이것은 같은 의미의 희다에 전자는 양의 기(氣)가 담겨져 있고 후자는 음의 기가 담겨져 표현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노인의 흰 머리를 표현할 때는 양의 기보다 음의 기가 담겨져 있는 허옇다를 사용한다. 우리말에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우리가 양성모음을 쓸 때는 양의 기운을 나타내고 음성모음을 쓸 때는 음의 기운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며, 이와 같은 우리말은 우리의 미세한 감정을 상대에 전달할 수 있는 생명의 기가 담겨져 있는 내적인 언어, 심정어임을 알 수 있다. ③ 세종은 또한 모음체계를 창제하실 때 모음조화(母音調和)의 체계가 제자원리에 함축되도록 제자한 것이 분명하다. 활용어미(活用語尾) ‘-아요’는 밝은 어간(살다-살아요, 밝다-밝아요)에 붙고, ‘-어요’는 어두운 어간(죽다-죽어요, 어둡다-어두워요)에 조화되도록 고안한 것이다. ④ 우리말의 의태어 의성어에서도 양성모음과 음성모음을 대조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동작이나 소리의 작고 큼, 가볍고 무거움, 밝고 어두움의 양음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제2장 언어형성의 근본 원리
1. 문장이란
현재 인류가 사용하고 있는 언어는 크게 내적인 언어와 외적인 언어로 구별할 수 있으며 이 두 언어의 대표적인 언어가 각각 한국어요 영어라고 하였다. 그러면 이 대표적인 두 언어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무엇일까? 두 언어의 두드러진 차이점은 물론 단어의 어순배열이 다르다는 데 있다. 그렇다면 한국어와 영어의 어순배열이 왜 다르게 된 것일까? 한국어와 영어의 주부의 중심이 되는 주어와 술부의 중심이 되는 동사의 배열은 같다. 그러나 이를 수식하는 종요소의 위치가 다름으로써 한국어와 영어의 어순배열이 근본적으로 다르게 된 것이다. 곧 한국어는 명사나 동사를 수식하는 모든 종요소가 앞에서 수식하는 전위수식어요, 영어는 모든 종요소(낱단어 형용사 제외)가 뒤에서 수식하는 후위수식어이기 때문에 한국어와 영어의 어순배열이 근본적으로 다르게 된 것이며 이에 따른 문법이 형성되게 되었다. 한국어는 전위수식어이기 때문에 수식어와 피수식어를 연결시키기 위한 고리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곧 피수식어의 종류에 따라 수식어의 토씨변화나 어미변화가 이루어짐으로써 연결되었다. 반면 영어는 후위수식어이기 때문에 피수식어와 수식어를 연결시키기 위한 고리로 전치사나 부정사 접속사 등이 발달하게 되었다. 그래서 한국어는 토씨어로서 언어가 형성 발전해 왔으며, 영어는 피수식어가 무엇이냐에 따라 뒤에 오는 전명구나 부정사, 종속절 등의 용법이 달라지는 위치어로 형성 발전해 왔다. 이와 같이 한국어와 영어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수식어의 위치배열에 있으며, 그것이 곧 전위수식어냐 후위수식어냐 하는 단 하나의 언어형성 근본원리에 의해 구분되기 때문에, 앞으로 이 원리를 통해 한국어와 영어의 본질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쌍방 동시통역의 가능성을 제시해 나가고자 한다.
(1) 한국어와 영어의 수식어의 위치 전환
영 어 어순 : △ 주어 / ○ / □ 동사 / △ / ○ / □. 후위수식어
문장이란 인간이 의사소통을 위해 사용하는 언어의 체계요 사고전달과 인식의 한 단위라고 할 수 있다. 문장은 대개 주어와 동사가 결합되어 의미를 이룬다. 또한 문장은 단어로 구성되어 있고, 그 단어는 문장에서 각기 그 기능과 용도를 갖는다. 영어에서는 이를 8품사(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접속사, 감탄사)로 구분하며, 한국어에서는 9품사(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수사, 관형사, 조사, 감탄사)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다.
◈ 문장 = 주어 + 동사 문장은 크게 주부와 술부의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주부의 중심은 주어요 술부의 중심은 동사가 된다. 동사는 동사의 종류에 따라 목적어나 보어를 취하기도 한다. 여기서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등을 문장의 주요소라 하며, 그 외의 모든 것은 수식어(형용어)로서 문장의 종요소라고 한다. 종요소는 다시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하나는 명사만을 수식하는 형용사(형용사구, 형용사절)이고, 또 하나는 동사나 형용사, 부사를 수식하는 부사(부사구, 부사절)이다.
