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양평 양수리를 추억하며...
서울과 가까운 양평 양수리에 처음간건 imf가 한창이던
1998년 가을로 기억한다.
1995년인가 1996년도에 먹고사는 경제문제로 부산에서 서울로
홀로 이사한후 여러가지로 많이 힘들때
서울 벗어나 인근에서 바람이나 쐬고 오자며
청량리에서 버스 타고 간게 양수리다.
아무런 사전지식도 연도 없이 무작정 갔던지라
양수리 관련 첫느낌이 좋지 않았거나 그저 그랬다면
다시는 찾지 않았을 수도 있었으나
너무 좋아 코로나19 터지기 전 2019년까지
인근 운길산역까지 포함하여 모두 수십번은 갔다.
현재의 옛 중앙선 자전거길 생기기 전에는
덕소에서 양수리까지 및
다음에는 양수리에서 덕소까지 인도도 별로인
위험한 도로따라 걷기도 했다.
이후 옛 중앙선 따라 자전거길 생긴후에는
더 자주 가거나 지나쳤는데
당일치기 시외걷기 코스중에서 가장 갔을 것이다.
시외걷기 할때 집착이나 타성에 젖을까봐 한번 간 코스는 안간다는
내규를 정한 이후에는 이에 저촉되지 않고자
이리저리 편법적으로 코스를 변경해 가기도 했었고
이모댁 같은 지인들과도 수차 갔었다.
코로나19 터지고 난 이후에는 시간이 남아 돌아도
예전처럼 마음 편히 못가는게 현실로
자차있다면 상관없겠으나 예전처럼 대중교통 이용해 감은
위험부담 및 타 존재들에게 큰 피해줄 수 있는 일이 발생할
확률 높아서다.
코로나19 요인외 안감(,못감)은 지나치리 만큼의 개발로
오래전 내가 알던 그 양수리 모습과 느낌이 갈수록 퇴색해서다.
양수리 좋아해 자주 간 결정적 이유가 자연이며 자연스러움인데
관광지다 보니 이해할 수 있어도 도를 넘으니........
금생 살면서 수없이 많은 것들에 대해
어쩔 수 없이 마음에 묻어야만 했다.
이제는 양수리도 거의 그리 된거 같고
또 갈 수도 있겠지만
그런 날이, 그럴 인연이 과연 올지는 의문으로
이렇게 남들 동영상이나
내가 찍은 옛 사진으로만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양 평 양수리 은하수 타임랩스(TimeLapse)
조회수 51회 2021. 3. 28.
청암 tv
2021년 3월 22일 양평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은하수 타임랩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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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양평 양수리로 검색중 본 것으로
가서 많이 본 큰 나무
두물머리 설경
조회수 8회 2021. 1. 13.
반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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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양평 양수리로 검색중 본 것으로
예전에 "두물경" 글자 쓰인 저곳까지 가기도 하다.
지난 겨울 한참 춥고 눈 많이 올때
코로나19 사태가 아니였다면 다시 양수리 가서
저곳이나 다른 곳에서라도 겨울 풍경 찍었을 수도...
반차여행 / 양평 양수리환경생태공원
조회수 10회 2020. 9. 23.
반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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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양평 양수리로 검색중 본 것으로
예전에 저 위치에서 저 풍경 찍던 기억이...
코로나19 사태로 예전처럼 마음대로 편히 다니지 못하므로
이렇게 영상으로만 보는 현실이 참...
나와는 인연많은 구 북한강 철교.
옛적 부산 살때 청춘적에 서울 올때나 여행 다닐때
시간 걸리는 중앙선 기차 타고 저 철교 건너기도 하고,
서울 정착후 당일치기 시외걷기 갈때면 이제는 자전거길 된
저 철교 건넘은 수십번은 될듯하다.
집에 보관중인 옛 차표.
옛날 양수리 왔을때 기차 타고 집있는 서울 갈때의 청량리행 승차권.
글자 보니 아마도 2003년 9월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잘 모르겠다.
확실한건 이때 사람 많아 서서 오다.
2004년 10월 26일 가을에 양수리 갔을때...
옛날에는 필름 카메라 사용.
양수역 육교 건너 앞에 있던 은행나무로
다음에 가니 은행나무 베어져 안보여 마음 아파했던 기억이...
2004년 10월 26일 가을에 양수리 갔을때...
옛날에는 필름 카메라 사용.
양수초등학교 겸 국수중학교 정문앞 은행나무.
현재와는 달리 옛날에는 학교내 외부인 출입도 가능했던 시절로
양수리 올적마다 지나가면서 사진 많이 찍기도...
2010년 이후 사회적으로 모든 학교에서의
외부인의 학교내 출입이 금지되거나 곤란한
상황에서는 한번도 안가다.
2004년 10월 26일 가을에 양수리 갔을때...
옛날에는 필름 카메라 사용.
양수초등학교 겸 국수중학교 학교내 은행나무들
2004년 10월 26일 가을에 양수리 갔을때...
옛날에는 필름 카메라 사용.
양수초등학교 겸 국수중학교 학교내 어느 큰 은행나무.
다 노랗게 된 다른 은행나무 잎들과는 달리
아직은 초록 그대로와 노랗게 됨이 공존.
2004년 10월 26일 가을에 양수리 갔을때...
옛날에는 필름 카메라 사용.
학교안에서 정문쪽으로...
2004년 10월 26일 가을에 양수리 갔을때...
옛날에는 필름 카메라 사용.
구 양수대교 걸어서 건널때 서울 방향으로..
2004년 10월 26일 가을에 양수리 갔을때...
옛날에는 필름 카메라 사용.
구 양수대교 걸어서 건널때 북한강 철교 지나는 기차 찍기.
당시 다리 건널때 이런저런 속상하고 괴로운 마음에
술 마시며 눈물 흘리며 건넌 것으로 기억하는바
훗날 자전거길 된 저 철교를 수십번은 걸어서 건널줄은
꿈에도 상상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