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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세계 인구의 40-70% 감염 우려 경고
미국, 워싱턴 주에서 6명 사망, 확진자 103명
뉴욕, 맨해튼 거주 확진자 1명 발생
한국, 확진자 5,186명. 하루만에 974명 증가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방식으로 검사
서울시, 신천지 사단법인 취소 결정. 신천지를 살인미수로 고발
미국 워싱턴 주에서 지난 주말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했는데, 워싱턴 주의 보건 관리들은 월요일(2일) 4명이 더 사망했으며, 이로 인해 워싱턴 주의 사망자 및 미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워싱턴 주의 48개 학교가 휴교령이 내려졌다.
COVID-19 확진자가 있는 지역의 상점들은, 사람들이 기본 물품들을 비축하느라 사재기를 하고 있어서 동이 날 정도라고 한다. 시애틀에 사는 어느 한인은, 코스코(Costco)에 갔는데 생수 및 기타 기본 생필품이 다 떨어져서 쇼핑을 못하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 질병은 3월 3일(미 동부 시간) 현재 전세계적으로 3,133명의 사망자와 92,275명의 감염자를 냈으며, 중국 다음으로 한국, 이란, 이탈리아에서는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어 여행경보와 제한이 증가하고 있다.
워싱턴의 한 연구팀은 워싱턴 주에서 사망한 자들이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시애틀에 위치한 킹 카운티에서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이미 이 병에 노출되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마이클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3월 1일 맨해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30대 후반으로 밝혀진 이 여성은 이란을 방문 중 감염됐으며, 현재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라고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팀의 마이크 펜스(Mike Pence) 부통령, 알렉스 아자르(Alex Azar) 보건복지부 장관, 로버트 레드필드 박사(Dr. Robert Redfield)는 2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인에 대한 위험은 여전히 낮다고 강조했다.
펜스 부대통령은, 앞으로 12시간 동안 계속 미국을 감시할 것이라면서 여행 관련 조언을 확대할 수 있으나, 현재 미국 내에는 여행 관련해서 조언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또한 매일 이러한 브리핑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에스퍼 미국방장관은 지난 6주간 실무진 회의가 매일 열렸다면서 신종 폐렴과 관련한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모든 지역에서 일어나는 상황이 다르고 특별하기 때문에, 각 사령관들은 필요한 모든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크 밀리 합참의장은 주한미군에 의료진과 의료물품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에스퍼 국방장관의 지시로 일부 의료진의 추가 파견을 지시했으며, 마스크, 장갑, 가운 및 보호복 같은 개인적인 보호물품도 보내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주한미군에서는 2월 29일까지 4명의 확진자(군인의 아내 포함)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따르면, 미국에는 3월 3일 현재 103건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들 중 중국과 일본 유람선에서 감염되어 송환된 사람이 48명이며, 중국 우한에서 3명, 그리고 15개 주에서 52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각 주 상황을 살펴보면, 캘리포니아(37), 워싱턴(23), 네브라스카(13), 텍사스(11), 일리노이(4), 로드아일랜드, 오리건, 조지아, 플로리다(2), 뉴욕, 뉴햄프셔, 매사추세츠, 애리조나, 위스콘신, 유타(1) 등이다.
🔹우한 코로나바이러스는 세계 인구의 70%를 감염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CBS 뉴스는 미국 최고의 바이러스 전문가 중 한 명인 하버드 대학의 마크 립시치(Marc Lipsitch)와 인터뷰를 했는데, 그는 세계 인구의 40-70%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것이며, COVID-19 증상을 보이는 확진자 중 1%가 사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빠르게 퍼질 수 있고, 사람들은 그들이 감염되었다는 것을 알기도 전에 그것을 전염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립시치 박사는 그러나 이러한 수치는 예측일 뿐이며, "우리가 전염병을 추적하고 예측하는 데 사용하는 수학적 모델들의 조합을 바탕으로 내가 말할 수 있는 최고의 추정치"라고 말했다.
