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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할머니 가게 전경
입구 왼쪽에 있는 메모판과 메모함들 - 중앙에 녹색으로 京東이 자리잡고 있다.
P39 (우측 페이지)
79年 1월 8일 월 YB 병열 훈상
P40
1月 26日 YB 강철, 이훈상, 안병열, 김광선, 정기준 Course : 박쥐상단
2月 11日 35期 姜 喆 왔다 갑니다.
P41
2月 18日 상범 훈상아 연락 좀 해라 연락 좀 해라
P42
2月 25日
OB 조닭발 김영일-군바리 이석구 김광선 안병열 이훈상
YB들 좀 와라 와 연락두 하구 姜喆 1:30 분 올라감
P43
2月 26日 이진석 정하선 왔다 갔다 기수없음 1979. 16:20
(註 : 23기 형님들, 왜 기수 없음이라 썼을까 그 의미가 궁금하다.)
P44
3月 15日 OB 안병열 이훈상 강철 정기준 먼저 올라 간다. 광선 14:00 도착
Course : 표범→박쥐 3:30분
P45
3月 17日 OB 29기 조성대 35기 김광선, 기준, 철, 훈상 석굴 야영 YB 애들아 올라오는데로 빨리 오니라. 22시 출발
P46
3月 18日 YB 2학년 호선 9시 R.C 하늘길 29기 조성대 35기 김광선 정기준 표범 35기 이훈상 강철 37기 백호선
추등 23기 이진석 19시 下山
P47
3月 26日 9시 23기 민병우 아무도 없냐?
3月 25日 29 조성대 35 정기준 이훈상 김광선 오봉 야영
P48, 49
3月 25日 23기 이진석 박인서 정하선 민병우 27기 송기훈 29 이성종 이승환 조성대 32 김정만 백유영
35이훈상 정기준 김광선 오봉 AM 10:30
P50
3.28
1시 출발 하늘길 이훈상 안병열
P51
4.1 9시 학재 (주봉)
4月 7日 토 (비) 29기 조성대 35기 이훈상 정기준 선인바우
P52
4月 10日 맑음. 바람 강철 이훈상 (OB 35期) 표범 course 시간 관계상 새끼표범 생략 표범 1시간 30分에 완주(完走)
P53
4월 14일 성종아! 미국서 돌아온 것 축하한다. 美國은 살만한 것이 못돼 이젠 바우나 열심히 하자. 더 늙기 전에 ... 성대
영진 결혼 축하하구 홍균형두.
P54
27기 신홍균 5월 11일 1시 청량리 진주예식장 29기 김영진 5월 17 1시 광화문 신문회관
회원들 모두 결혼식에 참석 바랍니다.
........등반시간 적지 않으니 모르겠다. 시간 장소 꼭 적을 것…
P55
4월 16일 월 35기 안병열 12:30 할머니 가게 도착 7:00 하산 바우 생략 ---
P56
5/7 25기 조광식 오랜만에 산에 왔다 보고 쓴다. 한번 만나 술 한잔 하자꾸나.
연락처 : 연세의대 OB “세브란스 병원 외과”
P57
5/23 표범(박쥐날개) 35기 안병열 이훈상 PM 12:00 출발 7:00 하산
P58
5/26 15:00 출발 훈상, 철, 병열 먼저 올라간다
오랜만에 선인에 야영을 들어 오는구나 광선아 경동캠프장으로 간다. 석유나 한 두병 차고 슬슬 기어올라오라.
P59
※ 오랜만에 도봉에 혼자 열심히 올라와 땀을 식히며 담배 한대 피노니 기분이 좋구나!
이러한 기분을 全會員이 모두 느낄수 있었으면……
山岳會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여러 선배님들께 山岳會 一員으로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배려를 바라며 슬슬 올라가볼까 합니다. 김정만
오랜만에 선인에 오니 좋다. 11:30 출발 - 정만, 유영, 광선 –
P60
5/26 土 (29기) 성대 올라간다 23/35분
5/27 9시 (35기) 민우 도착
모든 산행 준비를 하고 산행에 임해야 하는데 처지가 여유치 못함. 앞으로 최대의 노력을 하겠음.
