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 주일은 '온 인류의 아버지' 하느님을 특별히 흠숭하는 날입니다.
[아버지의 영광을 위한 삶] 1부 중
교황에게
1. ‘온 인류의 아버지’라는 칭호로, 어느 날을, 적어도 어느 주일을 나를 특별히 흠숭하는 날로 바치기 바란다. 이 축일 고유의 미사 예식서와 성무일도를 작성하면 좋겠다. 이 본문은 성서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낼 수 있다. 만일 어느 주일을 택하여 이 특별한 예배를 내게 바치고자 한다면 8월 첫째 주일이 좋겠다. 평일을 택하려면 같은 달 7일이면 좋겠다.
하느님 아버지께 드리는 9일 기도
1일: “사랑하올 하느님 아버지, 당신의 신성한 뜻인 거룩한 사랑이 모든 사람들과 모든 나라에 알려지도록 기도드립니다. 악과 폭행과 테러행위들을 수용하는 것은 절대로 당신 뜻이 아니며 당신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크게 거스르는 일이라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소서. 아멘.”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하느님 아버지께 드리는 청원기도
2일: “하느님 아버지, 진리의 광채시여, 당신의 안배와 자비와 자애와 하나인 당신의 신성한 뜻을 언제나 신뢰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당신의 신성한 뜻을 통하여, 언제나 진리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하느님 아버지께 드리는 청원기도
3일: “아빠 아버지! 당신은 영원한 현재이시며 시간과 공간을 창조하신 분으로서 선한 모든 것의 근원이십니다. 매순간마다 간청하오니 당신의 신성한 뜻을 찾고 그것에 내맡길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하느님 아버지께 드리는 청원기도
4일: “영원하신 아버지, 당신의 신성한 뜻이 모든 성덕 안에서 저의 마음을 만들어 주시고, 거룩하고 신성한 사랑에 따라서 저의 영성이 형성될 수 있도록 허락하소서. 그리하여 세상에서 당신을 기쁘게 해 드리는 당신의 뜻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 아멘.”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하느님 아버지께 드리는 청원기도
5일: “하느님 아버지, 전지전능하신 하느님, 세상 모든 감실 안에 늘 현존하시는 하느님, 오늘 세상 심장부가 세상 안에서 언제나 사랑이시고 진리이신 당신의 뜻을 깨달을 수 있는 은총을 주소서. 아멘.”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하느님 아버지께 드리는 청원기도
6일: “전지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아버지, 당신은 신성한 사랑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사탄이 심어놓는 증오와 싸우고 있다는 것을 아십니다. 저희가 언제나 신성한 사랑인 당신의 신성한 뜻에 반대하는 모든 악과 싸워 승리를 거두는 도구들이 되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하느님 아버지께 드리는 청원기도
7일: “모든 은총의 근원이신 하느님 아버지, 당신께서는 당신 모습대로 저희를 창조하셨습니다. 저희들이 세상 안에서 부성적인 신성한 사랑이신 당신의 성심을 드러낼 수 있도록 늘 도와주소서. 아멘.”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하느님 아버지께 드리는 청원기도
8일: “인류의 창조주이신 하느님 아버지, 저희들 마음속에 당신의 거룩하고 신성한 뜻과 조화를 이루며 살 수 있는 의지를 넣어주소서. 이 길은 오직 거룩하고 신성한 사랑을 통하여서만 가능함을 저희는 압니다. 매순간마다 이 사랑을 선택하게 도와주소서. 아멘.”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하느님 아버지께 드리는 청원기도
9일: “영원하신 아버지 그리고 저의 아버지, 당신의 자비와 사랑은 온 세상을 채우십니다. 개개인의 모든 마음을 움직이시고, 진리의 빛과 정의를 통하여 당신 것으로 다시금 되찾으소서. 이것이 당신의 신성한 뜻이라면, 당신께 의탁하는 당신 자녀의 청원( )을 들어주소서. 아멘.”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하느님 아버지께 드리는 청원기도
하느님 아버지께 드리는 청원기도
“하느님 아버지, 영원하신 현재이시며, 우주의 창조주, 천국의 광채시여, 당신께 부르짖는 자녀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저희들의 기도에 귀 기울여 주소서. 당신의 은혜와 당신의 자비, 당신의 자애를 세상에 베풀어 주시어, 당신의 신성한 뜻으로 악에서 선을 가려내어 주소서.”