(1) 주요소 : 주어와 문장의 형식을 결정하는 요소
※ 한국어의 종요소 구분
(예> diligent→diligently, beautiful→beautifully, strong→strongly, interesting→interestingly, warm→warmly… : cf> hot, pretty great, funny…)
(1) 주요소 : 주어와 문장의 형식을 결정하는 요소
1) 문장의 형식의 구분 인간이 의사를 전달하는 문장의 가장 기본적인 구조가 형식이다. 특히 영어에 있어서는 단어의 위치배열에 의해 의미가 결정되기 때문에 문장의 형식이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동사는 모두 문장 가운데서 반드시 형식을 취하고 있다. 형식구분은 크게 5형식으로 구분되며, 한국어에서는 동사의 정의에 의해서 동사의 종류를 알 수 있고 그에 따라 형식을 구분해 볼 수 있다. 곧 동사(動詞)는 ‘주어의 동작이나 상태 등을 나타내는 말로 글을 맺는 말’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므로 동사에는 동작동사(動作動詞)와 상태동사(狀態動詞)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동작동사(動作動詞)는 생물명사(또는 의인화된 무생물명사)가 주어일 때 사용하며, 이를 완전동사라 한다. 완전동사는 다시 동작의 행위가 타자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주어 자체가 행위의 주체가 되는 완전자동사와, 동작의 행위가 타자에 영향을 미침으로 그 영향을 받는 대상, 목적어를 필요로 하는 완전타동사로 구분한다. 반면에 상태동사(狀態動詞)는 생물명사나 무생물명사(무생물명사주어 다음에는 반드시 상태동사가 온다)가 주어일 때 사용하며, 이를 불완전동사라 한다. 불완전동사도 마찬가지로 목적어를 취하지 않을 경우를 자동사라고 하고 취할 경우를 타동사라 한다. 상태동사는 불완전동사이므로 항상 주어와 동사만으로는 연음(連音)이 안되며 그 의미전달이 확실하지가 않다. 그래서 상태동사는 완전동사처럼 되기 위해서 그 의미를 보충해주는 보충어를 반드시 필요로 한다. 그런데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각종 영문법이 소개될 때 이 보충어가 보어(補語)로 둔갑돼 수업됐다. 보어는 상태동사가 불완전동사이기 때문에 그 의미를 보충해주는 보충어라고 설명하면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국문법에는 품사를 9개 즉 〔명사, 대명사, 수사, 관형사, 조사, 동사, 형용사, 감탄사, 부사〕로 분류하고 있다. 하지만 영어는 품사를 8개로 나누는데,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접속사, 감탄사〕로 대별된다. 문제는 우리말에서 동사와 형용사를 합하여 용언이라고 분류하는 바람에 위에서 지금까지 설명한 상태동사가 빠져버렸다. 또 영어의 형용사는 우리말의 관형사와 형용사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동사(Verb) :사물의 동작이나 상태 또는 존재를 나타내는 말 여기서 동사의 형식을 구분해 보면 동사의 분류에 따라 완전자동사를 1형식동사라 하고 불완전자동사를 2형식동사, 완전타동사가 목적어를 하나만 취할 경우 3형식동사, 두 개를 취할 경우 4형식 수여동사, 그리고 불완전타동사를 5형식동사로 구분한다.
한국어는 각 단어에 붙은 토씨나 어미변화에 따라 의미가 결정되기 때문에 문장의 어순에는 크게 구애되지 않는다. 그러나 영어에서는 각 단어가 배열된 순서에 따라 의미가 결정되기 때문에 영어는 어순 배열이 생명이다. 앞으로 모든 영문법은 단어나 구, 절 등의 위치를 설명해주는 것이 된다. (1) 한국어 어순
※ 주어나 목적어는 반드시 명사나 명사적인 것(명사구, 명사절)이 오며 보어는 명사뿐만이 아닌 형용사가 올 수 있다. 형용사가 올 경우 우리말에서는 보(충)어와 동사가 구분되어 있지 않고 하나의 용언으로 쓰인다. 수식어가 있을 경우 전위수식어인 한국어는 주부에서는 주어가 제일 뒤에, 술부에서는 동사가 제일 뒤에 놓인다. 그러므로 주부와 술부를 나누는 기준은 주어가 된다.
(2) 영어 어순 ① 1형식 문장 : 주어 + 동사
※ 명사가 올 수 있는 위치(앞으로 이 위치를 명사위치라 약한다)는 주어 목적어 보어 자리이다. 이들 모든 명사는 수식어(관사, 형용사, 형용사구, 형용사절)의 수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동사도 부사, 부사구, 부사절 등의 수식을 받을 수 있다. 영어는 후위수식어 이기 때문에 낱단어 형용사만 제외하고 모든 수식어가 피수식어 뒤에 위치한다.
