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지맥 (神仙枝脈)은 백두 대간 마폐봉(마역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신선봉(966m), 소조령,송치재,박달산(825m),맹이재,성불산(530m)을 지나 안민천이 달천에 합류하는 충북 괴산군 감물면 오창리에서 끝나는 31.9km되는 산줄기다.
1.산행일시 : 2023.04.01/02.14:29~09:15
2.산행코스
14:29 조령산휴양림
15:12 마패봉분기점 876m
15:52 신선봉 966m
16:38 연어봉 611m
17:32 새재
18:32 탁사등봉 707m
22:06 솔치재 330m 햇반/국으로 요기 휴식
00:51 686m봉
01:57 박달산 764m
05:12 369.2m봉
07:34 성불산 421m
09:08 합수점(안민천/달천)
3.산행거리 : 약39km(트랭글기준)
4.산행시간 : 약15시간4분(휴식3시간41분별도)
5.산행참석 : 산개미님 산울림님 포근한빛님 거친산님푸른바다님 청명총무님 대대로 이상 7명
백두대간 마패봉에서 분기한 신선지맥을 들머리 조령산 휴양림에서 단체인증하고 출발합니다
조령산 자연휴양림 좌로부터 산울림님 푸른바다님
거친산님 산개미님 대대로 청명총무님 포근한빛님
조령산 자연휴양림 표지석을 통과 진행합니다
도로진행하다 직선코스 계단으로 진행
문경새재 과거길로 진행
문경새재 과거길 조령문 통과
조령문 통과 좌측오름길에 무시무시한 클레이모아가 설치되어 있네요(교육용)
마패봉(馬牌峰) 은 괴산군과 충주시,문경시가 경계를이루는곳으로 마패봉이란 이름에 관한 유래는 다양하게 전해지고있다.
암행어사 박문수가 제3관문에 마패를 걸어두어서 마패봉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3관문에서 마패봉까지는 약 1km 의거리가 있어 믿기어려운 이야기이며 원래의 이름은 마역봉 인데 역 자가 문(門)자에 가운데 힘력(力 )자가 들어간 글자를 썼다.
이글자는 남자의 성기를 의미하는글자로 이산의 모습이 마치 말의 성기처럼 생긴데서 유래한다고 하여 1925년 이후에는 산이름이 너무 외설적이어서 역자 모양이 닮은 폐(閉 )자를 써서 마폐봉이라 불렸다고 하나
현재 정상석은 매패봉으로 표기되어 있고 뒷면에 (마역봉) 이란 글씨가 있고 이정표에도 마역봉으로 표기된게 있다.
분기점인 마패봉 정상에서
그동안 기지맥팀을 이끌어주신 산개미대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마패봉 정상에서 포근한빛님
분기점인 마패봉에서 단체인증합니다
분기점인 마패봉에서 단체인증합니다
나무위에 걸려있는 신선지맥 분기점
마패봉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
마패봉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
암벽을 오르는 중
암벽을 올라 왔네요
신선봉(966m)
충북 충주시 수안보, 괴산 연풍면 신선봉은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과 괴산군 연풍면에 걸쳐 뻗어있다.
수안보온천에서 동남쪽으로 5㎞지점에 우뚝 솟아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인근에 월악산, 주흘산, 조령산 같은 명산들이 둘러싸고 있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신선봉 북쪽과 남쪽에는 각각 예부터 이름난 두 줄기 길이 있다.
북쪽의 길은 신라가 국력의 팽창에 따라 북진정책을 위해 이곳 백두대간에 처음으로 뚫은 하늘재(지릅재)요,
남쪽의 길은 조선시대에 영남의 선비들이 과거 보러 서울로 올라가던 그 유명한 문경 새재 고갯길이다.
당시에 [황간의 추풍령을 넘으면 추풍낙엽처럼 과거에 떨어져버리고,
풍기의 죽령을 넘으면 대나무처럼 미끄러져 과거에 떨어져버리기 때문에 문경 새재를 넘는다]는 속말이 떠돌았다고 옛이야기는 전한다.
