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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가민족 한얼회 원문보기 글쓴이: 붉은장닭
붉은 악마의 수호신으로 다시 태어난 치우천황
2006년 6월 17일
I love school 동문게시판
지난 2002년 6월 전국을 뜨거운 응원 열기로 몰아넣었던 붉은 악마의 수호신 치우천황이 2006년 월드컵 기간을 맞아 다시 새롭게 부활하였다. 응원전에 있어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게 있다면 머리에 야광뿔이 달린 응원용품이 새로 등장한 점이다. 과거에 삿된 기운을 물리치기 위해 궁궐의 기와나 고대 건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귀면와(鬼面瓦)에 그려진 무서운 도깨비 형상이 바로 이 치우천황의 모습이다.
치우가 국제경기에 첫 선을 보인 것은 1999년 브라질과의 축구경기 때 붉은 악마가 치우를 공식캐릭터로 정하고 잠실경기장에서 치우기를 처음으로 선보이면서부터이다. 이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1:0으로 승리하면서 치우는 '불패의 신'으로 우리 민족의 가슴에 각인되었다.
그럼 왜 이 시점에서 붉은 악마는 도깨비 형상을 한(?) 전신(戰神) 치우천황을 마스코트로 삼게 되었을까?
이는 동북아 주변에 심상찮게 흐르고 있는 국제기류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하여 역사왜곡에 혈안이 되어 우리민족사의 중심에 있는 고구려와 발해, 심지어 그 이전의 고조선과 부여까지도 자기들 중화족의 부속사로 편입시키려 혈안이 되어있다.
이미 서북공정과 서남공정을 완성하여 주변을 정리한 중국은 끝으로 중앙정부의 주도 아래 동북 3성(三省)과 더불어 수 조원을 투입한 동북공정의 마지막 손질 작 업을 시도하고 있다. 50여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중국은 구소련처럼 민족주의에 의한 국가붕괴를 우려하여 과거 티벳과 몽고를 무자비하게 진압한 적이 있고 묘족을 비롯한 서남의 소수민족마저 이미 쇄기를 박아 놓은 상태다.
최근에 북미관계가 악화일로로 급진전함에 따라 향후 한국이 통일 될 것에 대비하고 통일 후 반드시 거론될 북간도 영토의 영유권 주장에 대비하기 위해 조선사 전체를 자기들의 주변사로 편입시켜 우리 민족사를 완전히 왜곡 말살시키는 작업에 돌입 한 것이다.
실제로도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는 중국의 지속적인 작업에 힘입어(?) 우리 한국의 역사가 고려 때부터 시작되었고 그 이전에는 중국과 일본에 복속되어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의 잊혀진 땅, 북간도 만주에는 지금도 우리 민족이 200만이 넘게 살고 있다. 중국이 세뇌시킨 중화혼에 젖어 한민족 고유의 ‘대한’의 정신을 완전히 잃어버린 채.....
그들을 만나 보면 우리 역사에 대해 얘기가 잘 되지 않는다. 하기야 전세계에서 자국의 역사를 가르치지 않는 유일한 나라가 되어버린 우리 한국도 무엇을 잘한 게 있으리오..... 국사가 선택항목이 되어 버린 이 나라에서 한민족의 혼을 지키고 산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으리라.
국민에게 역사를 가르치지 않는 것은 자식을 낳고 성(姓)을 가르쳐 주지 않는 것과 같다.
1909년 9월 4일 간도협약에 의해 일본은 만주지역에서 철도부설권과 광산채굴권을 따내기 위해 우리 땅인 간도를 청나라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그 이전까지 일본은 분명히 ‘조선총독부 산하 간도출장소’를 현지에 두고 있었다.
이 협약은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체결 되었기에 우리는 주권을 상실한 암울한 시기였고 또한 우리 의사와 상관없이 진행된 협의였기에 당연히 무효이다.
일본과 중국은 종전 후 1952년 평화조약을 체결하면서 1941년 12월 9일 이전에 체결한 모든 조약과 협약 및 협정을 무효로 한다고 합의하였지만 그 혜택은 우리에게 돌아오지 못했다.
