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7일 1차 모임을 하고, 2주 만에 2차 모임을 했네요.
1차 모임 후 일주일동안 공지 없다가 25일 산청에 다녀오면서 좋은 기운을 너무 많이 받아 부랴부랴 2차 모임 공지했었지요.
아쉽게도 1차 모임 때 나와 주셨던 여섯분의 등대지기님들이 선약이 있으셔서 못나오셨는데, 제가 좀 더 일찍부터 연락드리고 일정 점검하지 못해서 함께하지 못하신듯... 죄송해요~ㅜㅜ'
이번 2차 모임은 김해 생협 김란희이사님의 도움으로 김해생협 사무실에서 진행하였답니다.
김란희이사님은 생협매장에 일손이 부족해서 참석 못하시고, 남편분과 둘째아이가 참석했습니다.
정은아님(최영준모)과 임재윤·승민모님, 주니즈맘(김지은)님, sjsungi2000(권순기)님께서 새롭게 참석해 주셨습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처음 모임에 참가하신 분들에게 조금 내용 있는 설문지 나눠 드린 후 정성담긴 글 받아서 누군지 알아맞히기 했습니다^^ 너무 쉽게 누구인지 알아 맞혔지만 한분한분 사연에 등대모임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회의 장소인 생협사무실에 노트북과 연결해서 영상을 볼 수 있는 장치가 있어 4기등대지기학교 요약된 동영상과 인터넷으로 실시간 카페를 소개하는 시간 가지고, 5기등대지기학교에 대한 안내를 했지요. 4기등대지기학교 강의와 견주어 ‘고병헌교수님’의 강의가 빠진 것에 아쉬움이 정말 크지만, 대신 ‘우석훈박사님의 경제로 풀어본 사교육 문제’, ‘윤지희 공동대표님의 미래사회를 살아 갈 우리 아이들 진로교육’이 포함되어 있어 등대지기학교와 작은 진로학교까지 동시에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정은아님(최영준모)과 임재윤·승민모님께서 아이들과 함께 못와 이이들 걱정에 오래 계시지 못하고 일어나시게 되어 급하게 소감 인터뷰하고, 단체사진도 못 찍고 다음 모임을 기약했습니다.
1차 모임과 달리 2차 모임에서는 등대지기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셨는데요~ 진식소은맘님께서 지난 2주 동안 자녀분들과 있었던 일화와 반성은 그 자체로 아름다웠습니다.
부부가 함께 오시지 못한 분들은 다음 모임까지 목표를 하나 더 가지셨고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가능하면 매월 2째 4째주에 김해등대모임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등대모임에 오시면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해주세요.
그리고, 이번 주 토요일부터 저희 가족이 경남 산청으로 휴가를 떠나는 관계로 8월 1일 일요일 저녁에 산청에서 '아주 특별한 김해등대 번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해분이 아니시더라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바라는 분은 누구나 함께 하실 수 있으니 오세요~ 환영합니다^^
첫댓글 어제 여름방학 시간표로 첫 수업하는 날이라 하루종인 상담하고 수업하느라 정신없었네요. 학원에 출근하자마자 2차 등대모임 보고글 쓰기 시작했는데 퇴근직전에야 간신히 올릴 수 있었네요^^' 오늘은 아침일찍 일어나 주말농장에 고추랑 가지랑 토마토 열린거 따러 갔다 왔는데요~ 넘 피곤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