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지로 도배하는 대신 하얀색 핸디코트를 벽면에 칠하고 메이플 색상의 바닥재를 깔아 모던하게 꾸민 거실. 심플한 디자인의 소파로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소파는 멜란다스에서 김현주가 직접 고른 것.
◀ 김현주의 신혼집은 아파트 꼭대기층. 원래 천장이 삼각지붕으로 되어 있었는데 원하는 실내 분위기와 맞지 않아 둥글게 만들었다. 소파 맞은편은 홈시어터를 꾸몄다. TV대는 입주할 때부터 있던 것인데 웬지 컬러의 무늬목을 입히고 실버장식을 했더니 전혀 다른 느낌이 난다.
▶ 천연 나뭇결이 그대로 살아 있는 자연스러운 원목바닥은 동화자연마루 내추럴 제품. 내구성이 강해 온도나 습도가 변해도 뒤틀리거나 휘어지는 현상이 없으며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것이 장점이다.
◀ 거실 베란다를 터서 확장하고 내력벽 뒤에 CD장을 짜넣었다. 김현주는 7년 동안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 DJ답게 많은 CD를 소유하고 있는데 벽면 전체에 붙박이장을 짜넣고 한번에 깔끔하게 정리했다. 음악 장르별로 정리해놓은 그녀의 꼼꼼함에 박수!
▶ 현관 장식장과 중문은 원래 체리색이었는데 웬지 컬러의 무늬목을 입혔다. 웬지 컬러는 고급스럽고 세련되어보이는 것이 특징. |
첫댓글 회색톤의 인테리어도 좋은거같네요~잔잔하면서 편안해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