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교회/20231001 주일오전예배/정광수목사님 | |
분류 | 주일오전예배 |
제목 | 하나님의 절대 속에 있는 자 |
성경 | 누가복음 22:24-34 |
정리 | 참좋은교회 청년부 |
성경말씀(누가복음 22:24-34)
24.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26.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27.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28.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
29.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30.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33. 그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하였나이다
34. 이르시되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녹취자료 |
오늘 예배가 성도들의 생에 가장 축복된 시간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역사 중심으로 이끌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그 절대계획을 이루시기 위해서 절대주권으로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섭리하십니다. 그전에 오늘 하나님의 허용적 작정이라는 부분을 두고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필요에 따라서 하나님 자녀된 성도가 실수하도록 내버려 두시기도 합니다. 실수는 성도 자신이 하지만 하나님은 그 실수로 인해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도록 계획하십니다. 창세기 16장을 보면, 아브라함이 하갈을 취해서 이스마엘을 낳는 실수를 막지 않으셨어요. 그리고는 그 사건을 통해 13년 동안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지고 나이 99세에 다시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주셨어요. 단산된 아내의 태를 열어서 이삭을 낳게 만드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게 하셨어요. 아브라함을 그 일 때문에 믿음의 조상으로 만들어가시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 7장을 보면 6장에서 여리고 성을 정복하죠. 그 다음 전쟁이 작은 성인 아이 성이 있었어요. 그 성을 침공하는데, 여호수아가 생각하기를 ‘저 정도야.’ 싶어서 군사를 3~5천 정도만 구별해서 보내요. 그런데 그 전투에서 참패해요. 여호수아가 깜짝 놀라서 하나님께 이게 왠일입니까? 하고 질문해요. 참패한 이유 중에는 아간이 여리고 성에서 금 덩어리, 은 덩어리를 훔친 사건이 있었어요. 여리고 성이 첫 승리이기 때문에 그 성에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바치라고 했는데 훔친거죠. 또 여기서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은 아이 성을 너무 쉽게 생각한 것이에요. ‘뭐... 이정도야.’라고 생각한거죠. 그러나 영적 싸움에는 크고 작은 것이 없어요. 사실 여호수아는 무엇을 놓친 건가? 하나님께 묻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결정했어요.
또 한 사건은 9장에서 기브온 거민이 아주 멀리사는 족속이라고 말하면서 여호수아와 장로들을 속입니다. 우리는 당신들의 종이 되어 섬기겠다고 해요. 이때도 여호수아 9:14-15절을 보면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조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 이번에도 뭘 안 했죠? 기도하지 않고 결정해버렸어요. 그런데 이일도 하나님이 허용하신 거예요. 알고보니 기브온은 큰 도성이었고, 바로 옆에 사는 족속들이었어요. 그래서 다른 가나안 족속들이 화가 나서 저 기브온 족속을 박살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연합군을 형성했어요. 이때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명령을 받아서 기브온 족속을 살리기 위해 올라가 참전하게 됩니다. 이것이 여호수아 10장에 나오는 유명한 사건입니다. 연합군과 싸워서 한꺼번에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만들어주셨고 전무후무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그 이후로 기브온 거민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권속으로 들어와서 성전에서 물긷고 나무패는 일들에 쓰임 받게 됩니다.