★ 주어 목적어 보어의 격 ★ 또한 주격보어는 주격을, 목적격보어는 목적격을 사용하고, 전치사 다음에는 반드시 명사의 목적격이 온다. 그러나 형용사에는 격이 없기 때문에 보어로 사용되는 형용사 또한 격이 있을 수 없다. 우리말에서는 모든 명사에 격토씨가 붙는다. 예를 들면 「개가 고양이를 죽였다.」의 문장에서 주어는 주격토씨가 붙은 ‘개’가 되고 목적어는 목적격토씨가 붙은 ‘고양이’가 된다. 여기서 ‘개가’와 ‘고양이를’의 어순을 바꾸어 놓아 「고양이를 개가 죽였다.」라고 표현하여도 주어와 목적어는 변함이 없으며 그 뜻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영어에서는 「The dog killed the cat.」이라고 했을 때 ‘the dog’은 주어이고 ‘the cat’은 목적어인데 우리말처럼 주어와 목적어를 바꾸어 「The cat killed the dog.」이라고 표현하면 뜻이 정반대가 된다. 왜냐하면 영어는 단어가 놓인 위치에 따라 주어와 목적어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명사가 동사 앞에 왔을 때는 주어가 되고 동사 뒤에 왔을 때는 목적어가 된다. 그러므로 영어는 단어의 위치를 정확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예문0-11】나는 | 간다.(1형식 : 주어+동사) ★ 해설 : 우리말에서 주어는 명사에 주격토씨 [은,는,이,가]를 붙여 나타내지만 영어에서는 동사 앞에 명사의 주격을 씀으로써 주어를 나타낸다. 위 예문에서는 인칭대명사로서 주격이 구분되어 있지만 보통 일반명사는 주격과 목적격이 같기 때문에 구별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는 반드시 단어의 위치를 정확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예문0-12-1】이것은 | 책 \ 이다.(2형식 : 주어+보어+동사) ★ 해설 : 우리말에서 주어는 주격토씨 ‘은’이 붙은 ‘이것’이고 ‘책’은 계사(상태동사) ‘이다’와 연음되어 의미를 보충해주는 보어이다. 영어 예문에서 영어 단어를 우리말로 그대로 나열하면 「이것 이다 하나의 책」이 된다. ‘This’는 상태동사 ‘is’ 앞에 위치하기 때문에 주어가 되고 ‘book’은 상태동사 다음에 위치하기 때문에 보어가 된다. 예문0-12-2】그 책은 | 대단히 귀중합니다.(2형식 : 주어+보어+동사) ★ 해설 : 위 예문은 2형식으로 보어 자리에 형용사가 온 경우이다. 우리말에서 형용사와 계사가 구분되지 않고 하나의 용언으로 쓰인다. 그러나 영어에서는 반드시 형용사와 계사가 분리되어 쓰인다. ‘very’는 형용사 ‘valuable’을 수식하는 부사로서 전위수식한다. ★ 해설 : 3형식 예문으로 우리말에서는 주어 ‘나는’을 생략해서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영어에서는 생략된 주어를 반드시 찾아 서술해야 한다. 영어에서 ‘I’를 생략하면 명령문이 되기 때문이다. 예문0-14】그녀의 아버지는 | 그녀에게 | 새 옷을 | 사주었다. 예문0-15-1】나는 | 그를 | 착한 소년이라고 | 생각한다. 예문0-15-2】그녀는 | 나를 | 행복하게 | 해주었다.
※ make동사의 형식 구분 ★ 해설 :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make’라는 동사는 형식에 따라 여러 가지 의미를 나타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영어에서 중요한 것은 문장의 형식구분에 있음을 알아야겠다.
본래 문장의 형식에는 1형식, 2형식, 3형식밖에 없었다. 그런데 4형식과 5형식이 추가로 생기게 된 것은 중문이나 복문의 길고 복잡한 문장을 간편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생겨났다.
(1) 4형식의 유래
(2) 5형식의 유래
3. 구와 절의 용법
구(句)란 두 개 이상의 단어가 모이되 그 자체에 “주어+동사”의 형식을 갖추지 않고, 문장에서 한 품사의 기능을 가지고 한 품사의 노릇을 하는 단어군을 말한다. 구에는 다음과 같이 명사로 이루어진 구와 동사로 이루어진 구가 있다.
Ⅰ. 전치사 + 명사 → 전명구 영 어 : 전치사 + 명사 우리말 : 명사 + 토씨변화 ★ 우리말에 명사는 반드시 토씨가 붙는다. 주어 목적어 보어를 제외하고 명사에 토씨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모두 영어의 전치사+명사에 해당한다.
전명구는 명사의 여러 가지 활용을 위해서 생긴 것이다. 전명구는 일부 명사구로 사용되기는 하나 주로 형용사구나 부사구로 활용된다.
EX0-21】This book | is \for you(보어구).
