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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산행후기 빙벽 6기 설악산 토왕폭 등반(2015.1.30.) 후기(1)
임정문 추천 1 조회 446 15.02.03 03:57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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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2.03 08:12

    첫댓글 의미...살면서 의미 없는 그 어떤 순간도 없겠지만, 새로이 어떤 의미가 되어 내 인생에 깊게 각인되는 순간은 또 따로 있을 거야. 앞으로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첫 토왕의 의미는 강렬하게 남아 있겠지. ^^
    그리고 배낭의 무게는 최대한 줄여야겠지만 등반 직전 몸에 착용할 장비 무게와 정상까지 지고 갈 배낭의 무게는 따로 계산해야겠지? ^^

  • 작성자 15.02.03 08:19

    2시간 정도면 되겠지 하고 시작했는데 어프로치까지 썼는데 4시가 다 됐더라구요ㅎㅎ 후기를 쓰다보니까 울컥울컥하는 게 있는데 그 느낌이 참 낯설면서 묘하네요~ 오늘 밤에 마저 써서 숙제 마쳐야겠어요^^

  • 15.02.03 08:24

    @임정문 그러게 임작가 거의 밤을 지세고 출근했겠네. ^^ 아직 토왕의 피로가 가시지 않았을텐데...
    다녀온 직후에 조금 정리 되었을 때 바로 쓰는 후기가 감정선이 최고지. 쓰다보면 더 정리되고 증폭되는 느낌과 생각들도 있겠지만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작성하기! ^^

  • 15.02.03 08:25

    글쎄! 어느누군가가 그자리에 있어도 나와 똑같은 행동을 했으리라고 본다..
    그것보다 많이 다친줄알고 어프로치 내내 자신감 없어보이던 네가 끝까지 완등을 해줘서 내가 오히려 고맙더군.. 동료애라고 해야하나?

  • 작성자 15.02.03 09:10

    암벽부터 희안하게 제 앞뒤에 많이 계시고 또 그 때마다 큰 도움 주셨어요 감사해요~^^ 어프로치 내내 토왕을 감히 나따위 오르겠다고 겁 없이 달려들어서 그렇게 됐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도착했는데 못 가겠다는 말도 못했는데 샘은 이미 출발;;
    등반 대기하면서 옆에 계신 선배가 참 든든했답니다^^

  • 15.02.03 08:44

    정문씨 그나마 다행입니다 수고많았어요 ^^

  • 작성자 15.02.03 09:15

    저도 처음 당한 일이라 어안이 벙벙했어요ㅎㅎ 운좋게 토왕 정상을 밟았네요.. 감사합니다.. ^^

  • 15.02.03 09:04

    후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소설을 연재할줄은...ㅋㅋ 너무 재밌어요! 다음화 기다립니다

  • 작성자 15.02.03 09:16

    쓰다보니 글이 점점 길어지고 시간은 벌써 새벽 4시.. 출근만 아니었으면 다 썼을텐데.. 오늘 밤 완성할게ㅎㅎ

  • 15.02.03 10:27

    저는 빙벽을 해본적이 없는데 후기 읽는 것만으로도 울컥하고 땀이 나네요. 생생하고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

  • 작성자 15.02.03 11:27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 번 도전해보세요 실내와는 또 다른 신세계랍니다^^

  • 15.02.03 13:26

    후기를 쓰려니.. 쏟아져 나오는 감정, 표현하고 싶은 장면, 전하고 싶은 고마움 등등... 2시간으론 턱도 없어..ㅎㅎ
    거기다 토왕등반 후기잔아..
    후기 1편만 보아도 조용하고 차분한 니가 등반하며 자책하고, 힘들고, 울컥했던 시간들이 보인다..
    후기 2편 기다려지네.

  • 작성자 15.02.03 11:31

    언니 댓글 읽으니까 또 콧끝이 찡해지네ㅎㅎ 등반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생생하게 남기고 싶은 욕심에 글빨도 없는데 머리 쥐어짜면서 썼어요 오늘 밤에 완성하려구요 어제와 같은 삘이 와야될텐데ㅎㅎ

  • 15.02.03 13:03

    와 이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무사히 다녀와서 다행입니다 ㅎㅎ 다음 이야기도 기대할께요~

  • 작성자 15.02.03 15:12

    기대하지마~ 부담시럽구로ㅎㅎ 이번 년도 빙벽 교육 적극 추천해

  • 15.02.03 15:01

    이렇게 잘 적으면 나는 나는 .. ㅡ.,ㅡ

  • 작성자 15.02.03 15:14

    에이~ 왜 그러세요ㅎㅎ 나름 글쓴이 특성 잘 반영된 후기였고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ㅎㅎ

  • 15.02.03 15:21

    그래서 후기는 1빠가 젤 속편하지... ㅋㅋㅋ 토왕후기 1번이잔여.. 시간차가 얼마 안나서 조금 아쉽지만.. ㅎㅎㅎ

  • 15.02.03 15:42

    엄살은?!^^ 쓰냐 안쓰냐가 중요하다고 봐...잘쓰고 못쓰고는 그 다음이거든... 나처럼 게으른 사람을 탓해야지...

  • 작성자 15.02.03 15:43

    @섬아저씨(김경필) 그래서 선배도 쓰시겠다구요?ㅎㅎ

  • 15.02.03 16:20

    @임정문 토왕 갔다온 사람은 다 써야지.
    그것도 일생에 한번있는 기회야.
    두번 세번가면 처음의 감정을 전혀 느낄수없어.

  • 15.02.03 16:24

    @토탈리머 문득.. 쌤의 일생에 한번 있었던 기회 읽어보고 싶어요.. 어디 가면 볼수 있어요?

  • 작성자 15.02.03 16:25

    @박민정^^ ㅋㅋㅋ

  • 15.02.03 16:49

    @박민정^^ 내가 토왕 처음 갔을때는 인터넷이 없었어.
    필사한것은 어디론가 사라졌지.
    카페에보면 해외갔던 등반기들은 쫌 있어. 잘 찾아봐. 그것들도 첫경험은 아니라 건조하지만..

  • 15.02.04 13:59

    그림이 압권..! 어프러치의 상황이 다 압축된 듯... 표정까지 ㅎㅎ

  • 작성자 15.02.04 14:42

    겨울산 워킹 시 장비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심혈을 기우려서 그렸어요ㅎㅎㅎ

  • 며칠전 봤던 영상이 생각나서 링크 걸어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gQzIBuzsJ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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