같은 맥락 속에서 하나님은 베드로를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부인하게 만듭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죠. 네가 닭 울기 전에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그러면 베드로는 마땅히 뭘 해야 하죠? 예수님께 물어야죠. 그러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물어야죠. 안 묻고 큰소리치죠. 나는 다 버려도 주를 버리지 않겠다고. 그러나 비참하게도 예수님 예언대로 베드로는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부인하는 사건을 일으키죠. 자,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베드로를 실패하게 만든 것인가. 왜 허용하셨을까요. 이 사건을 통하여서 베드로는 스스로 사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죠. 갈릴리 바닷가에 고기 잡으러 갔는데 그 현장에 하나님이 찾아 가셨고 끝까지 베드로를 사랑하시고 다시금 사도로 소명하시고 그 사랑의 포로가 되어서 그 실수 때문에 베드로는 자기 생명걸기까지 주님 앞에 헌신한 사도로 쓰임받게되죠. 그리고는 사도행전 1장 14절 말씀을 보면 120명의 성도들이 모여서 기도하는 가운데 저는 생각을 해봅니다. 누가 가장 열심히 기도했을 것인가. 나라는 존재는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구나. 나라는 존재는 믿을 것이 못되는구나. 얼마나 간절하게 기도했겠어요. 하나님이 뭐하신거죠? 베드로를 실수하도록 만들고 그 실수를 통해서 하나님은 베드로로 하여금 예루살렘 교회에 지도자로 설수있도록 만들어 가신 거예요. 이게 구원받은 우리 성도의 모습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제자들이 지금 누가 크냐고 다투는데 그 장소가 어디입니까. 최후의 만찬 장소입니다. 이 만찬이 끝나고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 기도하고 새벽에 잡혀서 그리고 가야바를 거쳐 빌라도 앞에 서가지고 십자가 처형을 당하는 바로 그 사건을 앞둔 중요한 순간에 제자들이 지금 뭐하고 앉았죠? 누가 크냐고 이 다툼하고 앉아있는거죠. 난 그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 마음이 어떻겠나... 참 철없구나 저런 놈들 믿고서 내가 어떻게 세계복음화 하겠냐. 그런 마음을 가지지 않겠어요? 분면 그 다음에 예수님께서는 내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기회될 때마다 말했어요. 그런데 이게 귀에 안들어가는거있죠.
예수님 제자들은 예수 십자가 부활 사건을 두고서도 이게 바로 구약에 약속된 메시야언약의 성취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마인드가 없어요. 그 증거가 마태복음 16:16에서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들으시고 예수님이 내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고난받고 죽는다고 했더니 베드로가 뭐라 하죠? 그리마옵소서. 전혀 뭐가 이해가 안된거죠? 복음 이해가 안된거죠. 자, 그러면 이 제자들이 자리다툼을 왜 했을까요? 첫 번째는 이들이 가지고 있던 잘못된 메시야관입니다. 창세기 3장 문제를 해결할 모든 죄 문제에서 구원할 메시야를 기다린 것이 아니고, 다윗의 왕권을 가지고 바로 이스라엘 민족이 로마의 속국이 되어 있는데 이걸 건져 구원할 세상 왕으로 오실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는거죠. 바로 어떤 메시야죠? 정치 메시야를 기다리는거죠. 그러면 다윗 왕국이 건설되면 이들이 무슨 생각인가요. 나는 좌의정, 우의정 자리싸움하고 있는거죠.
오늘 우리는 교회 와서 예배를 왜드리나요? 혹시 제자들처럼 나도 예수 잘 믿고 한자리 해봐야지 이곳에 우리의 관심이 있는건 아닌가요? 철저하게 복음에 대한 오해입니다. 제자들이 관심 갖는 것은 바로 그 나라에서 한 자리 해먹는 거 ..우리 식으로 표현하면은 창세기 3장 6장 11장이 예수님 따라다니는 목적들이에요. 예수님 제자들은 어떤 신분이었던 것인가?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를 때 이 갈릴리 사람들아 하고 이렇게 예수님이 호칭을 해요. 그 말은 유대 나라의 주류들은 예루살렘 중심으로 유대 땅에 살았어요. 그러나 그 가운데서 배운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고 실력 없는 사람들이 모여서 살았던 지역의 자체가 바로 갈릴리 건너편 북쪽에 있는 갈릴리 지역에, 그 지역에 모여서 이들이 살았어요. 그럼 이들이 다 뭘 갖고 있는 것인가 하면 가난의 상처, 못 배운 상처, 이런 상처가 지금 가득 차 있는데 예수님 따라다니면 한 자리 할 것 같다는 이 동기의식이 가득한 것이에요. 결국은 이들이 갖고 있는 그 복음에 대한 오해와 거기다가 상처와 그들이 갖고 있었던 그 잘못된 동기들이 이게 다 합쳐져서 결국은 그 엄숙한 순간에 뭘 이야기하고 있나요? 누가 크냐고 이 다툼하고 있는 거예요.
저는 이 모습 보면서 한편으론 예수님이 제자 훈련에 실패한 것 아닌가? 이 생각에 들어갈 만큼.. 그런데 예수님이 그 제자들을 통하여서 뭘 하셨나요? 세계복음화를 이루셨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내가 실수를 하고 잘못을 범했다 할지라도 낙심할 필요가 없는 것은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뭐 하실 것이기 때문에? 다듬어 가실 것이기 때문에.. 저는 여러분들을 보면서 소망을 갖는 것은 그래도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다듬으셔서 뭐 할 것이기 때문에? 세계복음화를 할 것이기 때문에.
