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폐품을 활용하면 돈 한 푼 들이지 않고도 집안의 분위기를 바꿔주는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수 있다. 쓸모없는 폐품에 아이디어를 더해 색다른 소품으로 변신시키는 쉽고 간단한 재활용 D.I.Y
01 바구니 ▶ 샹들리에
선물용으로 많이 받게 되는 바구니를 활용하면 큰돈 들이지 않고 샹들리에를 만들 수 있다. 바구니의 손잡이를 잘라낸 다음 화이트 컬러 래커를 칠한다. 이때 바구니 틈새까지 꼼꼼하게 뿌리고 얼룩이 지지 않도록 여러 번 덧칠한다. 바구니 윗부분에 굵은 체인을 끼우고 비즈를 달아준다. 바구니 밑바닥을 전구 크기에 맞게 도려낸 후 전구를 끼우면 로맨틱한 샹들리에가 완성된다.
▼ Tip 바구니로 만든 샹들리에 위에 플라워 패턴 패브릭을 덧씌우면 화사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02 CD ▶ 장식용 발
못쓰는 CD 여러 장을 엮어 장식용 발을 만들어 걸면 밋밋한 벽면에 포인트를 주기 좋다. CD에 실버 펄 컬러 래커를 뿌린 다음 철사를 길게 잘라 CD 뒷면에 종이테이프나 글루건으로 고정시킨다. 같은 방법으로 철사를 따라 CD를 조르르 붙이고 철사 끝부분은 동그랗게 고리를 만든다. CD 앞에 모형 나뭇잎 한 장씩을 글루건으로 고정시키고 벽에 걸어 장식한다.
▼ Tip 모던한 테이블 위에 래커로 칠한 CD 여러 장을 올리고 유리로 덮어두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03 깡통 ▶ 미니 화분
통조림 깡통이나 페인트 통에 실버 펄 래커를 뿌린 다음 밑바닥은 송곳으로 구멍을 뚫는다. 맨 아래 작은 돌멩이를 깔고 흙을 덮은 다음 초록 식물이나 작은 꽃 등을 심어 집안 곳곳에 놓아두면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 Tip 깡통 옆 부분에 송곳으로 구멍을 여러 개 뚫어 원하는 모양을 만든다. 윗부분은 대각선으로 구멍을 2개 뚫은 후 와이어를 끼워 손잡이를 만들고 깡통 안에 초를 넣으면 불빛이 구멍으로 새어나오는 근사한 초등이 된다.
[Interior D.I.Y]
04 나무 상자 ▶ 수납장
상자 뚜껑 가운데 부분을 사각형으로 도려낸 다음 상자 전체를 블랙 래커로 여러 번 칠한다. 뚜껑에는 벌집 철망을 타커로 고정시키고 상자 안쪽에는 키나 메모지 등을 걸 수 있도록 작은 못을 박는다. 옆면에 나비 경첩을 달아 뚜껑을 고정하고 손잡이와 벽에 걸 수 있는 고리를 달아준다.
▼ Tip 상자 안쪽에 플라워 패턴 패브릭을 붙이면 로맨틱한 수납장으로 변신.
05 음료병 ▶ 다용도 통
음료병을 래커로 여러 번 칠하고 내용물에 맞는 레터링 스티커를 붙이면 세련된 느낌의 다용도 통이 완성된다. 뚜껑에 자석을 글루건으로 고정하고 수납장이나 선반 밑에도 글루건으로 자석을 고정해 다용도 통을 붙여두고 사용하면 편리하다.
▼ Tip 끝을 뜨겁게 달군 철사로 뚜껑에 구멍을 내면 양념통으로도 쓸 수 있다.
06 책 ▶ 액자
헌책의 표지를 래커로 칠한다. 책 가운데 부분을 깊게 도려내고 안쪽에 사진을 붙인 후 표지에 레이스나 깃털을 달아 포인트를 준다. 표지 앞뒤의 안쪽 중간쯤에 리본테이프를 글루건으로 고정한 다음 리본을 묶는다. 뒷면에 고리를 달아 벽에 붙이거나 책상 위에 세워둔다.
