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송광헌)은 오는 7일 앙성중학교에서 보은의 속리산중학교, 괴산의 괴산오성중학교에 이어 충주 기숙형중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15년 충주 지역에 개교 예정인 기숙형중학교 설립에 대해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의견수렴을 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오는 7일 앙성중학교를 시작으로 노은중학교, 신니중학교, 산척중학교에서 잇따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교육지원청에서는 도농간 교류격차를 해소하고, 소규모학교의 교육과정운영 정상화 및 교육재정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숙형중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적정규모학교육성 대상교인 노은중, 신니중, 산척중과 인접한 앙성중을 포함한 4개교를 기숙형중학교로 통합할 계획이다.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기숙형중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학생 개개인의 인성, 특기·적성을 계발 , 공동체 생활을 통한 자주적·민주적 인재양성, 학부모의 재정부담 경감, 농산촌 지역 학교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댓글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니나 추후 지역 특성상 자연스럽게 통폐합 되리라 예견되었던 일들이 지금 진행중에 있습니다.. 60명미만의 소규모 학교가 대상학교이나 앙성중은 향후 줄어드는 학생수 대비 지역 여건상 인접 학교들과 통폐합 대상에 올랐습니다...오랜 전통의 우리 앙성중 총동문과 앙성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때입니다
매년 학생 수가 줄어드니 통폐합을 하는 일이 생길 수 있겠군요. 산아 제한을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