2. 너희는 내 나라에 있어... 이스라엘 12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그래서 예수님께서 오늘 28절을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오죠.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아니, 이들 보고 지금 이 철딱서니 없는 제자를 통해서 뭐 한다고요? 내가 너에게 맡기겠다고 지금 설명하고 있어요. 너희로 내 보좌에 있어서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예수님이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인가 하면은 너희들이 기다리는 것은 세상 임금 그거 지금 기다리고 있는데, 하나님 나라는 다르다고 말씀하시면서 바로 예수님 자신이 참 왕인 것을 말씀하시는 거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에 예수님의 죄목이 뭔지 압니까? 십자가에 크게 히브리 말로, 헬라 말로, 로마 말로 죄 패가 붙었는데 유대인의 왕이야, 유대인의 왕이야.. 예수님은 왕입니다. 이사야 9장 6절 이하에도 보면 예수는 누굽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이고 영존하신 아버지고 평강의 왕입니다. 그 정사와 평강이 더함이 무궁하여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예수는 누구라고요? 참 왕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생각한 그 왕, 어떤 왕을 기다렸나요? 세상 왕을 지금 찾고 있는 것이에요.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로 구원을 완성시키고 그분이 참 왕이 되셨습니다. 여러분, 할렐루야의 크라이막스를 보면은 왕의 왕 주의 주하면서 예수가 뭐가 되었다고요? 만왕의 왕이 되시고 만주의 주가 되셨다고 선포하는 겁니다. 그는 세상 왕이 아니에요. 바로 하나님 나라의 참된 왕으로서 승리할 것을 우리에게 약속하고 있는 거죠. 바로 예수는 어떤 왕인가요? 사단의 권세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신 참된 왕입니다. 바로 그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는 뭐 해야 된다고요? 내 인생의 주인으로 나의 왕으로 그분을 모셔야 되는 겁니다.
결론적으로만 이야기한다면 이렇게 복음도 이해가 되지 않고 상처와 강한 동기로 형편없는 그 제자들을 하나님께서는 뭐로 바꾸셨나요?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이 주인으로 모시게 되었을 때 이들이 모든 상처와 동기가 다 치유를 받고 이들이 세계복음화에 쓰임 받았던 것이거든요. 그래서 우리에게 뭘 요구하고 있는 것인가? 그분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셔라.. 모실 때 완전히 승리가 보장 되어지는 겁니다. 모실 때 보좌의 능력으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역사가 내 인생 가운데 임하도록 약속하고 있는.. 그래서 예수님이 제자 훈련에 실패한 것이 아니라, 바로 그 주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게 되졌을 때 완전히 승리하도록 하나님이 모든 걸 준비해 놓으셨다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근데 문제는 하나님이 우리를 인격체로 만드셨어요. 우리가 인격체라고 말하는 것은 내가 말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은 내가 책임져야 해요. 나 스스로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지 아니하면 항상 내가 자신의 주인이 되어서 실패하는 것이에요.바로 주님께서 ‘허용 작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인가 하면, 실패하도록 허용하여서 철저하게 내 인생을 내가 살면 안된다는 사실 자체를 깨닫게 만들어서 오직 주만 바라보도록 만들어서 그리스도를 주로 삼게 만들어서 하나님이 그 인생을 변화시킨다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그리스도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될 때에 비로소 무엇이 나타나는 것인가? 실제로 영적인 힘이 나타나는 것은 그리스도가 내 주인 될 때입니다. 참된 지혜와 참된 체력과 참된 경제력와 참된 인력들이 모두 언제 나타난다고요? 그분이 내 인생의 주인 될 때에. 바로 이때에 성삼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체험하게 되어져요. 그 체험을 할 때에 뭐가 무너질까요? 내 상처가 치유를 받고, 내 동기가 바뀌어 지게 되고, 나의 가치관이 바뀌어 지게 되요. 복음 안에 몽땅 다 들어가 있는 것이로구나. 그 분이 나와 함께하시면 나는 완전히 승리할 수밖에 없는 신분으로 나를 불러 주셨구나. 이게 주어지는 것이에요.