P61
6/2 土
(35) 훈상 병열 5시 출발
(35) 광선 5시 35 착 술을 먹은 탓인지 무척 힘이 들다 5시 45 출
(34) 이용재 10時 30分 도착
(35) 정기준 11時 출발
P62
6/3 日 성대(29) 11/50 출발
6/26 훈상 PM 2:00 병열 (35) 장마때 계곡은 볼만하구나 …..
P63
7/20 金
모두들 설악가고 쓸쓸해 올라와 보니 선인이 반가워 하는 것 같구나 쓸쓸했지만 그것이 좋았다.
岳友들이여 며칠 후에 만나자 검게 그슬은 건강한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이제 땀도 식어가니 또 올라가 봐야지. 1979.7. 20 PM 4時 정만 민우
P64
7/21 土 cloudy
항상 잘퍽이던 나도 오늘은 조용했다. 혼자라는 사실을 이제야 느꼈나부다.
바보같이 앉아있으니 山友들이 보고싶어진다. 돌아와다오 빨리 어서와서 같이 즐겨보자꾸나.
또 올라갈테야 저 위로..1979. 7. 21 김정만
P65
좋구나!
이제 나는 또 내려간다. 내일도 와야지. 땀도 식었고 배도 고프니 집으로 가야지.
京東岳友들이여 열심히하자. 1979.7.21 김정만
훈상아!
이곳 저곳 살펴봤다. 박쥐똥 때문에 괴로웠다. 충분하겠다. 빨리와라.
P66
1979 8月 6日
29기 조성대 35 김광선 이훈상 밤 1시에 할머니 가게 도착 설악산에서 바로 오는 길임…
비박 병열아 왜 없냐?
P67
8月 7日 ※ 목적이 이루어지길 빌며….
조성대 이훈상 김광선
13시 20분 출발 → R.C 표범 16시 30분 終 → 19시 下山 할머니가게 → Go – 집으로 19시 30분
P68
8月 8日 35기 병열 아침 9시 할머니가게 도착 즉시 하산
P69
8月 8日 4時 26分 (35) 정기준
산우들이 보고파 뜨거운 선인을 찾아 올라왔건만 어찌된 일이지 한명도 안보이는구나
훈상, 광선, 철, 병열, 민우 우리 35기 청춘들아 우리의 목적이 이루어 질때까지 최대한의 정성과 노력을 다하자.
4時 33分 하산
P70
8-8 (水) 32기 조훈 22:30 할머니가게 도착
8-9 (木) 산장서 1 박
8.9 木 맑음 10시 성대 승환 조훈 휴가 축하한다. 또 병직의 전역도 축하하고
P71
병직아! 설악에서 돌아오면 한잔 꺽자. 그리고 빨리 근교에서 climbing 할 수 있기를 바란다. K-ROCK DYNAM!
※ 후배들 너무 시간 약속에 늦는 것 같으니 철저하게 山行시간 지킬 것.
선택형 10주기 8. 8일
재원형 2주기 7. 28일
P72
會員 모두 몸가짐 마음가짐을 옛 선배들의 정신과 자세를 본받는 자세로 경건하게 추모하기 바랍니다.
※ 여삼 형 (SAUDI)으로부터 안부편지 왔으니 모두 편지하기 바랍니다. 성대
※ 명환형이 Climbing 관계서적을 Yosemite 에서 보내 왔으니 구독 바랍니다. – 성대
P73
훈이형 모처럼 휴가때 산에 올라와서 수고하시니 후배들 일동이 감사드립니다.. – 광선-
8/10 이민우(35) 9시 도착
기준아 시간약속 지키자. 그리고 35기들아 우리 눈앞에 닥친 일부터 무엇이든 해결해 나가자.
P74
8/25 土 광선 5시 출발
20:00 출발 책바위 camp장 합류
29기 영진 and wife, 창선, 승환 30기 용기, 유영 32기 정만, 훈상(35기) 합류 S.M : 2人
P75
9/8 P.M 6시 30분 할머니 가게 32기 정만 35기 기준
막내가 오지 않아서 19번 종점으로 내려감 (19:00)
막내 만남. 먼저 올라 가겠음.