○ 형용사구 : 명 사 전치사․명사 EX0-23】on the table → the book(명사) /on the table(형용사구)
▶ 동사 다음에 「전치사․명사」가 올 때 EX0-25-1】He(주어)| will stay(동사) /at the beach(장소부사구).
▶ 형용사 다음에 「전치사․명사」가 올 때 EX0-26-1】full(형용사) /of eggs(부사구)
▶ 부사 다음에 「전치사․명사」가 올 때 EX0-27-1】late(부사) /in the afternoon(부사구)
영 어 : to + 동사원형 우리말 : 동사 + 어미변화 ★ 우리말에 동사에 어미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모두 영어의 부정사구나 분사구에 해당한다.
부정사구나 분사구는 동사가 동사만이 아닌 여러 가지 기능으로 활용하여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부정사구나 분사구는 다음과 같이 명사구, 형용사구, 부사구로 활용된다.
EX0-31】Not to advance(명사구주어구)| is \to go back(보어구). ★ 해설 : 부정사가 명사위치인 주어와 보어 자리에 왔기 때문에 명사구로 쓰인 것이다. 명사구는 우리말로는 동사어미에 ‘것’이나 ‘기’를 붙여 해석하면 된다. 반대로 우리말의 동사형태에 어미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부정사로 전환할 수 있다. ‘전진하다’라는 동사어미에 ‘것’이 붙었기 때문에 명사구가 되고 주격토씨 ‘은’이 붙어 주어구가 됐다. 마찬가지로 ‘후퇴하다’라는 동사에 어미변화가 이루어져 ‘것’이 붙었기 때문에 명사구가 되고 계사와 연결되어 있기에 보어구가 된 것이다.
(2) 형용사적 용법 : 명사 다음에 「to + 동사원형」의 부정사구나 「동사원형․ing」의 분사구가 올 때 이를 형용사구라 한다. 우리말에서는 형용사적인 것이어서 [자음어미]로 번역한다. EX0-32】She | is\a lady / to live /in the next house(형용사구). ★ 해설 : 부정사 ‘to live’ 가 명사 ‘lady’ 다음에 왔기 때문에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구로 쓰여진 것이다. 우리말로는 동사어미에 ‘ㄴ’이나 ‘ㄹ’을 붙여 해석하면 된다. 반대로 우리말 ‘살다’라는 동사어미에 ‘ㄴ’이 붙었기 때문에 형용사구가 되고 전위수식어로 다음에 온 명사 ‘부인’을 수식한 것이 된다. 영어로 옮길 때는 주어를 먼저 쓰고 술부는 제일 뒷마디부터 영어로 교환하면 된다.
(3) 부사적 용법 : 동사나 형용사, 부사 다음에 「to + 동사원형」의 부정사구나 「동사원형․ing」의 분사구가 올 때 이를 부사구라 한다. 우리말에서는 부사적인 것이어서 [모음어미]로 번역한다. EX0-33】Someone | has called / to see you(부사구). ★ 해설 : 부정사 ‘to see you’ 가 동사 ‘called’ 다음에 왔기 때문에 동사를 수식하는 부사구로 쓰여진 것이다. 우리말로는 동사어미에 모음어미로 해석하면 된다. 우리말 ‘만나다’라는 동사에 모음어미변화를 일으켰기 때문에 부사구로 쓰인 것이다.
◎ 구의 용법 정리
1) 영어의 구의 용법
2) 한국어의 구의 용법 (1) 명사적 용법 : 명사나 동사어미에 ‘것’이나 ‘기’가 붙을 때
B. 절이란 무엇인가 절이란 인간의 생각이나 행위 혹은 사물의 상태 등을 나타내는 문에서 주어․동사가 들어 있는 문을 말하며, 절의 종류는 1) 독립절, 2) 대등절, 3) 종속절로 대별한다. 우리가 다루게 되는 절의 용법은 종속절의 용법을 말한다. 영 어: 종속접속사․주어+동사 우리말: 주어+동사․어미변화
(1) 명사적 용법 : 명사위치(주어, 목적어, 보어)에 절이 올 때
한국어에서는 절의 용법이 구분되어 사용되지 않는다. 그것은 조사에 그 용법이 확실히 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영어와 우리말의 교환을 위해 그 용법을 구분해 보기로 한다. 우리말의 절은 「주어․동사」에 어미변화를 일으키며 절을 만들게 된다. (1) 명사적 용법 : 「주어+동사어미」에 ‘것’이나 ‘기’가 붙을 때
(1) 명사적 용법 예문 : ★ 해설 : 절이 명사위치인 목적어 자리에 왔기 때문에 명사절로 쓰인 것이다. 명사절은 우리말로는 「주어+동사어미」에 ‘것’이나 ‘기’를 붙여 해석하면 된다. 반대로 우리말에 「주어+동사」형태에 어미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종속절로 전환할 수 있다. ‘네가 오다’라는 「주어+동사어미」에 ‘기’가 붙었기 때문에 명사절이 되고 목적격토씨 ‘를’이 붙어 목적어절이 됐다. 우리말을 영어로 옮길 때는 「종속접속사․주어+동사」가 되어 ‘(that) you will come’이 되었다.