한편 하늘재는 평강공주와의 로맨스로 삼국혈전사의 한 장을 빛낸
온달장군이 신라에게 빼앗겼던 [계립현과 죽령 서쪽 땅을 되찾기 위해 출전했다가
단양군 영춘면 하리 소재의 아단성- 근래들어 온달산성이라고 불리는 석성에서 전사한 바 있는 바로 그 계립현으로서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석문리와 경북 문경시 관음리를 잇는 해발 500m의 고갯길이다.
새재 고개마루에는 사적147호로 지정된 제3관문 조령관이 있다.
조령관은 예부터 교통의 요지요 군사적 요충이어서
임진왜란 때 신립장군이 장부 1인이 능히 만명의 적을 막을 수 있는 천험의 요새인 이곳을 포기하는 대신
열세의 군사력으로 충주 탄금대에서 배수진을 치고 싸우다가 패퇴한 사실은 유명하다.
신선봉 정상에서 청명총무님
신선봉 정상에서 단체인증합니다
신선봉 정상에서 단체인증합니다
신선봉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
신선봉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
암벽타고 내려오는 중
암벽타고 내려오는 중 산개미님
연어봉 정상
우측이 연어바위 닮았나요
아니면 이모습이 연어모습 닮았나요
연어바위 앞에서 산개미님
연어바위에서 바라본 전경
신선지맥 454m봉
새재로 내려왔다가 다시 좌측 능선을 따라 올라갔니다
탁사등봉
탁사등봉에서 해가 넘어가네요
신선지맥 585.7m봉
신선지맥 678.2m봉
신선지맥 671.9m봉
신선지맥 744.7m봉
744.7m 삼각점
신선지맥 742.7m봉
신선지맥 411.4m봉
솔치재에서 햇반/국으로 요기 후 휴식
신선지맥 686m봉
박달산(朴達山)의 ‘박달’은 배달민족의 ‘배달’에서, ‘배달’은 ‘발달(밝다)’에서 유래했는데 ‘박달’은 ‘큰 산’이라는 의미란다. 다른 하나는 천지개벽 당시 이 지역이 모두 물에 잠겼지만 꼭대기가 바가지 엎어놓은 것만큼 잠기지 않아 ‘박달산’이라 불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건너편 주월산(舟越山)은 무학대사가 말하길 ‘배가 산을 넘을 형국’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신선지맥 369.2m봉
성불산 정상석 주변 진달래꽃이 폈네요
성불산 정상에서
그동안 동행팀을 이끌어주신 산개미대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날머리 달천
좌측 달천이고 건물뒤 흰색부분이 공사 중인 안민천 제방 흐르는물이 없네요
합수점(좌측 달천/우측 공사중인 안민천)에서
그동안 기지맥팀을 이끌어 주신
산개미대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합수점 달천을 배경으로 우측은 공사 중인 안민천에서
합수점(좌측 달천/우측 공사중인 안민천)에서
셀카로 인증합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첫댓글 많이들 참석을 안했나보네요
남자들끼리 무슨재미???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골짝대장님
바쁘신 분들이 취소하는 관계로 인원이 줄어 들었습니다
남자들끼리 무슨재미 그렇긴 하죠
골짝대장님께서 나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또 한 개의 지맥을 마무리하셨네요...수고들 많으셨습니다..출발은 7명 날머리 인증은 5명...2분은 인증만 안 했나요??? 궁굼증 유발..ㅎㅎ
감사합니다 진강산님
출발 7명 날머리 인증 5명 궁금하셨나요
단체 인증 하려면 함께 있어도 빠지는분 시간차가 있어 빠지는분이 있게 마련이죠
너그럽게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거리에 비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된것 같습니다.
암릉이 많아서 속도가 안났나요?
사진으로 보이는 신선지맥은 걸을 만해 보이는데...
또 하나의 지맥을 마침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joon대장님
거리보고 덤볐다가는 큰코다치는격 이랄까요
표현이 맞나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렸죠
무탈한 정맥길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거리가 짧아 쉬울 줄 알았는데 업다운이 심해 힘들었네요.