▼ Tip 크기와 두께가 다른 책으로 여러 개 만들어 벽에 조르르 붙이면 더 멋스럽다.
07 쿠키 상자 ▶ 철제 트레이
얼룩말 패턴 패브릭을 적당하게 잘라 상자의 바깥쪽과 안쪽에 붙인다. 이때 상자에 딱풀을 칠하고 패브릭을 당겨가며 붙이면 쉽다. 양옆에 적당한 너비로 구멍을 2개씩 뚫은 다음 와이어로 손잡이를 만들어 고정시킨다.
▼ Tip 쿠키 상자 안쪽에 쿠킹 호일을 깐 다음 물을 붓고 조화와 초를 띄워 센터피스로 만들어도 독특한 소품이 된다.
08 액자 ▶ 메모판
빛바랜 그림이 끼워진 낡은 액자는 유리를 빼내고 영자 신문이나 오래된 잡지를 끼우면 멋스러운 메모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얇은 철판을 액자의 크기에 맞게 오린 다음 철판 한쪽 면에 딱풀로 영자 신문을 붙인다. 블랙커피를 진하게 탄 다음 스펀지나 자투리 천에 커피 물을 묻혀서 신문지 위에 여러 번 찍어 바르면 빈티지한 느낌이 더해진다. 신문지를 붙인 철판을 액자 틀에 끼우고 자석을 붙이면 앤티크한 메모판이 완성된다.
▼ Tip 액자 양쪽에 손잡이를 달고 액자 위에 자투리 천을 깔아놓으면 티 트레이로도 활용할 수 있다.
09 분유통과 와인병 ▶ 스탠드
와인병에 꼬마전구를 넣고 분유통으로 갓을 만들어 씌우면 은은한 불빛이 매력적인 스탠드가 완성된다. 와인병에 화이트 컬러 래커를 여러 번 덧칠한다. 분유통은 아랫면을 도려낸 다음 윗부분에 열십자 모양으로 4개의 구멍을 내고 분유통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와이어를 대각선으로 끼워 고정시킨다. 분유통에 래커를 칠하고 리본테이프를 붙여 장식한 후 와인병 위에 씌운다.
▼ Tip 와인병은 꽃병이나 촛대 등으로 사용해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10 일회용 도시락 용기 ▶ 수납함
같은 크기의 일회용 도시락 용기를 여러 개 모아 자질구레한 물건을 넣어두는 수납함으로 사용하면 집안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다. 일회용 도시락 용기에 브라운 컬러 래커를 여러 번 덧칠한 다음 잘 보이는 부분에 네임 스틸을 글루건으로 고정한다. 내용물이 무엇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이름표를 적어 끼운다.
▼ Tip 속옷이나 양말 등을 수납함에 담아 서랍장에 넣어두면 서랍장 안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을뿐 아니라 바쁜 아침에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이들의 자잘한 장난감을 담아놓는 상자로 활용해도 좋다.
11 접시 ▶ 월 데코 소품
접시를 아크릴 물감으로 꼼꼼하게 칠한 다음 무늬를 그려 넣는다. 손으로 그리는 것이 힘들다면 모양을 낸 종이나 레이스 등을 오려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킨 후 붓이나 스펀지, 자투리 천에 아크릴 물감을 묻혀 톡톡 두드리면 독특한 빈티지풍 접시를 만들 수 있다.
▼ Tip 아이와 함께 접시에 그림을 그리면 재미있는 놀이가 된다. 여러 개 만들어 벽 몰딩 위에 올려두거나 벽에 붙이면 근사하다.
12 유리병 ▶ 촛대
크기와 모양, 컬러가 다양한 병에 제각각 무늬를 그려 넣은 다음 긴 초를 꽂아두면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세라믹 물감으로 병 바깥쪽을 칠하거나 그림을 그려 넣은 다음 물을 담고 긴 초를 꽂는다. 이때 물에 초의 컬러와 비슷한 물감을 조금 섞거나 각각 높낮이가 다르게 부어주면 더 예쁘다.