(2) 형용사적 용법 예문 : ★ 해설 : 종속절 ‘(whom) students like best’가 명사 ‘teacher’ 다음에 왔기 때문에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절로 쓰인 것이다. 우리말로는 동사어미에 ‘ㄴ’이나 ‘ㄹ’을 붙여 해석하면 된다. 반대로 우리말 「주어+동사」 형태인 ‘학생들이 좋아하다’에 어미변화가 이루어져 ‘ㄴ’이 붙었기 때문에 형용사절이 되고 우리말에서는 전위수식어로 명사 ‘선생님’ 앞에서 수식했다. 영어로 옮길 때는 주어를 먼저 쓰고 술부는 제일 뒷마디부터 영어로 교환하면 된다.
(3) 부사적 용법 예문 : ★ 해설 : 종속절 ‘when the Queen entered’ 가 동사 ‘stood’ 다음에 왔기 때문에 동사를 수식하는 부사절로 쓰여진 것이다. 우리말로는 동사어미에 모음어미로 해석하면 된다. 우리말 「주어+동사」 형태인 ‘여왕이 입장하다’에 모음어미변화를 일으켰기 때문에 부사절로 쓰인 것이다.
4. 절의 전환에 대한 근본 이해
우리는 앞에서 「주어․동사」가 들어 있는 문을 절이라 하였으며, 절의 종류는 ① 독립절, ② 대등절(중문), ③ 종속절(복문)로 대별한다 하였다. 본 단원에서는 복잡하고 긴 문장의 중문이나 복문이 영어가 발전되어 감에 따라 간편한 문장을 추구해 나오면서 부정사를 사용한 단문, 분사를 사용한 단문, 전명구를 사용한 단문, 무생물명사주어 구문, 3형식 및 5형식 구문 등으로 전환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영어는 간편한 문장을 추구해 나오면서 발전해 왔으며, 간편한 문장일수록 고급문장으로 취급되어 왔다. 본 절의 전환은 촘스키의 변형생성문법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 주어의 양태에 따른 동사분류
(1) 한정동사(정동사) : [형식상의 주어]를 취하고, 주어의 수․인칭․시제의 제한을 받는 동사. ★ 해설 : 주격 he, the boy를 형식상의 주어로 사용했고 3인칭 단수 현재이기에 goes를 썼다. (2) 비한정동사(준동사) : [의미상의 주어]를 취하고, 주어의 수․인칭․시제의 제한을 받지 않는 동사. ★ 해설 : [설명] 목적격 him, for의 목적격 the boy를 의미상의 주어로 사용했고, 주어의 수․인칭․시제의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동사원형 go를 썼다. ② 분사 : 소유격을 의미상의 주어로 취하는 비한정동사
명사절에는 주어절, 목적어절, 보어절, 대등절이 있으며 다음은 명사절 주어절 복문과 목적어절 복문의 전환을 알아보기로 하겠다. (1) 부정사를 사용한 단문으로의 전환 예문0-42】그 여자는 | 그가 | 행복하지 않은 것을(명사절 목적어절) | 믿는다. (1) 부정사를 사용한 단문으로의 전환
예문0-43】나는 | 그 소년을 | 좋아한다. 그 소년은 | 대단히 정직하다.
