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희 씨는 가족이 있어 신체적 고통은 이겨낼 수 있다고 매일 다짐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아이들이 매 끼니와 학비, 교복비를 걱정하는 것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서 더 이상 아프게 하지 말아 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옥희 씨가 건강해져서 이 가족이 다시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부산 부산진구청 희망복지과 최은윤 051-605-6461.
△계좌번호 부산은행 315-13-000016-3 부산공동모금회 051-441-9423~4.
△지난 24일자 영자 씨 이야기 67명의 후원자 292만 6천80원.
※'사랑의 징검다리'는 TBN부산교통방송(94.9㎒)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됩니다.
지난 17일자 은영 씨 이야기
↓ 이렇게 됐습니다
지난 17일 은영 씨의 사연이 나간 뒤 81명이 444만 1천430원의 후원금을 모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하구에 살고 있는 익명의 후원자가 은영 씨의
디스크 질환과 관련해 수술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별도로 얼마의 후원금을 보내겠다고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연락을 주셨습니다.
은영 씨는 어떤 사업의 전세임대 대상자로 선정돼 이번에 도움 받은 후원금을 전세임대 보증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제 딸들과 함께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보금자리를 구해 너무 기쁘다는 은영 씨. 그는 곧 새집으로
이사를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은영 씨는 "너무 힘들고 지쳤는데,
얼굴도 모르는 후원자들이 자신의 일처럼 관심과 도움을 보내줘서 무척 고맙다"면서 "받은 도움에 보답할 수 있도록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은영 씨 세 가족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