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을 구경하고 오는 길에
남편이 새로 오픈한 카페에 가자고 하였습니다.
춘천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있던 카페였는데
강가에 위치한 예쁜 카페였습니다.
맛있는 음료와 빵을 주문해서 창가에 앉아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요즘은 집을 떠나 차만 타도 참 시원하고 좋습니다.
이번 여행은 시원한 실내 피서지에서
편안한 여행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큰 카페였습니다~
새로 오픈한 카페라 분위기가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요즘 비가 많이 와서 강이 흙탕물이었는데 나름 운치가 있네요.
보통때는 더욱 예쁜 풍경일 것 같았습니다.
편안한 소파에서 편안한 한때를 보냈습니다.
실내에 예쁜 연못이 있었는데 그림처럼 하늘로 끝없이 향하는 계단과 떠 있는 구름 세개가 신기했습니다.
실내에 포토존으로 만들어 놓은 숲이 사진을 찍으니 참 예쁘네요~
마치 정말 숲에서 찍은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여행지에서는 비가 안오더니 광주를 들어서니 비가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녁으로 짬뽕이 먹고 싶다고 하여 집 근처 중식당에 도착하니
비가 억수같이 쏟아붇기 시작하였습니다.
겨우 식당에 들어가 식사를 하다보니 비가 서서히 그치기 시작했고
어느새 밖은 불그스름하게 분홍빛이 돌았습니다.
식사를 다하고 나와 하늘을 보니 붉은 하늘 위로
쌍무지개가 떠 있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절묘했습니다^^
오래간만에 보는 광경이 정말 예뻤습니다.
가족이 함께 한참을 바라 보았습니다~
뜻밖의 아름다운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붉은 하늘에 동그랗게 떠있는 무지개가 참 반가웠습니다^^~
구름 아래로 비치는 붉은 저녁놀이 그림처럼 예뻤습니다^^~
좋은 곳으로의 여행과 편안한 휴식을 하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작품인 예쁜 무지개도
감상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가족들과 카페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셨네요. ~^^ 예쁜 무지개를 보셔서 참 감사할것 같네요. ~^^
어머~!! 카페가 너무 예쁘네요~~^^ 빵과 음료도 너무 맛있어보여요!ㅎㅎ 식구들의 표정을 보니 모두 만족스럽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오신 것 같네요!😃😃
카페에서 바라보는 주변 경치가 정말 맛지네요~ 비로 불어나 만수로 흐르는 강물이 풍경을 한층 풍요롭고 예쁘게 만들고요. 주변 경치가 네 식구의 평화로움과 닮아 보입니다~^^ 좋은 시간이 되셨겠습니다~^^
카페가 독특하네요^^~ 쌍무지개를 저희는 센터에서 보았는데 마침 들어오는 길에 보셨군요~ 즐거운 여행이 되셨겠습니다^^
와 카페가 정말 크고 멋지네요~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아서 더 좋은 시간을 보내셨겠어요~ 아이들도 좋아했겠네요 ^^
예쁜실내연못이 가장 눈에띄네요
철원시댁 가는길에 춘천한번 들러 찾아보고싶어요
여행풍경도 너무 좋지만
야엘이 너무 예뻐 흐믓합니다~^^
예배영상속의 야엘도 반할만큼 예쁘더라구요~^^
성령이 함께하시니 더욱 눈부신 미모가 되어가나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