“사탄이 세상에 드리운 악의 장막을 거두어 주시어, 모든 백성과 민족이 악보다는 선을 택하게 하소서. 당신의 신성한 뜻에 반대하는 이들의 악한 선택으로부터 저희를 지켜주시어, 더 이상 고통 받지 않게 하소서.” 아멘.
[아버지의 영광을 위한 삶] 1부
교황에게
1. ‘온 인류의 아버지’라는 칭호로, 어느 날을, 적어도 어느 주일을 나를 특별히 흠숭하는 날로 바치기 바란다. 이 축일 고유의 미사 예식서와 성무일도를 작성하면 좋겠다. 이 본문은 성서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낼 수 있다. 만일 어느 주일을 택하여 이 특별한 예배를 내게 바치고자 한다면 8월 첫째 주일이 좋겠다. 평일을 택하려면 같은 달 7일이면 좋겠다.
2. 나는 모든 성직자가 이 예배를 발전시키는 일과, 무엇보다도 사람들에게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나를, 곧 모든 아버지 중에서 가장 자상하고 가장 사랑 깊은 아버지인 나를 알리는 일을 맡기 바란다.
3. 또한 성직자들이 모든 가정, 병원, 작업장, 공장, 군대 막사, 뭇 나라 정부 각료의 회의실 등, 요컨대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나를 모셔가기 바란다. 다만 한 사람밖에 없는 곳이라 하더라도 말이다!
내가 참으로 현존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상본이, 보이지 않는 내 현존의 보이는 표지가 되게 해 달라는 것이다. 그리하면, 모든 사람이 무슨 일을 하든지 아버지가 지켜보는 가운데서 활동하고, 나로서는 내가 친히 빚어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자녀로 삼기도 한 그들 앞에 있게 된다. 말하자면, 내 자녀들로 하여금 그렇게 아버지의 자상한 눈길을 받게 해 달라는 것이다. 물론 나는 어디에나 있지만, 내 자녀들이 나를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있고 싶다는 것이다.
4. 그리고 성직자와 신자들이 평소의 일에 지장이 없는 몇 가지 신심업을 실천하면서 연중에도 나를 기억하기 바란다. 사제들은 두려움 없이 도처로, 뭇 민족들 가운데로, 사람에 대한 내 부성애의 횃불을 가져가야 한다. 그렇게 하면 믿지 않는 이들뿐만 아니라 참된 교회에서 갈라져 나간 모든 종파의 사람들도 교화시켜 그들을 얻게 될 것이다. 그렇다. 그런 이들 역시 내 자녀이니, 그들 앞을 비추는 이 횃불을 보고, 진리를 알고 기꺼이 받아들여 그리스도인다운 모든 덕행을 실천하게 하려는 것이다.
5. 나는 또 신학교와 수도자 수련원과 학교와 양로원에서도 특별한 모양으로 흠숭을 받고 싶다. 가장 어린 아이에서부터 가장 나이든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나를 그들의 ‘아버지’요, ‘창조주’로, ‘구원자’로 알고 사랑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6. 사제들은 내가 사람들에게서 받기를 원하는 예배에 관해서 이전에 말한 것과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것을 성서에서 찾아보도록 해야 한다. 나의 바람과 나의 뜻을 모든 사람에게 알려 주되, 내가 일반 사람들과 특히 사제와 수도자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구분하여 분명히 알려 주어야 한다. 사제와 수도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흠숭을 내게 바치도록 뽑힌 사람들이니 말이다.
물론, 내가 너에게 알려 준, 인류에 대한 나의 이 숙원을 완전히 이루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러나, 이 ‘사랑의 사업’을 위하여 헌신하는 충실한 영혼들의 기도와 희생을 통해서 어느 날인가는, 그렇다, 어느 날인가는 반드시 내가 흡족히 여길 정도로 이루어질 것이다.
- 출처: [아버지의 영광을 위한 삶] 하느님 아버지의 메시지 제 1부
하느님 아버지 이콘화 설명 :
The Icon of Merciful God the Father (chaliceofmercy.org)
Painting of God the Father - Dio è Padre (dioepadr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