부사절에는 시간절, 장소절, 이유절, 조건절, 양보절, 목적절, 결과절, 비교절 및 특수부사절의 9종류로 대별한다. 여기서는 시간절 복문 예문 하나만을 전환해 보기로 하겠다. (1) 부정사를 사용한 단문으로의 전환(시간을 나타내는 부정사용법이 없으므로 환문 불가)
5. 문장분석법
1) 영어 문장분석법 (1) 동사 앞뒤를 끊는다 ○ 문장분석 기호 설명 ○
▶ 1형식 문장 분석 EX0-51-1】A pretty girl | lived / in a small village(부사구). ★ 해설 : 영어 문장을 분석하려면 먼저 동사를 찾고 그 앞을 끊어 주부와 술부를 나눈다. 동사의 형식을 구분하고 주요소를 찾는다. 전치사나 부정사 분사 접속사 앞을 끊어 마디를 구분한다. 위 문장에서 동사는 ‘lived’이며 동사 앞에 온 명사 ‘girl’이 주어가 된다. ‘lived’는 완전자동사이기 때문에 술부에 다른 주요소가 없다. 전치사 ‘in’ 앞을 끊는다. 전명구 ‘in a small village’는 동사 다음에 왔기 때문에 동사 ‘lived’를 수식하는 부사구이다. EX0-51-2】Our hearts | overflow / with hope(부사구) / for a bright future(형용사구). ★ 해설 : 위 문장에서 동사는 ‘overflow’이며 동사 앞에 온 명사 ‘hearts’가 주어가 된다. 전치사 ‘with’와 ‘for’ 앞을 끊는다. 전명구 ‘for a bright future’는 명사 ‘hope’를 수식하는 형용사구이고, 전명구 ‘with hope’는 동사 ‘overflow’를 수식하는 부사구이다. ▶ 2형식 문장 분석 EX0-52-1】She | is \ a lady / to live(형용사구)/ in the next house. ★ 해설 : 위 문장에서 동사는 ‘is’이며 동사 앞에 온 명사 ‘she’가 주어가 된다. ‘is’는 불완전자동사이기 때문에 다음에 주어보어인 ‘a lady’가 온 것이다. 부정사 ‘to live’ 앞과 전치사 ‘in’ 앞을 끊는다. 전명구 ‘in the next house’는 동사 ‘live’ 다음에 왔기 때문에 동사 ‘live’를 수식하는 부사구이며, 부정사 ‘to live’는 명사 ‘lady’를 수식하는 형용사구이다. EX0-52-2】Meaningless memorization | is \ harmful(보어) / to successful learning(부사구). ★ 해설 : 위 문장에서 동사는 ‘is’이며 동사 앞에 온 명사 ‘memorization’이 주어가 된다. ‘is’는 불완전자동사이기 때문에 다음에 주어보어인 형용사 ‘harmful’이 온 것이다. 전치사 ‘to’ 앞을 끊는다. 전명구 ‘to successful learning’은 형용사 ‘harmful’ 다음에 왔기 때문에 형용사 ‘harmful’을 수식하는 부사구이다.
▶ 3형식 문장 분석 EX0-53-1】He | read | this book / with a critical eye. ★ 해설 : 위 문장에서 동사는 ‘read’이며 동사 앞에 온 대명사 ‘he’가 주어가 된다. ‘read’는 완전타동사이기 때문에 다음에 목적어 ‘book’가 왔다. 전치사 ‘with’ 앞을 끊는다. 전명구 ‘with a critical eye’는 동사 ‘read’를 수식하는 부사구이다. EX0-53-2】We | employed | her /as a cook(부사구). ★ 해설 : 위 문장에서 동사는 ‘employed’이며 동사 앞에 온 대명사 ‘we’가 주어가 된다. ‘employed’는 완전타동사이기 때문에 다음에 목적어 ‘her’가 왔다. 전치사 ‘as’ 앞을 끊는다. 전명구 ‘as a cook’은 동사 ‘employed’를 수식하는 부사구이다.
▶ 4형식 문장 분석 EX0-54】The teacher | set | us | a homework /when school was over(부사절). ★ 해설 : 위 문장에서 동사는 ‘set’이며 동사 앞에 온 명사 ‘teacher’가 주어가 된다. 동사 ‘set’ 다음에 생물명사 ‘us’와 무생물명사 ‘homework’이 왔기 때문에 4형식 수여동사가 된다. 종속접속사 ‘when’ 앞을 끊는다. 종속절 ‘when school was over’는 동사 ‘set’을 수식하는 시간부사절이다.
▶ 5형식 문장 분석 EX0-55-1】We | call | it \ a bread-and-butter letter. ★ 해설 : 위 문장에서 동사는 ‘call’이며 동사 앞에 온 대명사 ‘we’가 주어가 된다. 동사 ‘call’은 불완전타동사로 다음에 목적어로 ‘it’와 목적보어로 무생물명사 ‘letter’가 왔다. ‘bread-and-butter’ ‘환대에 감사하는’의 뜻을 지닌 형용사이다. EX0-55-2】I | thought | him \ unkind. ★ 해설 : 위 문장에서 동사는 ‘thought’이며 동사 앞에 온 대명사 ‘I’가 주어가 된다. 동사 ‘thought’는 불완전타동사로 다음에 목적어로 ‘him’와 목적보어로 형용사 ‘unkind’가 왔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나는 그가 불친절하다고 생각했다’가 된다. 목적어와 목적보어가 서술관계에 있기 때문에 목적어토씨에 주격토씨 ‘가’를 쓸 수 있다.
(1) 주어를 찾는다.
