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중고차의 광고를 보시고 연락을 취해주신 고객님이십니다
원래 평택에 거주 하시는데, 본가인 계룡에 오셨다가 착한중고차가 올려놓은 광고를 보시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보신 차량은 뉴SM3 3만KM주행의 완전 무사고 차량 이였습니다.
차량을 입고후 엔진오일까지 교환해놓은 상태라 차량상태는 완전 자부했습니다.
무튼, 그렇게 만나는 약속을 잡고 차량을 확인시켜 드렸습니다.
고객님께서도 사용감없는 실내의 가죽시트와 내부가 마음에 드시고, 외관도 깨끗함에 만족해하셨습니다. 다만, 휠쪽의 기스가 거슬렸는데 중고차니까~~ 감안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차량을 보시고 2~3일후에 사모님께서 시간이 되실때 한번만 더 보시고 결정을 하겠다고 하시고, 며칠뒤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차량은 휠기스외에 특별히 흠잡을 부분이 없기에 사모님께서도 별반대없이 선택을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선택후에는 계약서 작성과 보험가입까지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블랙박스가 장착되어 있지 않아, 디오토몰의 건물 지하에 있는 네비게이션 블랙박스 전문점에 연결해드려서 블랙박스 장착을 도와 드리고 차량을 출고했습니다.
그렇게 잘 마무리 되었는가 싶었는데;;
거주하시는 평택에 직접 운전을 하고 올라가시는중, 신호대기중에 드라이브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있으면 차량이 많이 떨린다는 것이였습니다.
여기서 착한중고차의 불찰이 본 차량은 목사님 따님이 타시던 차량으로 3만KM의 차량이라 탁송으로 차량을 받았었고, 특별히 시운전을 한기억이나지않았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만 보고 볼것도없을 정도의 차량이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무튼, 그렇게 댁에 도착하셔서 차량상태을 전화로 말씀해 주셔서 "아차"싶었던 거지요.
미리 시운전을 해보지않은것도 실수 이겠고요..~~..
또, 고객님의 말씀을 신뢰할수 있었던것은 워낙에 젠틀하시고, 없는부분을 얘기하실분이 아니라는것은 16년동안 여러 고객님들의 만남을 통해 알수 있는 느낌이 있기에 알수 있었습니다.
해서, 몇주뒤 토요일 휴무날에 다시 한번 방문을 주셔서, 차량의 문제해결을 해드리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다음에 내려 오시면 정비소에서 정확하게 문제해결을 해드릴것을 약속드리고요.
불편 드려서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뜨거운 날씨에 건강유의 하시고요. 머지 않은 시간에 다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