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맞춤법에 맞게 음식의 이름을 표기한 것은? (정답 : 1)
① 된장찌개, 떡볶이 ② 된장찌게, 떡볶이
③ 된장찌개, 떡볶기 ④ 된장찌게, 떡볶기
‘찌개’가 맞는 표기이며, '떡볶이'는 '떡에 양념을 해서 볶은 것'으로 '떡볶이'가 맞다.
2. 밑줄 친 부분이 어문 규범에 맞는 것은? (정답 : 3)
① 미싯가루 있습니다. ② 상치쌈 있습니다.
③ 메밀국수 있습니다. ④ 장졸임 있습니다.
① 미싯가루 -> 미숫가루. ② 상치쌈 -> 상추쌈. ④ 장졸임 -> 장조림.
3. 다음 "자동차 수리점"의 간판 중 어문 규범에 맞는 것은? (정답 : 3)
① 매직 카센타 ② 매직 카쎈타 ③ 매직 카센터 ④ 매직 카쎈터
외래어는 된소리 표기를 하지 않으므로 ②, ④는 틀리며, [ ]는 '어'로 표기하므로('center'는 [sentər]로 발음됨) '센터'로 적는다.
4. 국어 문법에 맞는 표현은? (정답 : 4)
① 먹으지 마. ② 날으는 새 ③ 녹슬은 칼 ④ 거친 들판
① → 먹지 마. ② → 나는 새. ③ → 녹슨 칼.
5. 한자음이 잘못된 것은? (정답 : 2)
① 百分率 백분율 ② 成功率 성공율
③ 收去率 수거율 ④ 結合率 결합률
率은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서 '율'로 읽힌다. 그러므로 ②는 '성공률'로 써야 맞다.
6. 다음 문장 중 밑줄 친 부분이 어문 규범에 맞게 쓰인 것은? (정답 : 1)
① 오늘은 며칠입니까?
② 오늘은 육 월 칠 일입니다.
③ 몇 월 몇 일 날 여행을 떠났습니까?
④ 십 월 초여드랫날 떠났습니다.
② 육 월 칠 일 → 유 월 칠 일. ③ 몇 월 몇 일 → 몇 월 며칠. ④ 십 월 초여드랫날 → 시 월 초여드렛날.
7. 밑줄 친 부분이 띄어쓰기에 맞는 문장은? (정답 : 4)
① 영희는 얼굴도 예쁜데다가 똑똑하다.
② 밥을 먹었는 데도 배가 고프다.
③ 영희는 얼굴은 예쁜 데 마음씨는 나쁘다.
④ 철수를 설득하는 데 며칠 걸렸다.
① → 예쁜 데다가. ② → 먹었는데도. ③ → 예쁜데 '-ㄴ데'는 연결 어미이고, 'ㄴ 데'의 '데'는 의존 명사이다.
8. 외래어 표기가 맞는 것은? (정답 : 2)
① 화일(file) ② 데이터(data)
③ 컴퓨러(computer) ④ 디스켙(diskette)
① → 파일([f]는 'ㅍ'으로 표기한다). ③ → 컴퓨터. ④ → 디스켓(외래어의 받침은 7개만 쓰인다).
9. 현행 로마자 표기에 맞는 것은? (정답 : 3)
① 부산-Pusan ② 제주-Cheju ③ 인천-Incheon ④ 대전-Taejeon
① Busan. ② Jeju. ④ Daejeon. 어두의 'ㅂ, ㅈ, ㄷ'을 'B, J, D'로 표기한다.
10. 단어 바로 쓰기에 대한 설명 중 잘못된 것은? (정답 : 1)
① "시키다"는 남에게 무엇을 하게 한다는 뜻이므로 "체력을 강화하다"는 "체력을 강화시키다"로 고쳐 써야 맞다.
② "역임하다"는 "여러 직위를 두루 거쳐 지내다"는 뜻으로 적어도 직위명을 둘 이상 늘어 놓아야 쓸 수 있다.
③ "애환(哀歡)"은 "슬픔과 기쁨"이라는 뜻이므로 "삶의 애환"은 살아가는 동안의 슬픈 일만 뜻하는 것이 아니라 슬픈 일과 기쁜 일을 모두 가리킨다.
④ "너무"라는 부사는 정도가 지나쳐 문제가 있음을 뜻하는 단어이므로 "너무 기쁘다"와 같이 긍정적인 데에 쓰면 안 된다.
‘시키다’는 가능하면 쓰지 않는 게 좋다.
11. 받침의 표기가 잘못된 것은? (정답 : 4)
① 낚시 ② 감자볶음 ③ 깍쟁이 ④ 연필깍이
④ → 연필깎이.