▶ 1형식 문장 분석 ★ 해설 : 우리말 문장을 분석하려면 먼저 주어를 찾고 다음에 동사를 찾는다. 동사가 완전자동사면 더 이상의 주요소가 없기 때문에 나머지는 동사 쪽에서 어절을 따라 자음인가 모음인가를 본다. 위 문장에서 주어를 찾으면 명사에 주격토씨 [은,는,이,가]가 붙어 있는 ‘소녀가’ 되며, 다음에 동사는 문미에 [다,냐,지,요,라]로 끝나는 ‘살았다’가 된다. ‘살았다’가 완전자동사이기 때문에 나머지는 어절을 따라 자음인가 모음인가를 본다. 어절 ‘마을에서’는 명사에 모음토씨가 붙었기 때문에 부사구가 된다. 앞에 어절 ‘어떤’과 ‘조그마한’은 각각 자음어미로 끝난 명사 ‘마을’을 수식하는 형용사이다. 또 주어 앞에 있는 ‘한’과 ‘예쁜’도 자음어미로 끝난 ‘소녀’를 수식하는 형용사이다.
▶ 2형식 문장 분석 예문0-62-1】그녀는 | 이웃에서(부사구)/ 사는(형용사구)/ 부인 \ 이다. ★ 해설 : 위 문장에서 주어를 찾으면 명사에 주격토씨 [은,는,이,가]가 붙어 있는 ‘그녀는’이 되며, 다음에 동사는 문미에 [다,냐,지,요,라]로 끝나는 ‘이다’가 된다. ‘이다’가 불완전자동사이기 때문에 바로 앞에 온 명사 ‘부인’이 보어가 된다. 나머지는 어절을 따라 자음인가 모음인가를 본다. 어절 ‘사는’은 살다라는 동사에 자음어미변화를 일으켰기 때문에 형용사구가 된다. 앞의 어절 ‘이웃에서’는 이웃이라는 명사에 모음토씨가 붙은 동사 살다를 수식하는 부사구이다. 예문0-62-2】무의미한/ 암기는 | 성공적인/ 학습에(부사구)/ 해롭(형용사보어)\다. ★ 해설 : 위 문장에서 주어를 찾으면 명사에 주격토씨 [은,는,이,가]가 붙어 있는 ‘암기는’이 되며, 다음에 동사는 문미에 [다,냐,지,요,라]로 끝나는 ‘(이)다’가 된다. ‘(이)다’가 불완전자동사이기 때문에 바로 앞에 온 ‘해로운’이 형용사로서 보어가 된다. 영어에서는 보어와 불완전자동사가 분리되어 쓰이지만 우리말에서는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용언으로 ‘해롭다’가 된 것이다. 나머지는 어절을 따라 자음인가 모음인가를 본다. 앞의 어절 ‘학습에’는 ‘학습’이라는 명사에 모음토씨가 붙은 형용사 ‘해로운’을 수식하는 부사구이다. 어절 ‘성공적인’은 명사 ‘학습’을 수식하는 형용사이고 ‘무의미한’도 명사 ‘암기’를 수식하는 형용사가 된다.
▶ 3형식 문장 분석 예문0-63-1】그는 | 이 책을 | 비평적인 안목으로/ 읽었다. ★ 해설 : 위 문장에서 주어를 찾으면 명사에 주격토씨 [은,는,이,가]가 붙어 있는 ‘그는’이 되며, 다음에 동사는 문미에 [다,냐,지,요,라]로 끝나는 ‘읽었다’가 된다. ‘읽다’가 완전타동사이기 때문에 앞에 온 ‘책을’이 목적어가 된다. 앞의 어절 ‘비평적인 안목으로’는 ‘안목’이라는 명사에 모음토씨가 붙은 동사 ‘읽었다’를 수식하는 부사구이다. ★ 해설 : 위 문장에서 주어는 ‘우리는’이 되며, 다음에 동사는 ‘고용했다’가 된다. ‘고용했다’가 완전타동사이기 때문에 ‘그녀를’이 목적어가 된다. 앞에 어절 ‘요리사로’는 ‘요리사’라는 명사에 모음토씨가 붙은 동사 ‘고용했다’를 수식하는 부사구이다.
▶ 4형식 문장 분석 예문0-64】수업이 끝났을 때(부사절)/ 선생님은 | 우리에게 | 숙제를 | 내주셨다. ★ 해설 : 위 문장에서 주어를 찾으면 명사에 주격토씨 [은,는,이,가]가 붙어 있는 ‘선생님은’이 되며, 다음에 동사는 문미에 [다,냐,지,요,라]로 끝나는 ‘내주셨다’가 된다. ‘내주셨다’가 4형식 수여동사이기 때문에 간접목적어 ‘우리에게’가 먼저 왔고 직접목적어 ‘숙제를’이 다음에 왔다. 앞의 어절 ‘수업이 끝났을 때’는 주어+동사․어미변화를 일으킨 시간부사절로 동사 ‘내주셨다’를 수식한다.