협약으로부터 95년이 지난 2004년에 우리 여야의원 59명은 '간도협약원천무효'라는 결의안을 채택하여 시간이 더 가기 전에 우리 땅을 찾는 운동에 돌입하자고 주장하였지만 이 운동은 중국과의 외교적 부담 때문에 더 이상 진척되지 못하고 흐지부지 되고 말았다.
국제법상 '영토에 관한 영유권 문제'는 특별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한, 100년 이 지나면 타국의 불법무단점유를 인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기에 이대로 3년이 지나 2009년 가을이 되면 간도는 영원히 중국 땅으로 편입되고 말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이미 천지에서 정해 놓은 반전의 시나리오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토고와의 경기처럼 후반부에 역전승이 연출되어 조만간에 우리나라는 중국과 일본 모두를 잠재우고 과거에 주변나라를 다스렸던 화려한 경력을 재현하여 천자국(天子國)으로 재등극하게 된다.
경제적 배타수역 확보와 자국의 세력 확장을 위해 독도를 자국영토라고 주장하는 일본 또한 조만간에 참혹한 대가를 치르고 도(道) 정도의 행정단위만 남아 도저히 나라를 운영할 수가 없어 우리나라에 귀속되고 말 것이다.
이는 일본열도 침몰과 북핵문제로 야기된 6자회담의 파행으로 인류최후의 대전쟁이 발발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이루어진다. 동북아 우리 한국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역사전쟁에 4대 강국(미.일.러.중)이 말려들어 결국에는 천지전쟁으로 비화되었다가 ‘우주적 대변화와 더불어 극적으로 그 위기를 넘겨’ 마무리를 짓게 되는 것이다.
일본은 고대에 한자와 농경과 신교와 불경 등 모든 문화를 전수 해준 스승국 조선을 침략하고 근대에 과학문명을 전수해 준 선생국 미국을 친 배사율(背師律 : 제자가 스승을 치는 패륜)에 걸려 이미 원자탄 세례를 받고 한차례 패망 한 적이 있다.
그들이 세계통일을 향한 우리의 남북상씨름 초반전(6.25) 발발에 힘입어 폐허 속에서 경제적 성장과 재기를 이루고 그를 발판으로 오늘날 세계 속의 경제적 번영을 이루었건만 과거를 반성하기는 커녕 또 다시 군국주의의 길을 걸으며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며 재무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 현대문명의 주역인 세계역사의 종주국은 과연 어느 나라인가? 우리는 이를 알기 위해 잠시 역사적 순례의 길을 떠나 보자.
지금으로부터 약 5900여 년 전, 인류최초의 고대국가였던 天山 파미르고원의 환국이 건국 3301년 만에 국운이 다하고 인구증가와 급격한 기후변동으로 인해 더 이상 국가를 유지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였다. (환국: 9203년 전~5903년 전)
이에 7대 마지막 환인 ‘지위리 천제’는 서자부에 사는 수장 ‘거발환 환웅’에게 천부인 3개와 홍익인간(弘益人間), 재세이화(在世理化)의 가르침과 남녀 3000명으로 구성된 문명개척단인 제세핵랑군을 내려주시며 해가 뜨는 동방 땅의 백두산으로 가서 새로운 나라를 건설 할 것을 명하셨다.
환웅은 환국의 종통(天符印 상징)을 계승하여 동방의 새 역사를 개척하기 위해 태백산(백두산) 너머로 와서 천평(天坪)에 도시국가인 신시(神의 도시)를 열고 문명을 개척하며 그 영역을 차츰 서역으로 넓혀가며 나라 이름을 배달이라 하였다. (고조선은 이 뒤에 형성된 국가)
이때 환웅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던 서방족의 조상 ‘반고’는 환인에게 자신도 새로운 땅을 찾아 나라를 열기위해 떠날 수 있도록 십간십이지(十干十二支) 신장(神將)과 많은 금은보화를 내려 주실 것을 간청하여 잔뜩 재물을 챙겨서 부하들과 함께 삼위산 납림동굴로 떠나갔다.
