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을 리딩 하는 '라곰족'을 아시나요
2020.11.20 11:36 | 조회 7840
'라곰족'은 이미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를 리딩 하는 큰 손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아직 이 용어조차 생소한 사람들이 많다. 라곰(Lagom)이란 '적당한', '충분한', '딱 알맞은'이라는 의미를 가진 스웨덴어이다. 또 라곰은 ‘스웨덴 사람들의 소박하고 균형 잡힌 생활 방식'을 뜻하기도 한다.
동양철학으로 우리가 접해왔던 '중용'이나 프랑스의 '오캄', 덴마크의 '휘게'와 비슷한 용어로 사용된다. 가장 이해하기 쉽게 생각하자면 이미 우리네 삶의 큰 가치로 떠오른 '소확행'을 떠올리면 된다.
라곰 라이프는 국내에서도 이미 인기를 끈 지 오래이다. 과도한 업무와 분주한 일상을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려는 현대인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라곰족은 단순한 재산증식이나 주거문제 등에 얽매이려 하지 않고 작아도 알찬 생활을 꿈꾼다. 이들은 더 크고 화려한 주택보다는 자신의 상황에 맞춘 가성비를 따진 주거생활을 원한다.
이러한 배경에는 1~2인 가구 증가가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1인 가구의 비율은 놀라운 속도로 증가했는데, 구성원의 수가 줄어들면서 작지만 알찬 실속형 주택을 찾는 수요가 나날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들에게 '집'이란 방의 개수나 크기 같은 물리적 개념보다 여유롭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 심리적 개념이 크게 작용한다.
라곰 문화를 반영하는 것은 최근 주택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택의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라이프를 즐기는데 제한이 적도록 출퇴근이 편리하고 생활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청약통장이 몰리는 것도 라곰 문화의 영향이다.
그러나 규모가 작다고 무조건 '라곰'문화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는 없다. 작아도 주거만족도가 높아야 진정한 라곰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주택을 선택할 때에도 무조건 싼 가격보다는 '가성비'가 우선시되어야 한다. 아무리 저렴한 곳이라도 주거 생활에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최근 역세권이면서 대학가 인근의 입지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지닌 힐링하임이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축 건물의 깔끔함은 물론이고 옷장이나 책상, 인터넷, 에어컨, 냉장고 등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주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공간의 활용도도 뛰어나다.
원룸과 투룸, 1.5룸 등 제공 옵션도 다양하여 신혼부부, 직장인, 대학생의 수요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힐링하임은 각각 서울대입구역(봉천동 43-1), 대방역(신길동 94-7), 낙성대역(봉천동 1687-18) 인근 3~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의 편리함은 물론 대학가 인근의 입지로 다양한 맛집과 문화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입지와 시설을 꼼꼼히 따져 출퇴근의 여유로움을 얻고자 하는 직장인이나 내 집 마련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고자 하는 신혼부부, 편안한 대학생활을 위한 주거 공간을 찾는 대학생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