▼ Tip 초 대신 꽃을 꽂고 주둥이에 화사한 리본을 묶어주면 선물용으로도 좋다.
13 목각 쟁반 ▶ 티테이블
나무 막대를 원하는 테이블 높이로 4개를 자른 다음 2개씩 X자로 교차시켜 중간 부분을 나사못으로 고정한다. 쟁반의 밑바닥에 나무 막대를 못으로 튼튼하게 고정시킨다. 래커를 여러 번 칠하고 목각 쟁반 테두리는 아크릴 물감으로 칠해 포인트를 주면 티테이블이 완성된다.
▼ Tip 나무로 다리를 만드는 대신 인터넷 쇼핑몰이나 을지로 2~4가 자재 거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학다리 모양의 원목가구 다리를 붙여 우아한 다과상을 만들어도 좋다.
14‘햇반’ 용기 ▶ 꽃꽂이 받침
꽃꽂이할 때 적당한 받침이 없다면 ‘햇반’ 용기를 받침 대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오아시스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용기 안에 넣고 원하는 모양으로 꽃을 꽂으면 끝! 선반에 여러 개를 놓아 장식하거나 테이블 위에 센터피스로 올려두면 집안 가득 화사함이 느껴진다.
▼ Tip ‘햇반’ 용기를 꽃의 컬러에 맞게 래커로 칠해도 예쁘다. 밑바닥에 구멍을 뚫고 전구를 끼우면 앙증맞은 미니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다.
15 페트병 ▶ 미니 어항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페트병을 활용하면 앙증맞은 미니 어항을 만들 수 있다. 페트병 윗부분을 적당한 길이만큼 잘라낸 다음 양옆 부분에 송곳이나 뜨겁게 달군 철사로 구멍을 뚫는다. 구멍 사이에 비즈 줄을 끼워 연결한 다음 천장에 달아둔다. 물을 붓고 조개 껍데기와 금붕어를 넣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 어항 완성!
▼ Tip 페트병 윗부분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 연필꽂이로 사용하거나 주둥이 쪽에 동전 크기만큼 홈을 파서 저금통으로 활용해도 좋다.
16 스티로폼 상자 ▶ 수족관
스티로폼 상자에 블루 컬러 래커를 얇게 뿌려 칠한 다음 상자 안에 큼직한 투명 비닐 포장지를 깐다. 상자 안에 적당량의 물을 부어 비닐 포장지가 자리를 잡으면 가장자리를 잘라 깔끔하게 정리한다. 초를 띄우거나 조화나 투명 구슬, 조개 껍데기 등으로 장식하면 답답한 집 안에 시원함이 더해질 뿐 아니라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해준다.
▼ Tip 스티로폼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패브릭을 덧씌우고 압정을 꽂아두면 색다른 메모판을 만들 수 있다.
17 컵라면 용기 ▶ 초 받침
컵라면 용기 밑 부분을 칼로 오려내 쿠킹 호일로 꼼꼼하게 감싼다. 실을 적당한 굵기로 땋아 나무젓가락 중간에 묶어 고정한 다음 컵라면 용기 위에 실이 중간에 오도록 걸쳐둔다. 못 쓰는 깡통에 조각 낸 초와 크레파스를 넣고 약한 불에 올려 녹인 다음 너무 뜨겁지 않게 식혀서 컵라면 용기에 붓고 식히면 예쁜 초가 된다.
▼ Tip 컵라면 용기 밑바닥에 구멍을 낸 다음 래커로 칠한다. 흙을 담고 작은 초록 식물을 심으면 화분으로도 쓸 수 있다.
병뚜껑을 이용해 만들었어요!
빈 분유통이나 맥주병, 심지어는 달걀판, 쿠킹포일 심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재료들로 만들어낸 멋진 생활 소품을 구경하다 보면 그동안 무심코 버려왔던 쓰레기가 얼마나 다양한 용도로 활용 될 수 있는지 그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에 감탄하게 된다.
폐품을 이용해 돈 들이지 않고 멋진 소품을 척척 만들어 사용하는 회원들에게서 알뜰한 생활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아이용 신발 털이개~!
