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반도의 역사적 경험 (역사적 전환기가 한반도에 중요한 것인가?)
-우리가 기억하는 전쟁들 : 한국전쟁/청일전쟁/러일전쟁/호란/왜란~
-20세기 냉전-> 한국전쟁(1950년) -> 분단의 고착화
-20세기 두 차례 세계대전 -> 해방 그러나 분단
-19세기 서세동점 -> 청일전쟁/러일전쟁 -> 국권의 상실
-17세기, 명청교체라는 중화질서의 패권이동
-16세기, 주변국가 일본의 전국시대의 종언 -> 두 차례의 왜란
- 이러한 사건들의 상관관계를 무시한 채, 한반도는 많은 외침을 겪어왔다고 하게되면, 이 사건들은 우연적인 '과거완료형' 사건으로 이해되고 만다.
2. 한일 양국간의 복잡한 감정이 교차합니다. 왜 그럴까요?
(내용이 길어서 생략합니다. 프린트물 참조하세요 ^^;)
3. 동아시아에 있어 19세기와 21세기 전환의 차이점
동아시아의 19세기 전환기 경험이 기본적으로 이질적인 문명 간의 충돌에서 비롯되는 문제였다면, 동아시아의 21세기 전환은 정보혁명과 세계화를 기반으로 한 무한 경재의 속 도전으로 특징지어질 수 있을 것이다. 동아시아에게 있어 19세기의 전환이 문명기준의 뒤바뀜이라는 문제였던 만큼, 주권국가 간의 국제질서나 부국강변과 같은 외래의 문명기준을 수용하고 이에 적응하는 것은 오늘날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지극히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과해서 안 될 사실은 19세기와 20세기는 따라잡아야할 목표와 선두주자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힘들더라도 선두주자를 보면서 '근대의 문법'을 열심히 배우고 따라가면 길이 보이는듯 했다. 하지만 새로운 세기의 상황은 미래가 불투명하다. 안개에 휩싸여 있는데다 모두가 아직 걸어보지 못한 미답의 초행길인지라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첫댓글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