이로부터 우리 동방족과 중화 서방족이 갈라지는 계기가 되어 이후 1200여 년이 지나자(4700여년 전) 세력을 넓혀가던 배달국의 14대 치우천황과 서방 토착민의 우두머리인 황제헌원이 북경 근처인 탁록에서 맞부딪히게 된 것이다.
당시 치우는 갈로산에서 구리와 철을 채취하여 동두철액(銅頭鐵額)이란 표현 그대로 ‘구리로 된 머리에 철로 된 이마가 있는 투구’를 쓰고 전투에 참전하여 10년 동안 73번을 싸운 끝에 황제를 사로잡았다.
이 동두철액이 와전되어 치우는 도깨비로 묘사가 된 것이다. 원래 중화족은 자기 민족의 시조는 지극히 높이고 우리 동이족의 시조들은 모두 반인반수로 괴물마냥 왜곡시키기를 즐겨한다.
우리 동방족의 근원이시며 주역과 태극기의 창시자인 태호복희씨는 고조선 이전 배달국의 5대 환웅의 막내아들이신데 그들의 역사서에서 사람머리에 뱀으로 된 몸인 인두사신(人頭蛇身)으로 묘사해 놓았고 의학과 농경의 시조인 동이족 염제신농씨는 소머리에 사람 몸인 우두인신(牛頭人身)으로 묘사해 놓았다.
황제헌원이 천자의 꿈을 꾸고 치우천황에게 도전해 와서 패하자 자비로운 치우천황은 황제를 풀어주고 동방의 천자문화를 전수해 주시어 오늘날의 중국문화를 이루게 해 주었건만 지금으로부터 2000여 년 전인 후한시대 한무제 이후로 그들은 우리 고대사를 지속적으로 왜곡시키며 자신들이 동방문명의 종주인양 큰소리 쳐왔다.
중국에서 건너 온 것으로 알고 있는 한자나 역법과 음양오행 사상도 모두 우리 동이족의 손에 의해 개발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한무제 때 사마천이 쓴 사기(史記)를 통해 오히려 ‘금살치우’라 하여 당시 탁록전투에서 황제헌원이 치우를 사로잡아 죽였다고 거꾸로 사기를 쳤다. (그래서 사기인지?)
그렇다면 한고조 유방마저 항우와 싸우려 나갈 때 병주(兵主)이신 치우천황에게 올린 치우는 무엇이란 말인가?
문왕과 그의 아들 무왕을 도와 은나라의 마지막 폭군 주(紂)를 무너뜨리고 주(周) 나라를 연 강태공은 훗날 제나라의 제후로 임명 받고 임지에 가서 팔신(八神)에게 제사를 올렸는데 그 중 병주(兵主)가 치우천황이었다.
중국 역사상 최강의 군주였던 한무제 역시 고조선의 국통을 이어받은 북부여의 5대 단군인 고두막한에 의해 크게 패하여 혼쭐이 나서 달아났던 인물이다.
수나라의 양제는 또한 어떠한가? 을지문덕 장군에 의해 살수에서 크게 패해 달아났고 당태종은 안시성 성주인 양만춘이 쏜 화살에 눈알이 빠져 달아나기에 급급했던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당태종은 이후 유언에서 아들에게 앞으로는 절대로 고구려를 건드리지 말라는 말을 남겼을 정도였다. 사정이 이러할 진데 언제 중국이 우리 민족을 통치한 적이 있었겠는가?
오히려 역사의 진실은 황제헌원부터 시작하여 요,순,우,탕,문,무왕을 이어 진(秦),한 이후 삼국시대의 위.촉.오와 진(晉),수,당,송,요,금,남송,원,명,청까지 이어지는 대부분의 중화족 계보가 한고조인 유방만 빼고 모두가 우리 동이족이 건설한 왕조들이다.