진정한 겸손은 언제 나오는 것인가? 복음을 체험하고 누리게 되면 진정한 겸손이 내 속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27절 말씀에서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얼마든지 남을 뭐 할수 있는 것이죠? 서로 자리다툼하는 그 정도 수준이 아니고, 정말 내가 복음을 깨닫게 되면 내가 낮아져서 얼마든지 뭐 할 수 있는 자로? 남을 섬길 수 있는 자로 바뀌어 질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자에게는 주님이 무엇을 약속하셨죠? 30절을 약속하고 있어요.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우리의 진정한 상급은 이 땅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나라의 상급이 준비되어 있다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내 인생의 주인 된 삶을, 왕된 삶을 살아가게 된다면 이 땅에 살면서 영생을 맛보며 살아갈 뿐 아니라, 예비하신 그 나라의 축복을 상속받게 될 것을 약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구원의 완성은 어느 나라인가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 나라를 언제 이 땅에서 누리게 될까요? 그리스도가 내 인생의 주인 되는 삶을 살아 갈 때에 이 땅에서 내가 무엇을 누려요? 이 구원의 축복을 누리게 되는, 영생을 맛보며 살다가 그 나라 가게 되는, 이 놀라운 축복을 우리에게 약속해 주셨고, 바로 예수님의 제자들이 이 비밀 속에서 사실 변화가 일어난 것이에요.
3.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이 말 앞에 31절에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예수님이 뭐 하신다고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서 기도한다고 말씀 하셨죠. 세상의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손바닥 속에 있어요. 하나님은 구원역사를 사단도 이용하세요. 하나님은 사단을 이용해서 바로왕의 마음을 강팍하게 만들어서 10가지 재앙을 퍼붓도록 만들고, 유월절을 통하여서 구원역사를 이루는 곳에 바로 악한자도사용하시는 것이에요. 바로 베드로를 충동질 하여서 예수 부인하게 만드는 것에도 사단이 사용된 것이에요. 사단은 똑똑한 것 같으나 자기 꾀에 넘어간 것입니다. 사단은 끝까지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을 막았지만은 하나님이 이걸 이용해서 유월절에 이루신 것처럼 사단은 지금도 우리를 공격하지만 하나님 손에 있는 우리를 망하게 만들 수가 없어요.
사탄은 베드로를 실패시키려 공격을 했죠. 또 사탄이 생각하기를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면 사탄이 완전히 승리한다고 생각을 했어요. 사탄이 뭐 한 거죠? 착각한 것이에요. 결국은 사탄에게 속았던 안나스나 가야바나 헤롯이나 빌라도 다 동원시켜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이루가신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사탄은 자기 꾀에 넘어가는 헛똑똑이야. 똑똑한 척 같아도 결국은 자기 꾀에 넘어가서 십자가 사건을 일으키게 만들고 자기가 완전히 멸망당하게 되어지는... 그래서 하나님 지금 뭐 하고 계시는 것인가? 절대주권으로 이 구원역사를 하나님이 이루어 가시는 겁니다.
우리가 참된 축복이라는 것이 바로 뭔가? 하나님의 이 구원역사 속에 내가 예수님 믿고 쓰임 받게 되는 것. 정말 놀라운 하나님 축복들인 겁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뭘 요구를 합니까? 갈보리산 언약을 잡아라, 감람산 언약을 잡아라. 복음 안에 모든 답이 다 들어 있는 것이다. 인생의 참 목적이 무엇인가? 이 복음 증거하는 것이라고. 우리는 한 번 살다가 떠나게 될 시한부 인생을 우리가 살아갑니다. 이 땅에 살아가면서 우리는 뭘 잡을까요?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 나라, 오직 성령 충만 이 약속을 붙들어 우리가 승리해야 합니다.
오늘 핵심 자체는 예수님이 베드로를 위하여서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하였습니다. 우리가 예수 영접하고 하나님 자녀가 됐다는 것은 이제는 망할 수 없는 신분이 된 것입니다. 빌립보서 1장 6절 말씀 보면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시리라. 천국 가는 그날까지 하나님 우리를 지켜 보호해요. 제가 서론에서 허용적 작정이라 표현한 것은 하나님은 실수한 것까지도 이용하여서 하나님 뜻을 이루어 가시는 것이에요. 우리를 버리지 않아요. 탕자와 같이 다 떠나고 망가져도 하나님 뭐 하시는 거죠? 그 실패한 것을 다 회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았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것인지... 요한복음 10장 28절 이하를 보면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하나님의 손에서 나를 빼앗아갈 자가 없어요.
