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운동본부 홍보대사에 프로골퍼 이보미 선수 위촉
염수정 대주교 “홍보대사로서 항상 하느님과 일치하는 삶 살기를”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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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정성환 신부ㆍ이하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오늘 오전 프로골프선수 이보미(세례명 글라라ㆍ25세)씨를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오늘 오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집무실에서 열린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정성환 신부) 홍보대사 위촉식.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부본부장 민경일 신부(맨 왼쪽), 프로골퍼 이보미 선수(왼쪽에서 세 번째), 염수정 대주교(오른쪽에서 세 번째),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본부장 정성환 신부(맨 오른쪽)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집무실에서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염 대주교에게 위촉패를 받은 이 씨는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이다. 항상 모범적으로 생활하며 한마음한몸운동본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씨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지구촌 빈곤퇴치기금으로 후원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염수정 대주교는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를 맡아주어 감사드린다. 항상 기도하면서 하느님과 일치하는 삶을 살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운동선수로서 신앙생활을 해내가는 것이 쉽지 않은데, 대회 기간에도 인근 성당을 찾아 미사를 봉헌한다고 들었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신앙으로 힘을 얻어 잘 이겨내리라 믿고 기도로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본부장 정성환 신부, 부본부장 민경일 신부와 이씨의 부모가 함께 참석했다.
프로골퍼 이보미 선수는 2007년 프로데뷔 이후 2010년 KLPGA 투어4관왕(대상ㆍ상금왕ㆍ다승왕ㆍ최저타수왕), 2011년 KLPGA 투어 최저타수상, 2012년 JLPGA 투어 3승을 기록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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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의 대표 NGO로 1989년 세계성체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면서 "생명존중과 나눔실천"이라는 대회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故김수환 추기경이 설립했다. 본부 설립 이래 해외원조, 북한돕기, 국내입양, 각막 및 뇌사시 장기기증, 헌혈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현재는 생명나눔운동과 빈곤없는 행복한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인도적지원,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의료 및 보건사업, 사회운동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이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