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여름 내내 매끄럽게! Summer Body Care |
특명! 햇볕과 땀에 지친 여름 피부를 구하라 |
|
|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은 얼굴만이 아니다. 우리 몸 또한 잦은 샤워와 뜨거운
햇살로 인해 수분 손실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힘들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꼼꼼한 보디 케어에 신경을 쓰자.
정말 궁금했어요∼ 한여름 보디 케어 Q&A
Q 매일 찬물로만 샤워해도 될까요?
A 날씨가 더워 샤워가 잦아진다고 해서 찬물로만 샤워를 한다거나 비누만을 이용한다면 피부는 오히려 건조해지면서 민감해진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 다음 찬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마지막 찬물 패팅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여름 피부에 탄력을 주는 효과가 있다.
Q 여름철에는 피지분비가 많으니까 보디로션은 바르지 않아도 되겠죠? A 쉽게 땀이 나서 샤워 후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클렌징을 자주 하면 얼굴이 건조해지듯 몸도 건조해지는 법. 물기가 조금 남아 있는 상태에서 끈적임이 적은 보디로션을
충분히 발라주도록 한다.
Q 선탠할 때 그냥 햇빛 아래 누워 있으면 되나요? A 매끄러운 선탠이 되게 하려면
몸을 깨끗이 하고 각질을 제거해야 한다. 각질이 쌓인 상태에서는 아무리 열심히 선탠을 해도 예쁘게 타지 않고 얼룩이 지기 때문. 반드시 샤워를
한 후에 자외선 차단제를 고루 바르고 다시 선탠 오일을 덧발라야 자극이 없는 선탠을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야 피부톤을 균일하고 윤기 있어
보이게 태울 수 있다.
여름 피부가 좋아하는 보디 제품
투명한 젤 타입의 샤워 클렌저로 샤워 후
산뜻하고 촉촉한 느낌을 오랫동안 지속시켜준다. 일리 퍼퓸 드 샤워 젤 2만5,000원대,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의 전신용 일리 보디 프래그런스
3만2,000원대, 피부 보호 및 보습 효과가 있는 창포와 팬지 추출물이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만들어준다. 일리 퍼퓸 드 보디로션
2만8,000원대.
미니 상식
몸에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는 뭐가
다를까?
몸에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는 일반 튜브 타입보다는 사용이 간편한 스프레이 타입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 같은 선
케어 제품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발하거나 물이나 땀으로 씻겨 나가므로 3∼4시간마다 덧발라 주어야 한다. 지나치게 차단지수가 높은 경우,
피부에 자극을 줄 수도 있으므로 SPF 15∼30 정도의 제품을 조금 더 자주(2∼3시간) 덧바를 것. 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다음에도
지나치게 햇빛에 피부를 노출하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일리
케어
자외선을 쬐면 우리 피부는 멜라닌이라는 갈색의 색소로 피부를 보호해 UV 피해를 완화시켜주는 방어체 역할을 한다. 이
멜라닌 색소는 역할이 끝나면 각질과 함께 떨어져 나가야 하지만 색소의 일부가 피부에 머물면 피부가 전체적으로 얼룩얼룩하고 칙칙하게 변한다.
그렇기 때문에 얼굴뿐 아니라 몸에도 외출하기 전에는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보디 케어의 기본은 피부
청결
피부에 노폐물이 남아 있으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고 장기적으로는 피부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깨끗하게 피부를 가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름에는 욕조 목욕보다는 샤워를 하는 편이 나은데, 샤워는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자극이 없는 데다 샤워기의 수압에 의해
혈행을 촉진할 수 있어 몸의 피로를 풀 수 있기 때문.
샤워 후에 발라주는 보습 제품
밀크 타입으로
피부보호와 부드러움을 함께 선사하는 보디 프로텍션 로션. 비오템 워터 레지스땅 레 솔레르 오뜨 프로텍씨옹 2만9,000원대. (오른쪽)샤워 후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주는 중복합성용 수분 크림.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크림 4만 원대.
피부를 보호하는 데일리 케어
제품
도시환경의 각종 독소들로부터 피부를 정화하는 이중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고기능성 데일리 케어 제품. SPF 50. 비오템
UV 프로텍트 디엑스 4만2,000원대.
균일하게 태워주는 태닝 오일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과
건조함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윤기 나는 갈색 피부로 가꿔주는 스프레이 타입의 태닝 오일. 비오템 워터 레지스땅 윌르 쎄쉬 브롱장뜨이드로
2만9,000원대.
알아두세요!
올바른 여름철 샤워
방법
1. 발에서부터 심장 쪽을 향해, 손끝에서 가슴을 향해 오면서 미지근한 물로 몸을 적신다. 2. 머리를 먼저 감고
보디 클렌저를 이용해 일차적인 더러움을 제거한다. 3. 물의 온도를 높여 샤워기로 전신을 마사지한다. 다리는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팔은 쭉
펴고 피부를 밀어 올리듯 팔목에서 어깨 쪽으로, 배 부분은 배꼽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듯, 가슴은 아래에서 위쪽으로 원을 그리듯, 허리는
옆구리에서 배 쪽으로 사선 방향으로 샤워기를 댄다. 등은 아래에서 위쪽으로 물을 댄다. 4. 보디 스크럽 등 딥클렌징제를 이용해 마사지하듯
피부에 묻혀 문질러 더러움과 피부의 각질을 완전히 제거한다. 마사지를 하는 동안 피부의 노폐물이 어느 정도 밖으로 빠져 나온다. 5. 물의
온도를 40℃ 정도로 높여 마지막으로 헹군 후, 20℃ 정도의 차가운 물을 끼얹어 피부에 탄력을 준다.