탄산음료나 맥주 등을 마시고 난 후 병뚜껑을 차곡차곡 모아 만든 신발 털이개는 아이가 있는 집에 유용한 생활 소품. 놀이터에서 놀고 들어오는 아이가 신발을 털 수 있도록 현관에 놓아두면 집안에 모래를 끌어들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준비물 병뚜껑 150~200개, 코르크판, 글루건, 유성펜, 가위, 리본테이프 두 종류
- 만드는 법 1. 병뚜껑 윗부분에 글루건으로 풀을 묻혀 코르크판에 단단히 눌러 고정시킨다.
2. 중간 부분에 유성펜을 이용해 발 모양이나 타원 모양으로 무늬를 넣을 부분을 표시해둔다.
3. 두께 2cm 정도의 리본테이프를 정사각형 모양으로 잘라 글루건을 살짝 묻혀 병뚜껑 안쪽에 붙여준다.
4. 미리 표시해둔 부분에는 다른 컬러의 리본테이프를 잘라 붙인다.
TIP 병뚜껑 뒷면에 글루건을 이용해 판 위에 최대한 촘촘하게 단단히 고정시킨다. 낡은 쟁반이나 다리가 망가진 상 등을 판으로 이용해도 좋다. 페트병뚜껑을 이용해서 만들어도 좋다.
빈 참치캔을 이용해 만들었어요!
원터치 방식으로 여는 참치캔은 손잡이 부분을 이용해 벽에 걸 수 있는 화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식탁 옆 벽면이나 욕실 한쪽이 허전하다면 빈 참치캔으로 만든 귀여운 화분을 걸어 보자.
- 준비물 빈 참치캔 3개, 아크릴 물감, 붓, 스티커, 배양토, 작은 식물
- 만드는 법 1. 참치캔의 기름기를 깨끗이 씻어낸 후 잘 말린다. 2. 아크릴 물감으로 캔의 겉면을 꼼꼼하게 색칠한다. 3. 물감이 마르면 스티커를 이용해 장식한다. 4. 배양토를 담고 식물을 심는다. 5. 못이나 스티커 훅 등을 이용해 벽에 건다.
TIP 벽걸이 화분을 만들 생각이라면 참치캔 뚜껑을 2/3정도만 열고 내용물을 덜어내는 것이 좋다.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을 그려 장식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이 없다면 스티커를 이용해볼 것.
빈 페트병으로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항~!
어항을 만들어 아이 방에 놓아두면 아이들이 좋아할 뿐만 아니라 건조한 계절에는 가습기 역할까지 하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물고기 기르기가 여의치 않다면 아이비와 같이 수경재배가 가능한 식물을 키워보는 것도 좋다.
- 만드는 법 1. 페트병 윗부분에 가로 12cm 세로 6cm 정도의 직사각형을 그려준다. 2. 칼로 직사각형 부분을 오려낸다. 3. 글루건을 이용해 오려낸 부분 둘레를 장식해준다. 4. 작은 돌을 깔고 인공수초를 심은 후 물을 담아 물고기를 넣어준다.
TIP
페트병의 구멍을 뚫은 부분 둘레에 글루건을 이용해 먼저 풀을 바르고 나뭇가지를 누르면서 붙이면 쉽게 고정시킬 수 있다. 나뭇가지를 구하기 힘들다면 예쁜 색깔의 빨대의 한 쪽 면에 칼집을 내서 고정시키는 방법도 있다.
망가진 키보드로 만들었어요!
개성 있는 디자인의 키보드 압정
물이나 음료를 쏟아 망가진 키보드를 멋지게 재활용하는 방법은 바로 자판을 모두 분해해서 압정으로 만드는 것! 헤드 부분이 크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고 분실의 위험도 적다.
