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은 인공신경망을 적용한 'AI기반 기술등급평가모형(AIRATE)'을 운영하는 데에 이어, 이번에는 투자용 기술평가모형에도 적용하여 전면 운영한다는 소식입니다.
AI기반 투자용 평가모형을 적용하여 투자용 기술평가를 시행하는 곳은 기보가 처음인 듯합니다.
참고로 현재 투자용 기술평가를 할 수 있는 곳은 6개 기관입니다.
6개 기관은 기술보증기금, 한국기업데이터, 나이스평가정보, 이크레더블, 나이스디앤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입니다.
아래 내용은 2월7일자 한국금융신문 기사입니다.
기술보증기금, AI기반 투자용 평가모형 개발.전면 적용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그간 운용됐던 투자용 평가 모형에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시그널 모형이 결합된 새로운 투자용 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평가 업무 전반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AI 기반 투자용 평가 모형은 투자의사 결정에 체계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창업‧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개발됐다. 대상 기업의 ‘고성장 가능성’과 ‘투자 성공(EXIT)’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모형이다.
투자 데이터에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외부 데이터를 활용하고, 전이 학습(Transfer learning) 기법을 통해 단계별로 모형을 학습시켰다. 그 결과 예측 성능이 우수하고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기술보증기금은 전문 평가자 평가 패턴을 AI에 학습시켜 특허 가치를 평가하는 특허평가 시스템(KPAS)과 전문가‧AI 평가가 결합돼 상호 시너지를 이끌어내는 신(新) 기술평가 시스템(AIRATE)을 개발‧운영하는 등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AI 기술을 평가 모형에 지속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투자 유망 대상 기업을 벤처캐피털(VC) 등으로 추천해 보증에서 투자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 기반 창업‧벤처기업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향후 투자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AI로 새롭게 거듭난 기술보증기금 투자용 평가 모형을 통해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투자 확산 모멘텀(탄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금융신문)
첫댓글 등록된 특허를 보유하고있어서 KPAS1(특허평가시스템)에 적용해보니 AA등급(전체대비 5.67%)으로 지난1월에 평가결과가 나왔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KPAS2는 등급이 아닌 거래가치금액으로 평가를 할수있는 시스템이라고 하던데 아직까지 개시하지는 않았더라고요. 혹시 카페지기님 관련정보 있으시면 향후 공유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A등급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니 부럽습니다. 특허번호를 적어주시면 열람해 보겠습니다. KPAS2는 공식적으로 오픈 안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카페 카테고리 '기술금융(평가)현황 및 방안' 에서 2020년 4월29일자 KPAS에 대한 게시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