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야구 보크에 관련해서 문의 드립니다.
주자 3루상황 투수는 와인드업을 할려고 합니다.
그런데 투수의 투구 모습에 심판이 그건 와인드업이 아니라고 주의 한번에 다음엔 보크
선언을 한다고 합니다. 투수만 17년을 했는데 ... ㅜ ㅜ
폼은 이렇습니다.
우투수 입니다.
1루 베이스를 등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른발을 투구판에 오른쪽 옆면이 닿아 있고 왼발은
다리를 벌려서 손은 모으지 않은 상태에서 포수의 싸인을 봅니다.
싸인을 다 보고 나서 두손을 모으면서

자유발인 왼쪽발을 투수판 뒤가 아닌 오른쪽 발 뒤굼치쪽으로
크게 벌려서 던집니다. 이게 보크인가요? (사진은 발 위치를 위해서 올립니다.)
심판은 그 상태에서 자유발이 투수판 뒤로 가서 던져야 한다고 하는데...
이게 항상 일정하고 주자,타자를 기만한 행동이라 생각이 안되는데 보크 인가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3.20 22:05
첫댓글 8.01(a)(2)[원주] 투수는 중심발이 아닌 자유로운 발을 투수판에서 떼어 투수판 뒷쪽의 연장선상에 편한 대로 놓을 수 있다. 그러나 투수판의 양 옆으로 빠져서는 안 된다. 투수는 자유발을 한 발 뒤로 뺐다가 다시 한 발 앞으로 내디딜 수는 있으나 투수판의 양 옆 즉, 1루 측이나 3루 측으로 내디딜 수는 없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지금의 행위는 [규칙상] 보크가 맞습니다.
투수판의 앞(본루), 뒤(2루) 를 연하는 선을 그었을 때 1,3루 쪽으로 벗어나면 안되는것 입니다.
※ 사회인야구에서 원할한 경기진행을 위해 보크를 안 잡았을 수 있지요
그런대 투수가 항상일정한 투구동작이라면 보크를 주면 안될것 같습니다. 두산 마무리 이현승투수가 이런 케이스입니다. 와인드업은 아니지만 셋포지션 상황에서 이현승의 투구폼을보면 보크상황이나 kbo 심판들은 보크를 주지않습니다. 항상 동일한 투구폼으로 투구하기때문에 보크를 주지않는 다고합니다. 오훈규심판께서.... 수고하세요
이거 이번 김병주 교수님 이계성 교수님께 물어 봤습니다
두분다 보크라고 하시더군요
옆으로 서 있는것 자체가 셋이고
와인드업을 할꺼면 확실하게 상체를 정면으로 보여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보크 맞죠..근데 사회인 야구에서는 그냥 넘어가곤 합니다..엘리트 심판들은 보크잡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