거칠어지기 쉬운 부분의 스페셜 케어
가벼운
노출이 시작되는 여름, 몸의 이곳저곳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게 마련이다. 특히 팔꿈치, 무릎, 발뒤꿈치 등은 각질이
생기기 쉬우므로 잊지 말고 손질해야 하는 부분. 우선 물에 충분히 불려서 각질이 부드러워졌을 때 보디 스크럽제를 이용해 묵은 각질을 제거한다.
스펀지나 솔로 각질부분을 부드럽게 문지르는 것이 요령.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주는 보디
제품
피부에 윤기를 주는 산뜻한 느낌의 방향 오일. 피부 보습과 진정효과가 있다. 오리진스 진저 글로스 스무딩 바디 오일
2만5,000원대, 사용하고 싶은 신체부위에 분사하여 사용하는 감각적인 향수. 남녀 함께 사용해도 무방하다. 오리진스 진저 센슈어스 스킨 센트
5만 원대, 기분을 좋게 하는 에센셜 오일이 함유된 산뜻한 보습 로션. 오리진스 진저 클라우드 스무딩 바디 밤 2만8,000원대
보습과 정화작용을 하는 보디 트리트먼트
질감이 느껴지는 신선한 향의 보디 보습 스프레이. 몸
전체에 충분히 분사한 후 문질러준다. 랑콤 아로마 쑤르스 바디워터 스프레이. 3만 원대. 섬세한 향을 가미해 신선하고 청정한 랑콤 아로마
마티파잉 청정 울트라 쿨링 젤 5만4,000원대.
각질을 제거해주는 보디 스크럽
피부의 거친 촉감을
없애고 각질을 제거하는 오리진스 진저 바디 스크럽. 젖은 피부에 손이나 목욕 타월로 마사지하며, 피부의 마르고 거친 부분에 특히 신경 써서
마사지한 후 헹궈낸다. 4만5,000원대.
지친 발과 다리를 위한 스페셜 제품
시원한 진정성분이
퉁퉁 붓고 뻣뻣하게 굳은 다리를 상쾌하게 풀어준다. 오리진스 레그 리프트. 2만5,000원대. 오래 걸어서 피곤하고 지친 발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오리진스 풋 레스트. 2만5,000원대
스트레스 해소와 피부미용에 좋은
스파
여름철에는 입욕보다는 샤워 목욕이 좋다. 하지만 따뜻한 물에 5∼10분 정도 몸을 담가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정도는 괜찮다. 욕조에 아로마 오일, 목욕소금, 바스 오일 등을 넣어주면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내 몸매 책임지는 보디 슬리밍 제품
균형 잡힌 보디라인을 잡아주는 클라란스 바디 리프트 컨투어
컨트롤. 특히 엉덩이, 허벅지 뒤쪽의 거칠한 피부 제거에 효과적이다. 5만4,000원대. 몸의 순환을 도와 부기를 제거시키는 효과가 있는
오일 성분의 클라란스 바디 트리트먼트 오일 컨투어링. 5만 원대.
피부의 처짐을 방지하고 탄력을 부여하는 보디 퍼밍 크림.
클라란스 리프트 훼르므떼 5만4,000원대, 납작한 아랫배와 탄탄한 엉덩이를 위한 부분 트리트먼트로 즉각적으로 조여주는 타이트닝과 리프팅 효과가
강력한 것이 특징. 랑콤 아로마 피트 안티 셀룰라이트 5만5,000원대, 흐트러진 보디를 균형 있게 만들어 주는 랑콤 아로마 피트 울트라
피트니스 세럼 5만4,000원대,
스파용 보디 케어 제품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부드럽고 매끈하게
가꿔주는 랑콤 아로마 캄 릴랙싱 보디 오일, 활성 아로마테라피에 기초한 과일과 야채 에센셜 오일, 랑콤 아로마 피트 마사지 보디 오일 각각
3만8,000원대, 피부에 활기와 에너지를 부여하는 보디 오일. 전신에 펴 바르거나 입욕제로 사용한다. 랑콤 아로마 토닉
트리트먼트.
셀룰라이트 0%에 도전한다. 여름철 슬리밍 케어
노출의 계절이니 만큼 자신 없는
몸매를 보완해주는 슬리밍 케어를 미끈한 몸매를 위한 보디 케어로 적극 추천. 그렇다고 무조건 몸에 바르기만 해서는 효과를 볼 수 없다. 제품
사용방법을 정확히 파악한 후 꾸준히 사용하도록 한다.
알고 쓰세요!!
슬리밍 제품, 이렇게
바르면 효과 두 배!
1. 샤워나 목욕 직후 바른다. 2. 제품을 바를 때는 아래에서 위로, 즉 심장에서 먼 곳으로부터
가까운 쪽을 향해 바르는 것이 좋다. 원을 그리듯이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더욱 효과적이다. 3. 적어도 한 달은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피부가 조이는 듯한 느낌이 들고 한 달 정도 지나면 라인이 가늘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두 달이
지나면 라인이 자리를 잡으며 피부에 탄력이 붙는다. 4. 슬리밍 제품이라고 해서 아무 데나 다 바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제품에 따라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이 다른데 대부분의 슬리밍 제품은 얼굴에 바르지 못하게 되어 있다. 얼굴이나 가슴 피부는 다른 부위보다 민감하므로
전용 제품인지를 꼭! 확인하고 사용하여야 한다.
협찬ㆍ비오템, 오리진스, 일리, 랑콤, 클라란스 |
헤어&메이크업ㆍ민선영, 현지혜(메이크업 포에버 제주점) | 모델ㆍ장은비, 안예은 | 사진·정정현 차장(rockart@chosun.com)
| 진행·이경미
|
|
|
|
|
livefood's
cafe skin+beauty cente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