- 준비물 키보드 자판, 핀, 글루건, 펜치
- 만드는 법 1. 망가진 키보드에서 자판을 모두 떼어낸다. 2. 펜치를 이용해서 핀의 헤드 부분을 1cm 정도 잘라낸다. 3. 키보드 뒷면에 글루건으로 풀을 바르고 핀의 잘린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해서 깊숙이 꽂아준다. 4. 글루건이 완전히 굳을 때까지 한 시간 정도 놓아두었다가 사용한다
TIP
키보드 자판에 납작한 압정을 붙이려면 뒷면의 튀어나온 부분을 칼로 잘라내야 하지만 핀을 이용하면 훨씬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핀을 그대로 꽂으면 핀 부분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고정시키기 전 윗부분을 꼭 잘라내도록 한다.
1 하트 모양이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작은 잎이 아름다운 덩굴 식물 트리안. 잎이 동글동글해서 아기자기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열대성 식물로 겨울에도 따뜻한 실내에서 길러야 하고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침실에도 잘 어울린다. 길게 자라기 때문에 분위기 연출도 용이하고 분재 와이어로 틀을 만들어 흙에 함께 심어 조금만 손질해주면 인테리어 효과까지 뛰어나다. 완성품으로 구입할 수도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실온의 미지근한 물로 자주 분무해주면 되고 배수에 신경쓸 필요 없이 물만 보충해주면 되므로 기르기도 쉽고 습도 조절, 공기 정화 능력이 좋아 신혼 침실을 건강하게 지켜줄 것이다. 트리안은 2천∼5천원선이며 화기는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천원선.
3 접시에 놓인 둥둥, 식탁의 분위기 업
물에 띄워 키우는 둥둥. 둥둥을 물 속에 넣어두면 물 속에 있는 납, 카드뮴 등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을 제거해준다. 찬장에 있는 오목한 접시를 꺼내 돌을 깔고 둥둥을 띄워보자. 식탁 위에 데커레이션하면 좋을 듯. 둥둥은 가습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침실에도 적당하다. 둥둥은 한 뿌리에 1천원 정도. 데커레이션에 필요한 작은 돌은 한 봉지에 3천원선.
Green Interior Idea
양철통 위의 봄꽃 무스카리
은은한 꽃내음을 간직한 무스카리. 삭막한 실내에 금세 싱그러움을 퍼뜨려줘 신혼집의 화사함을 더해준다. 작고 귀여운 양철통에 화분째 담아 장식하면 끝. 좀더 귀여운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나비나 더 작은 양철 장식을 철사에 연결해 화분에 꽂아주면 된다.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지만 너무 고온이 되면 꽃줄기가 약해지고 수명이 짧아지므로 주의하도록. 거실 한켠에 놓아두는 것이 가장 적당할 듯하다. 꽃의 색상이 흐려지거나 시들해지면 햇빛에 잠시 두면 된다. 무스카리 화분 하나에 2천원, 양철통은 각 4천원.
미니 장화와 선인장의 조화
멕시코에서는 의사 나무라고 불리는 선인장. 본디 사막에서 살던 식물로 물을 자주 주면 오히려 빨리 죽는다. 선인장의 가시가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있는 것이므로 가시가 많이 있는 선인장이 좋다. 흙이 어느 정도 말랐다 싶을 때 충분히 물을 주면 되며 겨울엔 아예 주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최대한 햇빛을 많이 쬐게 해주면 된다. 거실 TV나 주방 냉장고 옆의 볕이 잘 들어오는 곳에 위치를 잡아 놓아주면 좋을 듯.
선인장은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독특한 데커레이션으로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것이 좋을 듯. 유아용 장화에 선인장 화분 하나를 올리면 쉽게 완성된다. 신발의 깊이가 깊으므로 밑부분에는 신문지를 구겨 넣고 포트째 선인장을 올리고 리본 등의 장식을 늘어뜨리면 훨씬 산뜻하다. 선인장은 1천원에서 2천원선이면 구입할 수 있다.
첫댓글 ,,,어찌 저리 맹글 수 있을까???대단하네여..나중에 방학 숙제 만들기로,,,ㅎㅎ
손재주가 없어서리....만들어서 선물로 주심..예쁘게 쓸께요...ㅎㅎ
다.....해본겨?
...~~~~^^;;
여성스러운 작업들은 죽어도 못해요..저렇게 만들수있는 분들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