▶ 5형식 문장 분석 예문0-65-1】우리는 | 그것을 | 감사편지라고 \ 부른다. ★ 해설 : 위 문장에서 주어를 찾으면 명사에 주격토씨 [은,는,이,가]가 붙어 있는 ‘우리는’이 되며, 다음에 동사는 문미에 [다,냐,지,요,라]로 끝나는 ‘부른다’가 된다. ‘부른다’가 5형식 불완전타동사이기 때문에 직접목적어 ‘그것을’이 먼저 왔고 목적보어 ‘감사편지라고’가 다음에 왔다. 예문0-65-2】나는 | 그가 | 불친절하다고 \ 생각했다. ★ 해설 : 위 문장에서 주어는 ‘나는’이 되며, 동사는 ‘생각했다’가 된다. ‘생각했다’가 5형식 불완전타동사이기 때문에 목적어 ‘그가’가 먼저 왔고 목적보어 ‘불친절하다고’가 다음에 왔다. 목적보어는 형용사 ‘불친절한’이고 ‘하다고’는 목적보어토씨이다. 목적어와 목적보어가 서술관계에 있기 때문에 목적어토씨에 주격토씨 ‘가’를 쓸 수 있다.
6. 한국어와 영어의 어순
성상적인 언어와 형상적인 언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수식어(형용사, 형용사구, 형용사절, 부사, 부사구, 부사절)의 위치배열에 있다. 곧 전자는 모든 수식어가 앞에서 수식하는 전위수식어요, 후자는 수식어(형용사만 제외)가 뒤에서 수식하는 후위수식어라고 앞에서 언급하였다. 그러면 성상적인 언어의 대표적 언어인 한국어와 형상적인 언어의 대표적 언어인 영어가 각기 전위수식어요 후위수식어라는 단 하나의 원칙에 의해 두 언어가 형성되어 나오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형성되어 나왔는가를 알아보자.
형용사절/ 형용사구/ 형용사 주어 부사절/ 부사구/ 부사/ 동사
(1) 복잡한 것 우선(절→구→낱말) (2) 같은 구나 절일 경우 어순은 무관하다 (3) 종요소를 우선한다. 예문0-71】우리 정원에 있는(형용사구)/ 그/ 고운(형용사)/ 새들이(주어)| 나무 속에서(부사구)/ 매우(부사) 즐겁게(부사)/ 지저귄다(동사). ★ 해설 : 위 예문에서 ‘우리 정원에 있는’(형용사구), ‘그’(관사), ‘고운’(형용사)은 각기 주어 ‘새들이’를 수식하는 형용사(구)이다. 우리말 어순에서는 전위수식어이기 때문에 모두 주어 앞에 위치하며, 복잡한 것 우선의 원칙에 따라 형용사보다 형용사구가 먼저 오게 되어 형용사구→관사→형용사 순으로 배열되었다. 마찬가지로 ‘나무 속에서’와 ‘즐겁게’는 동사 ‘지저귄다’를 수식하는 부사(구)이다. 우리말에서는 전위수식어이기 때문에 복잡한 것 우선의 원칙에 따라 부사보다 부사구가 먼저 서술되었다. ‘매우’는 부사 ‘즐겁게’를 수식하는 부사이다. 위를 다시 수식관계로 배열해 보면 예문0-72】그는(주어)| 이번 여름방학 동안에(부사구)/ 그의 가족들과 함께(부사구)/ 해변에(부사구)/ 머물 것이다(동사). ★ 해설 : 우리말은 전위수식어이기 때문에 수식어가 여러 개 있을 경우에는 복잡한 것 우선의 원칙에 의해 배열된다. 그러나 같은 구나 절일 경우 어순은 무관하다. 위 문장에서는 동사를 수식하는 부사구가 세 개가 온 경우로 그 순서는 바뀌어도 상관이 없다. 그러나 영어에서는 장소부사구 방법부사구 시간부사구 순으로 서술해야 한다. 예문0-73】서재에서 책을 읽는(형용사절)/ 그(관사)/ 소녀는(주어)| 나의(형용사)/ 누이(보어)\ 이다(동사). ★ 해설 : 주어 ‘소녀’를 수식하는 수식어가 ‘서재에서 책을 읽는’(형용사절)과 ‘그’(관사)가 왔다. 복잡한 것 우선의 원칙에 의해 형용사절이 먼저 서술되었다. 그리고 누이(보어)를 수식하는 형용사 ‘나의’가 전위수식어로 명사 앞에 왔으며 2형식 문장이기 때문에 보어 동사순으로 배열되었다. ★ 해설 : 위 문장에서는 동사를 수식하는 부사절과 부사가 왔다. 복잡한 것 우선의 원칙에 의해 부사절이 먼저 서술하고 다음에 부사를 서술하였다. 2) 영어 어순 형용사 주어 /형용사구 /형용사절 동사 /부사 /부사구 /부사절 (1) 간편한 것 우선(낱말→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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