3월 3일 현재 전 세계 확진자는 92,275명, 사망자는 3,133명이다. 한국은 전날에 비해 974명의 확진자가 증가하여 5천명이 넘었고, 이란도 전날에 비해 835명이 증가하였으며, 이탈리아는 342명, 프랑스는 61명, 독일과 미국은 15명씩 증가했다.
🔹3월 3일 오전 7시 30분(미 동부시간) 각국현황
🔺확진자 92,275명. 77개국
중국(80,151), 한국(5,186), 이란(2,336), 이탈리아(2,036), 일본 유람선(706), 일본(283), 프랑스(191), 독일(188), 스페인(151), 싱가포르(110), 미국(103), 홍콩(100), 쿠웨이트(56), 바레인(49), 태국(43), 대만(42), 영국(41), 말레이시아(36), 호주(34), 스위스(30), 캐나다(27), 이라크(26), 노르웨이(25), 아랍에미레이트(21), 오스트리아, 네델란드(18), 레바논, 베트남, 스웨덴(16), 이스라엘(12), 크로아티아(11), 마카오(10), 아이슬랜드(9), 벨기에, 산마리노(8), 그리스, 에콰도르, 핀란드, 카타르(7), 멕시코, 오만, 인도(6), 러시아, 알제리, 파키스탄, 체코(5), 덴마크(4), 루마니아, 아제르바이젠, 조지아, 필리핀(3), 브라질, 이집트, 인도네시아, 포르투갈(2), 나이지리아, 뉴질랜드, 네팔, 도미니카 공화국,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모나코, 모로코, 벨라루스, 북마케도니아, 사우디아라비아, 세네갈, 스리랑카, 아르메니아, 아일랜드, 아프가니스탄, 안도라, 에스토니아, 요르단, 캄보디아, 튀니지(1)
🔺사망자 3,133명. 14개국
중국(2,945), 이란(77), 이탈리아(52), 한국(31), 미국, 일본, 일본 유람선(6), 프랑스(3), 홍콩(2), 대만, 태국, 산마리노, 필리핀, 호주(1)
🔹한국 현황
🔺확진자 5,186명
대구(3,621), 경북(685), 서울(98), 경기(94), 부산(90), 충남(81), 경남(84), 강원, 울산(20), 대전(14), 광주, 충북(11), 인천, 전북(7), 전남(5), 제주(3), 세종(1)
🔺사망자 31명
대구(21), 경북(9), 경기(1)
▪️한국 여행객 입국 금지국(37개국)
나우루, 레바논, 마다가스카르,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몰디브, 몽골, 바누아투, 바레인, 베트남,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사우디, 세이셸,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앙골라, 엘살바도르,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일본, 자메이카, 코모로, 쿠웨이트, 쿡제도, 키르기스스탄, 키리바시, 터키, 투발루, 트리니다드토바고, 팔레스타인, 피지, 필리핀, 홍콩
▪️한국 여행객 입국절차 강화국(51개국)
가봉, 나이지리아, 뉴질랜드, 대만, 라오스, 라이베리아, 라트비아, 러시아, 루마니아, 마카오, 말라위, 멕시코, 모로코, 모잠비크, 민주콩고, 베네수엘라, 벨라루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사이프러스, 세르비아,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아이슬란드, 아제르바이잔, 알바니아,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영국, 오만, 온두라스,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인도, 잠비아, 조지아, 중국(지역별상이), 짐바브웨, 카자흐스탄, 카타르, 케냐, 콜롬비아, 크로아티아, 타지키스탄, 태국, 투르크메니스탄, 튀니지, 파나마, 파라과이, 폴리네시아(프랑스령)
한편,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신천지의 이만희 교주를 비롯한 신천지 지도부 12명(12지파장)을 우한폐렴 사망에 대한 미필적 고의 살인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으며, “신천지 사단법인 허가”를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다음주 절차를 밟아 최종 통보키로 했다. 서울시는 신천지가 코로나 방역을 방해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가능한한 모임을 중지하고 사람간 접촉을 금지해달라고 권고하고 있으나, 전광훈씨가 이끌던 범투본 “광야교회”는 광화문에서 철수당하자 이제는 종로경찰서 앞에서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돗자리를 깔고 모임을 갖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인터넷으로 모임을 가졌고, 3.1절 주일에는 전광훈씨 교회에 모였다.