이번 산행도 수고 많으셨고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포근한빛님
오르내림이 심하고 암벽구간과 미끄러운 낙엽속 산행 힘드셨죠
함께 산행하면서 즐거운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3관문부터 소조령 까지 암릉 구간이고
소조령부터 송치재 까지 낙엽 많고 오르내림 심하고
송치재 이후 오르내림은 조금 약해 졌지만
가끔씩 잡목 까지 있는 쉽지 않은 맥 길이였습니다.
땅주인의 횡포로 거의 모든 맥꾼들이 피해 간다는 마지막 구간을
우리는 무사히 통과해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지난주 삼태지맥 날라리 산행이였는데
이번엔 지대루 걸려 고생좀 했습니다.
삼태지맥 대비 신선지맥 차이가 많죠
암릉구간 낙엽구간 사유지 구간을 무탈하게 통과 날머리에서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천만다행 이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마루금 느낌이 9봉8문을 닮은듯
낙엽쌓인 빡쎈 오름과 내림의 반복으로 많은 땀으로 얼룩진 지맥길 즐거운 걸음했읍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산개미대장님
오르내림이 심한데 암릉길과 미끄러운 낙엽으로 진행하시는데 고생 많으셨죠
그동안 기지맥팀을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신선지맥 무탈한걸음
수고많으셨습니다
늘 안전산행 이어가세요
감사합니다 송림지부장님
오르내림이 심한 신선지맥 무사히 잘다녀왔습니다
늘 안전산행 이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지 않은 컨디션일때는 좀 편한 지맥을 해야 하는데, 분기점부터 솔치재까지 심한 오르내림과 낙엽으로 무척 힘들게 산행 했습니다. 대장님, 다음부터는 졸음신 좀 집에 두고 오세요^^
감사합니다 청명총무님
오르내림이 심할뿐만 아니라 암릉과 미끄러운 낙엽으로 인하여 산행하시는데 힘드셨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엔 졸음신 집에 두고 시건장치 해놓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또 지맥 하나 해치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성인님
오르내림이 심한 신선지맥 무사히 잘다녀왔습니다
지맥하나 추가 완료
한나씩 해치우는 맛이 쏠쏠할거 같습니다
주말마다 맥길을 누비시니 금방 162지맥을
넘어실거 같습니다 수고하셨고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뛰어갈거다지부장님
하나씩 하나씩 하고는 있지만 언제 다할런지 모르겠습니다
응원 메시지 고맙습니다
백두에서 흘러내리는 쌍천의 우측 산줄기죠
고생 많으셨구요 언젠가 시간나면 한구간따라 가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방장님
백두에서 분기한 신선지맥 잘다녀왔습니다
함께 할 지맥산행 고대하겠습니다
쌍천환종주(85km) 걸을때 신선지맥 걸어봤는데
소조령지나 있는 탁사등봉에서 박달산 가는 그길이 어찌나 힘들던지
아직도 기억이 새록 새록 납니다.
기회되면 한번 걸어보세요.
쌍천환종주...
그래도 마지막 성불산은 괜찮았지요.
쉽지 않은길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두건님
쌍천환종주길에 신선지맥 일부 진행하게 되는군요
암릉길 지나 성불산은 보기 좋았습니다
쌍천환종주 참조 해 보겠습니다
멋진 걸음 같이 하지 못함이 아쉬움으로남습니다.
산울림 선배님~ 대대로님~ 무사 즐거운 길 되셨으리라생각합니다.
덕분에 알홈다운 강산을 보게됩니다.
모든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손건님
신선지맥 잘다녀왔습니다
지방은 잘다녀오셨죠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경사진 잘보셨다니 다행입니다
다음산행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암벽도 오르시고 멋있는 바위도 보이네요 담에 가까운곳 가시면 함 참석 하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랑탕님
신선지맥 잘다녀왔습니다
다음 지맥산행시 참석 하시길 고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