12. 호칭어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정답 : 4)
① 남편의 누나에 대한 부름말은 "형님"이다.
② 남편 형의 아내에 대한 부름말은 "형님"이다.
③ 남편의 아우가 미혼일 때 부름말은 "도련님"이다.
④ 남편의 아우가 기혼일 때 부름말은 "삼촌"이다.
④ '서방님'이라고 부른다.
13. 다음 밑줄 친 단어의 뜻풀이가 잘못된 것은? (정답 : 3)
① 고등어 한 손 : 생선 두 마리 ② 소고기 한 근 : 600그램
③ 바늘 한 쌈 : 바늘 20개 ④ 금 두 돈 : 3.75그램
③ 바늘 한 쌈은 24개를 뜻한다.
14. "벗다"와 반의 관계에 있지 않은 것은? (정답 : 1)
① (반지를) 끼다 ② (모자를) 쓰다
③ (양말을) 신다 ④ (옷을) 입다
‘(반지를) 끼다’와 반의 관계에 있는 말은 '빼다'이다.
15. "사람은 ( ) 부모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의 ( ) 안에 들어갈 가장 적절한 말은? (정답 : 1)
① 모름지기 ② 기필코 ③ 전혀 ④ 본능적으로
②, ③은 부정 표현과 쓰이는 말이다. ④는 의미상 맞지 않음.
16. 다음 중 어색한 표현은? (정답 : 2)
① 청취율을 높이다. ② 성적이 상승하다.
③ 자존심이 상하다. ④ 오염도가 높다.
② '성적이 향상되다' 또는 '성적이 오르다'로 고쳐야 한다.
17. 어려운 한자어를 쉬운 말로 고친 것이다. 의미가 달라진 것은? (정답 : 3)
① 支拂 -> 지급 ② 翌日 -> 다음날
③ 捺印하다 -> 서명하다 ④ 辨償하다 -> 물어 주다
③ 날인하다 → 도장을 찍다.
18. 고사성어와 속담의 연결이 바르지 않은 것은? (정답 : 2)
① 경거망동(輕擧妄動) - 남이 장에 간다니까 거름 지고 나선다.
② 연목구어(緣木求魚) - 김치 국물부터 마신다.
③ 양두구육(羊頭狗肉) - 등 치고 간 낸다.
④ 부화뇌동(附和雷同) -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
② 연목구어(緣木求魚) - 불가능한 일을 무리하게 하려는 것. / 김치 국물부터 마신다. - 지레 짐작으로 기대하다.
19. "우리 농업의 생산성이 낮은 것은 우리 사회가 농업 ( )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는 문장에서
( ) 안에 들어갈 가장 적합한 말은? (정답 : 2)
① 부분 ② 부문 ③ 사항 ④ 사안
① 부분: 전체를 이루는 작은 범위나 영역. ② 부문: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여럿으로 구별하여 갈랐을 때,
그 하나하나의 영역이나 범위.
20. 한글 낱자와 그 이름이 잘못 연결된 것은? (정답 : 3)
① ㄱ: 기역 ② ㄷ: 디귿 ③ ㅅ: 시읏 ④ ㅎ: 히읗
③ → 시옷.
첫댓글 역시 한자 문제는 다 틀렸어요..끙~~
13번의 예문4번에 한돈이 3.75g이므로 두 돈:3.75g 이라고 쓰면 이것도 틀린것 아닌가요? 물론 밑줄은 돈에만 쳐져 있지만 금 한돈이 3.75g이지 돈이라는 단위가 3.75g은 아니지 싶은데요..무슨 함정이 있나요?
함정 아니예요. 분명히 '밑줄친'에 한정을 했고 금을 세는 단위는 '돈'이며 그 '돈'의 환산량이라는 건 당연히 한 돈을 생각해야 함이지요..^^
만날 틀리면 문제 시비를 거네요..버릇되면 안되는데..부끄러워라..근데 왜 다른건 다 한손 한쌈 한근인데 금만 두 돈이라고 했어요? 끈질기죠? 죄송ㅎㅎㅎ
저도 이 항의에 한 표 보탭니다. (지금 보니 '돈'자 밑에 밑줄이 그어져 있긴 하지만) 다른 예문이 둘, 셋 등이라면 모르지만 4개 중 3개는 '하나'이고 1개만 '둘'로 한 것은 좀 그렇네요. 출제자의 저의가 약간 의심스러워지려고 합니다.ㅎㅎㅎ [바늘 한 쌈이 20개인 게 자신 없던 차에 '두 돈' 옳거니'하고 고른 건데.이것 말고는 다 맞췄는데 아깝다.]
부분과 부문.. 확실히 기억해야지 ㅎ
깨갱깽...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