종로경찰서는 그들이 피켓을 들고 데모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형식이라서 종교모임 형태이므로 제재하지 않고 현재는 관망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언제쯤 정신을 차리고 진정으로 하나님을 시험하고 만홀히 여긴 것을 회개하게 될지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샐러드바 또는 부페식 음식 주의
여럿이 함께 음식을 공유하는 곳에서의 공동의 음식이나 식기류 등에 대해서는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 바이러스로서 폐를 통해 전염된다. 샐러드 바 같은 오픈되어 있는 음식이나 식기류를 다른 이들과 함께 먹을 때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
한국 기업내 직원 식당들을 보면, 마주보지 않고 한쪽으로만 앉아서 식사를 하도록 하고 있으며, 한 자리 건너 뛰어 앉아서 식사하는 곳도 있고, 아무도 대화를 하지 않고 조용히 식사만 하게 했는데, 이는 대화 도중 침이 음식에 튈 수도 있기 때문이다.
🔹NBA 선수들, 팬들과 접촉 금지 권고
NBA는 선수들에게 그들의 팬들에게 하이파이브와 펜, 볼, 셔츠 등에 사인을 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선수들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한 대책이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Portland Trailblazers)의 가아드 CJ 맥칼럼(CJ McCallum)은 토요일 트위터를 통해 "추가 통지가 있을 때까지 공식적으로 사인회를 쉬고 있다"고 말했다. 오레곤 주는 지난 금요일(28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첫 번째 확진 사례를 발표했다.
🔹한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사하기 위한 드라이브-스루 방식
한국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를 위하여 드라이브-스루를 통한 혁신적인 테스트 방법을 고안하여 2월 26일부터 덕양구 주교 제1 공용주차장에서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패스트푸드를 사기 위해 이용하는 드라이브 스루에서 영감을 받아 고안한 것으로, 차에서 내리지 않으므로 안전하고, 30분 정도 걸리는 것이 5-10분 이면 끝난다.
이에 세종시와 대구시, 문진 등 일부 지자체의 선별 진료소에서도 이러한 방식을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이 방식은 검사 대상자가 차를 탄 채 문진표를 작성하고 체온 측정과 검체 채취 등을 다른 이가 없는 혼자만의 공간에서 모두 받을 수 있어서 시간도 줄이고 다른 이를 통해 감염될 위험률도 낮으며 의료진들의 방호복 등 물품 사용량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 첫 확진자
사우디 아라비아는 3월 2일 첫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환자는 이란에서 온 남자이며, 그는 현재 병원에 격리되어 있다고 보건부는 전했다.
🔹세계보건기구, 이란에 의료품 전달
이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과의 전쟁에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8톤의 의약품과 테스트 키트를 포함한 첫 번째 지원을 받았다고 국영 IRNA가 보도했다.
IRNA는 의료 물품을 실은 아랍에미리트 군용기가 테헤란의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유엔 보건국 대표들도 이란에 도착해 이 바이러스의 처리 상황을 점검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테드로스 아다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트위터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두바이 🇪에 있는 우리 @WHO 물류 거점으로부터 온 전세기가 우리 직원들과 의료 물자를 싣고 #이란에 착륙했다. 이 화물은 #이란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더 빨리 반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이 지원에 대해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얀(Sheikh Mohammed bin Zayed Al Nahyan)과 UAE(아랍 에미리트 공화국)에 감사한다.
김에스더 목사 Esther Soo-Gyung Kim, Pastor
†he 2nd Life Foundation
뉴 욕 퀸 즈 교 회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As for me and my house, we will serve the LORD!
(Joshua 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