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백석공소
고산 본당과 되재 본당의 전신이 되는 고산 지방 최초의 본당
(차돌빼기공소)
1883년 설립
두쎄 신부가 고산 빼재(現, 운주면 수청리)있다가
고산 먹방이(現, 운주면 구제리)로 부임하여 차돌빼기공소 설립
백석공소에서
두써신부 거주지가 약 2km 정도 떨어져 있다.
관할본당: 고산성당
전북 완주군 운주면 원구제길 322
전북 완주군 운주면 구제리 고산 성당 백석 공소는 1883년에 설립되었으며,
예전에는 차돌배기(차독배기)로도 불리어졌다.
32. 경천공소
교우촌에 세워진 공소로
2023년 현재 139년의 역사를 지님
1884년 설립
관할본당: 고산성당
전북 완주군 경천면 대둔산로 253-4
33. 삼길공소
1900년대 설립
전주성당(현 전동성당)초대 주임신부인 보두네 신부가 설립하여
100년이 넘은 공소이다.
관할본당: 임실성당
삼길공소가 설립 당시에는 수류본당 관할이였다가
그 후로 전동본당과 남원본당을 거쳐서
현재는 임실본당 관할로 있다.
전북 임실군 신덕면 삼길4길 58-6
천주교 박해 말기에 이곳 산골에 터를 잡아 옹기를 굽고 팔며,
삶을 이어오던 조상들이 신앙의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공소
34. 종산공소
2023년 현재 133년의 역사
(원바실공소)
1890년 설립
관할본당: 칠보성당
신태인 본당에서 소속에서
2008년에 칠보본당이 설립되면서 칠보본당으로 이관
천주교 박해를 피해 이 마을로 정착한
신자들은 숯을 굽고 소금 장사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다고 한다.
6.25전쟁 때는 인민군들에 의해 천주교 신자들이 숙청되거나 살해되었는데
당시 이 마을에 거주하는 교우들도 희생되었다.
공소 건물 뒤쪽에는 이때 희생된 네 사람의 무덤이 안치되어 있다.
현재는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전북 정읍시 산외면 원바실길 10-8
35. 동막공소
1897년 설립
관할본당: 칠보성당
1866년 병인박해를 피해
순창 회문산으로 피신했던 교우들이 이곳에 자리를 잡으면서 설립된 공소
지금처럼 도로나 교통이 좋아지기 전에는
신부님이 능교공소에서 동막공소를 방문할 때면
젊은 사람이 능교공소까지 가서 신부님의 짐 가방을 짊어지고
산길을 넘어 다녔답니다.
.
1957년 공소건물 신축, 6개월 만에 준공을 하고 축성식을 가짐
그리고 1986년 낡은 공소 건물을 철거하고 벽돌 건물로 다시 신축하여
지금의 동막공소가 되었다.
전북 정읍시 칠보면 동막길 49-24
36. 능교(능다리)공소
2023년 현재 124년의 역사를 지닌
신태인 성당의 모체
1899년 설립
관할본당: 칠보성당
설립 당시에는 신성리성당 소속 공소
1866년 병인박해 때 탄압을 피해, 순창, 정읍 등 산간오지로 피신한 교우들이
박해가 끝난 후에 생계를 위해 이주하여 형성된 교우촌.
공소는 1899년에 세워졌고,
1929년에 능다리성당으로 승격 설립..
능다리 본당이 1934년 태인면 태창리 (현 태인공소)로 옮겨서 태인성당으로 개칭.
한국 전쟁으로 본당이 소실되자
1954년 신태인 현재의 자리로 이전.
이로써 능교공소는 신태인성당의 모체가 된다.
전북 정읍시 산내면 능교신기길 12-10 (능교리 628)
37. 종암공소
1890년 설립
(베르모렐 신부가 신부가 사목한 지역)
-한국의 성지와 사적지에서 설립년도 발췌-
종암이라고 개명하여 부르게 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을 하기 전에는
북제, 터실, 홀금, 농암의 4개 자연부락으로 형성되었으며,
이 중에 홀금에 공소가 있었고 이것이 지금의 종암공소이다.
전북 순창군 쌍치면 국사봉로 269-30 (종암리 274-1)
현재 공소는 개인소유로 되어었다.
38. 학선공소
(오룡공소)
1889년 설립
오룡공소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병인박해 때인 1866년 천주교 신자들이 몸을 숨긴 교우촌이다.
오룡공소가 있는 오룡촌은 쌍치 공소와 함께 순창 지역의 천주교 중심지이다.
공소와 숙소가 한국전쟁때 소실되자 1957년 다시 짓고
공소는 2000년까지 강당으로 이용되었으나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전북 순창군 쌍치면 국사봉로 523-24
39. 쌍치공소
1996년 12월 8일 설립
관할본당: 복흥성당
2011년 6월 5일 순창성당 관할의 복흥공소와 쌍치공소가 통합되어
복흥성당으로 승격되면서 쌍치공소는 복흥성당 관할의 공소가 되었다.
천주교 탄압으로 1860년도에 쌍치마을에서 10Km정도 떨어진
반룡촌을 비롯하여 쌍치에 신앙촌이 형성되어 있었다.
1993년도 권이복(베네딕토)신부님께서 순창성당에 부임해 오시면서
오룡, 종암, 옥산, 내동, 석동 5곳에 공소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한곳으로 모여 기도할 수 있는 공소를 설립하자고 한것이
면 소재지인 쌍치에 공소를 짓게 된 계기가 되었다.
1995년 2월에 착공식을 해서
1996년 12월에 이병호(빈첸시오)주교님의 주례로 봉헌식을 하였다.
전북 순창군 쌍치면 삽실길 16
40. 신성공소
2023년 현재 129년의 역사를 지닌 교우촌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80호로 지정 (2002년)
1894년 설립
관할본당: 시기동성당
전북 정읍시 신성길 176-17
1894년 신성리공소가 설립되었고
1903년에는 신성리본당으로 승격되었다.
당시 신성리본당은 교구 최초로 본당 월보를 발간하고
청년회를 창립하여 활성화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신자수도 100여 명이 넘었다.
초대 김승연 신부가 부임하여 초가 4칸과 1,200평의 성당부지를 매입했다.
2대 프랑스의 맹 미알롱 신부가 부임하여
1909년부터 기와 굽는 공장을 설치하여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통한옥 양식의 여덟 칸의 성당,
네 칸의 사제관, 여섯 칸의 사랑채를 건축하였다.
현재는 당시 성당 건물은 1936년 매각되어 없어지고
사제관 건물을 성당으로 이용하고 있다.
1928년에 들어 본당을 신성리에서 읍내로 이전하고 그곳이 현재 정읍 시기동성당이다.
공소 주위를 성과같이 높게 빙 둘러싸고 있는 견고한 한식토석담장은
전남 담양의 교우들이 자신들이 먹을 식량을 갖고 와서 직접 쌓은 것이다.
조선시대에 천주교를 탄압하자,
신자들은 관군의 기습에 대항하여 담장을 만든 것이라고 한다.
사제관 왼쪽에 있는 회합실(초가집)은
사랑채 역할과 동시에 외지 교우의 숙소 역할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6.25 전쟁 때에는 이곳이 인민군 치안대로 사용되어
폭격을 면할 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