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이 걸려 찾은 여관내부를 소개합니다.
양광이 들어오는 창문이 있는 베란다~
창문이 없어 더욱더 신선한 내부 공기^^
밤이 되면 킬수 있는 예전 화장실에서 사용했던 오랜지색 전등 (눈 아파요~)
모든 조건을 무시하고더라도 빨래를 말려야 하기에 고른 방.ㅎㅎ
이가격에 이런 방 도시에선 구하기 힘들죠 사실.
친절하게 다음 여행자를 위해 광고 사진 한방 (협찬받은 거 아무것도 없음.)
내가 갔을때는 중학생정도로 보이는 꼬마아가씨 두명이 있었는데 주인인지는...
남호고원 근처 여관,호텔 많은 곳 후미진 곳에 있습니다. 201호
여관을 나서며 어제 그 검은빵을 먹을수 있다는 기대감에 행복
정작 빵집은 아직 문을 안열었고... 흑흑
믿었던 체인점밥집조차도... 현재시간9시 쫌 넘음.
설날이라 그런건지 남방생활리듬이 늦은 건지 할 수없이 다른제과점에가서 어제 만든 빵구입-_-.
도시에서 도외지로 빠지는 길은 항상 찾기가 수월치 않다.
족히 20명에게 물어봤지만 대답은 같지 않다...
여러명의 답을 토대로 길을 찾아 해메지 않고 시간은 좀 걸렸지만 국도324입성~!
국도 길 중간에 본 작은 폭포. 인공인지 자연산인지 모르지만 보기 좋음.
그 많던 버스와 오토바이들은 이미 가족들과 즐거운 설날을 보내는지
도로엔 나혼로~
가는 도중 길을 막고 있기에 뭔가하고 자전거를 끌고 지나가다 본 교통사고현장.
감히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버스와 오토바이의 충돌인듯
오토바이 운전자는 안타깝게도 그 자리에서 숨져있었다.(헬맷 꼭 쓰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히 춘절이라 도시의 거의 모든 음식점은 문을 닫은 상태.
배는 고프고 도시를 30분 해매 겨우 찾은 패스트 푸드점.
햄버거 하나로는 부족해~ 두개먹어도 부족~
오늘 지출액 리미트로 두개로 만족~ 아 ... 배고파.
도시안에는 텐트칠곳이 없다. 다시 국도로 나와 아까 봐둔 주유소에 문의
오늘도 잠은 주유소에서 ~!
<출처 : 중국여행 동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