예수님께서 오늘 뭐라고 말씀하셨나요?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내가 널 위해서 뭐 한다고요? 예수님이 기도하신다고. 그 예수님이 지금 누구를 위해서 기도할까요? 날 위해서 주님이 기도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로마서 8장 26절 말씀 보면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여러분이 망하지 않는 이유가 있어요. 여러분을 위해서 누가 기도하고 계신다고요? 성령님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나를 위해서 지금도 기도하고 계시는 것이에요. 우리가 실패하지 않는 것은 바로 주님이 배후에서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신 것처럼 성령께서 바로 구원받은 나를 위해서 지금도 기도하고 계시는 겁니다. 우리가 언약 놓치고 하나님과 방향이 맞지 아니하면 성령이 내 안에서 탄식하세요. 이게 내 신분입니다. 그래서 성령의 감동을 소멸하지 말라. 성령을 근심케 하지 말라. 왜? 구원의 날까지 바로 그분이 날 인 치셔서 나를 인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여러분들이 조심해야 될 부분들이 있습니다. 끝까지 여러분들을 구원해야 되는데 끝까지 말 안 들으면 어떡할까요? 하나님이 한 대 두들겨 패는 거예요.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암덩어리를 하나 집어 넣든지, 아니면 자동차에 치어서 한 20미터 날라가도록 만드시든지 어떤 형태로든지 구원받은 자를 하나님이 끝까지 지켜 주시는 것이에요. 회복시켜 주시는 것이에요. 그래서 제가 허용적 작정이라고 표현한 것은 사실 그 속에 무서운 의미가 있어요. 구원받은 자를 하나님이 절대 포기하지 않아요. 어떤 무엇으로도 우리 구원을 완성시켜 나가시는 것이에요. 하나님은 베드로의 실수를 통하여서 뭐하셨나요? 구원역사에 주역으로 쓰임 받도록 하나님이 만드셨어요. 그것이 우리의 신분이에요. 그 전에 불렀던 복음 송에 이런 가사가 나오더라고요.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나의 인생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매일처럼 주저앉고 싶을 때 나를 밀어주시네.. 일어나 걸으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걸으라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의 인생이 지치고 곤하고 고달프고 어떤 상황에 처하여 있을지라도 주님은 나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나를 위해서 기도하고 계시며 끝까지 내 인생을 인도하여 주셔서 하나님이 나를 통하여서 이 구원역사를 이루는 곳에 쓰임 받도록 내 인생을 이끄시겠다고 주님이 우리에게 약속하고 있는 것이, 이것이 나의 신분입니다.
지금은 여러분들이 실패한 것 같습니까? 괜찮습니다. 저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 참 철없는 이 제자들.. 예수님도 한심했을 거에요 그렇죠?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을 변화시켜서 그들로 하여금 초대교회를 세우게 만들고 세계복음화의 주역으로 서게 만드셨잖아요. 바로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오늘 이 속에 불러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통하여서 이 일을 이루시기 위하셔어 불러 주셨습니다. 언약 잡고 승리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제자들. 비록 복음을 오해 했고 상처 투성이며 동기에 가득 차 있었지만 주님을 그들을 다듬으셔서 세계복음화의 주역으로 주님이 사용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임금이 아닙니다. 세상나라의 왕으로 오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오셔서 모든 영적 문제를 해결하시고 바로 그 분이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그분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나의 주, 나의 왕으로 모시게 되졌을 때에 나의 모든 연약함이 바꾸어지고 상처가 치유가 일어나고 모든 동기가 바꾸어져서 올바른 가치관과 인생관을 가지고서 하나님 앞에 쓰임 받게 될 것을 우리들에게 약속하여 주셨습니다. 비록 성도가 실패하고 또 넘어져도 하나님이 다시금 일으켜서 끝까지 나의 구원을 완성시키시며 이 미션을 이루도록 오늘 우리들에게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해 주셨고 지금도 끝임없이 나를 위해서 기도하신다고 우리들에게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이것이 나의 신분인 것을 정말 깨닫고 어떤 현장에서도 낙망, 좌절하지 아니하고 이 언약을 잡고 완전 승리할 수 있는 우리 모든 성도가 되도록 주님이 저희를 권고하사 축복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