이렇게 왜곡 말살된 우리 고대사의 진실들이 새로운 시간대로 전환하는 문명의 과도기를 맞이한 지금에 이르러 차츰 하나씩 밝혀지게 될 것이다. 또한 가장 강력 했던 고구려와 찬란한 문명을 자랑하던 백제가 패망하여 그 유민들이 중국남부와 일본 등지로 흩어지고 가장 나약한 신라가 당나라와 연합하여 망국통일의 길을 걸어가게 할 수 밖에 없었던 하늘의 뜻은 과연 무엇이었던지?
그 모든 비밀들이 동북아에 최후로 몰아치는 전운(戰雲;戰運) 속에서 급박한 대변동을 통하여 조만간에 모두 밝혀지게 될 것이다.
붉은 악마의 전국을 뒤덮는 치우기운은 우리 민족이 다시 떠오르는 아침 태양처럼 세계인의 밝은 빛이 되어 광명세계로 이끄는 우주가을 시간대가 임박하였기에 천지에서 그 상을 서서히 드리우는 것이다.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이해 할 수도 상상할 수도 없는 대역전의 드라마가 우주차원에서 기획되어 천지가 뒤집어 지는 급박한 상황 속에 처한 인류에게 우리 민족이 종가집의 역할을 해내면서 과거의 우리 민족의 위상을 되찾게 된다.
그것이 숨겨진 ‘Great corea 대한(大韓)의 정신’이며 세계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진정한 이유이다. 우리는 우리민족의 역사를 반드시 알아야 할 의무가 있다. 지난 우리의 역사 속에는 주변 강대국과 사대주의자들에 의해 너무도 왜곡되고 감추어진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 ‘大韓’ 속에는 하늘의 광명인 환(桓)과 땅의 밝음인 단(檀), 천지의 광명을 실현하는 주체인 한(韓)으로 귀결되어 인류문명을 매듭짓는 한민족의 사명이 숨어있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또 다시 천지에 울려 퍼질 ‘대~한민국’ 네 글자와 ‘태극기의 건곤감리(乾☰ 坤☷ 坎☵ 離☲) 사괘(四卦)’ 속에는 새로운 세상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야기되는 모든 변혁의 비밀이 내재되어 있다.
그리하여 우주순환의 목적인 인류구원의 원대한 꿈은 마침내 이루어지는 것이다.
* 황극신이 넘어오면 천하의 대중화는 조선이 된다 하였사온데 그렇게 되면 청나라는 어떻게 됩니까? 하니 ‘내가 거처하는 곳이 대중화가 되리니 청나라는 장차 여러 나라로 나뉠 것이니라.’ (도전 5편 321장)
* 아라사 군사가 내 군사이라. 청국은 아라사 군사에게 맡길 수밖에 없노라....중국은 동서양의 오가는 발길에 채여 그 상흔(傷痕)이 심하니 장차 망하리라. 이 는 오랫동안 조선에서 조공 받은 죄로 인함이니라..(도전 5편 402장)
* 난의 시작은 삼팔선에 있으나 큰 전쟁은 중국에서 일어나리니 중국은 세계의 오고가는 발길에 채여 녹으리라.... 전쟁이 일어나면서 바로 병이 온다. 그 때가 되면 천하대세가 너희들에게 돌아가리니 내 일이 일시에 이루어지느니라. (도전 5편 415장)
* 내가 이곳 해동조선에 지상천국을 만들리니 지상천국은 천상천하가 따로 없느니라. 장차 조선이 천하의 도주국(道主國)이 되리라. (도전 7편 83장)
* 이제 판을 굳게 짜 놓았으니 목만 잘 넘기면 좋은 세상을 보게 되리라. 장차 오 만년 대동세계(大同世界)가 오느니라. (도전 8편 115장)
* 공자는 3천 명 제자 중에 72인을 통예(通藝)케 하고, 석가모니는 500인에게 도를 통하게 하였으나 나는 비록 차별은 있을지라도 일만 이천 명을 통케 하여 모 든 창생에게 혜택을 열어 주리라.
너희들이 세계 창생을 널리 건지리니 어찌 영귀(榮貴)가 되지 아니하며 창생을 살린 후에는 천하만국을 돌아다니며 그들을 가르치리니 어찌 큰 대우를 받지 아니하리오. (도전 8편 11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