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열하일기속 연암의 발자취를 쫓아서
다.D +2Day (세째날)
3) 담덕아!!!!! 담덕아!!!
광개토왕 릉
중국 지린성 지안시에 있는 고구려의 돌무덤(적석총)으로 무덤 형식은 돌무지 돌방무덤이다. 규모는 한 변이 62.5m~68m에 달하며 높이는 14m에 달한다. 태왕릉이라는 이름은 1913년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전(塼)돌에 '願太王陵安如山固如岳(원태왕릉안여산고여악)이 새겨져 있던 데에서 유래하였으며 1966년 중국이 고구려 무덤에 대한 측량조사를 실시하면서 우산하541호분(JYM0541)이라 명명하였다.
주변에 위치한 약 1만여 기의 고구려 무덤(통구 고분군) 및 수도 유적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태왕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장군총의 약 2배) 하지만 태왕릉은 현재까지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있는 장군총과 달리 파괴가 심해 원형을 잃은 지 오래이며 원래는 장군총처럼 피라미드 형태였다. 온전하게 남아있었다면 장군총보다도 주목을 받았을지 모를 일이다.
무덤의 내부는 장군총과 마찬가지로 돌방무덤이기 때문에 돌방이 구축되어 있으며 관을 올려놓는 관대(棺臺)가 두 개 있는 것으로 보아 부부합장이었음을 알 수 있다.
관대가 있는 부분은 현재 유리로 가로막혀 들어갈 수 없지만 언제부터였는지 유리 너머로 돈을 넣는 문화(?)가 형성되어 관대에 돈이 쌓여있다.
대왕릉을 지키는 삼족오인가............였으면......하는 바램으로....헝클어진 무덤을 바라본다
나는 후회한다......주인 잃은 무덤에 풀한포기조차 올려놓지 못한것에
그리고 미안해~~
제발~~~ 순간의 기억이 아니기를.....
돌무더기 속의 영웅을 그리며.........그를 부른다!
고구려 영웅 찬가 ! 부활하라!!
우리는 기다릴 준비가 다 되어있음을 ......멀리있는 반포 Apt에서 ....하까나
우리에게1,600여년의 시간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메아리 없는 허공을 향한 그리움......담덕아!! 담덕아!!! 어디 있느냐.....
역사란 양파와 같은것~~~까도까도...Story는 진행형
그리움은 짝사랑! 언제까지 할래??
답사중에 가끔은 야생화 이야기로 마음도 푸근하게....
Member들이슈???
위험 천만!! 접근하면 다....친해지는거다!!
그래요....가끔은 먼산도 보고 뒤돌아 볼줄 아는 여유를 가지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