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행운목이 꽃을 피웠다.
울 큰 아들 대학 가던 해에 이십년 가까이 키우던 행운목이 첨으로 꽃을 피워 왠지 행운을 가져다 줄 것 같아
아주 행복해 했던 기억이 있다.
개업때 선물로 들어왔던 커다란 행운목이 관리소홀로 고사하게 되었다.
넘 안타까워 그나마 살아있는 줄기를 잘라 물에 담궈 뿌리를 내리게하여 화분에 이식했던 것인데, 몇년째 키는 자라지 않고
그냥 푸르름만 즐겼었다. 그런데 올해 용케도 소리소문없이 고맙게도 꽃을 피운다. 너무 이쁘다. 향도 진하고...
왠지 좋은 일들이 생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첫댓글 행운목 꽃피우는것이 보통 어려운것이 아니라고 들었는디...
ㅎㅎ~ 제가 꽃 피우는게 아니니까요.^^
대단하세요~지는모하는데ㅠㅠ
저도 못해요. 걍 무작정 기다려만 주면 돼요~^^
분명 행운이 함께 하실겁니다.
고맙습니다.^^
연한 향기가 제법 좋지요
그런데 꽃은 오종종 해요
네, 향기가 무척 강해요~^^
와~~~ 지는 첨봐유~~~ 희한하당~~
활짝핀 행운꽃과 함께.. 님의 행운의 문이 활짝 열리시길....ㅎㅎ
고맙습니다.^^
행운이 가득 깃들 징조 입니다
그렇죠? 그렇게 믿고파요~ 히~^^
귀한 꽃이군요.
축하합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대단한 발상에서 나온 모습이고 발상이네
그런데 울 가게는 햇빛하고는 거리가 멀어요. 그런데도 곱게 피워주네요.^^
행운목 꽃 피는것 보는 것이 행운이라는데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