※ 꼬추가루와 사탕, 과장, 과일 좀 사오시기 바람. 부식조달 요.
시간약속 철저히 이행요망.
京東 야영터로 오십시요. 79. 9. 8 19:00 정만
P76
9:00 광선 올라감
용기, 영일형 쉬엄 올라 오세요. 아무것도 못 사가지고 올라갑니다. 9/9 P.M 0시 40분 광선
to 영일
용기형 얘기를 듣고 내려와 보니 아무도 없군요. 달이 기차게 떳는데 같아 못보니 섭섭합니다.
to 미숙
맛있는 것좀 사가지고 올라 오너라. 기다리고 있을께. “힘들지”
P77
8:50 현종 올라감. 호선 빨리 와라
◎ 내려와 보니 아무도 안 왔군요. 3명만 왔어 왜 안옵니까? 오세요 좀.
많은 동문이 같이 산행을 한다면 얼마나 흐믓한 일일까요. 기다리다 올라갑니다. 1979. 9. 9 정만
11:00 유영 올라감
P78
79. 9월 9일
아우들에게
나라를 지키느라고 수고하는 이 형님에게 편지도 자주하고 담배 한갑 약올려가지고 태능에 배도 먹을 겸해서 시간나면
들리려므나. 그리고 광선이는 사진 좀 보내주거라.
713-55 육군사관학교 본부근무대 조교중대 일병 김영일
P79
79. 9. 12 P.M 9시
김정만(32), 김광선, 안병렬, 정기준(35)
큰 뜻을 품고 올라왔다. 기필코 달성할 것이다. 일심동체가 되어 훌륭히 해낼 것을 다짐한다..
용기형은 11시 30분까지 기다리다 올라간다.
유영아!
석유하고 담배, 사탕, 부식이 필요하다. 여유있는대로 부탁한다. 용기형이 안왔어. 연락해봐. 정만
※ 석유, 초, 담배는 꼭
P80
79. 9. 13 목 rainy
◎ 기준, 병렬, 광선과 A.M 8시 start 지점 rout finding 해보았다.
용기형이 bolt 와 haken을 가지고 있는데 오질 않았다. Free로 붙었으나 결국 먹고 말았다. 무릎이 까지고 발목에 약간의 부상,.
2 pitch를 붙어 보았다. 햐! 참! 이 pitch는 끝내주더군. 너무 재미있는 course가 될 것 같다.
Jumping set 로 bolt 박는 연습을 했다. 헌 bolt가 없어서 안타까웠다. 용기형이 원망스럽다. 왜! 온다고 하시고 안왃을까?
모두들 허기지고 피곤하여 B.C로 내려왔다. 12시 30분 연습이었다.
아침은 맛있게 먹었으나 부식이 거덜나서 점심(저녁)이 걱정이다. 12시에 온다던 유영이 마저 오지 않는다.
P81
PM: 9시 40분 도착 광선, 병렬
부족하지만 약간의 장비를 구해서 올라간다. 이번 course를 내는데 많은 회원들이 참가했으면 한다.
◎ 79. 9. 14
전 대원들이 허기져서 부족한 장비 구입겸 선배님들과 상의하기 위해서 하산하는 길이다,
4시간 후에 다시 옴.
P82
79. 9. 14 금 P.M 11시
기준, 병렬, 광선(35), 정만(32)
성대형
부식이 하나도 없어요. 장비는 sky hook과 Haken이 부족해요. 식량이 하나도 없으니 여유 닿는대로 해결좀 요합니다. (담배)
용기형, 할머니한테 꾼돈 500원 갚고 와요. 석유, 부식, (사탕), 담배, 스카이, 혹부리(무척 필요). 하켄 11시 30분 정만
P83
9. 15 토 A.M 11:00
석유, 사탕 가지고 유영 올라감.
AM 11:30 성대
9월 15일 토 P.M 6:00 부디 이루어 지소서………. 촉산 이훈상
9월 16일 일 AM 9시 30
ROGAN HOOK 가지고 미숙, 정희, 성대 올라감.
79. 9. 16 일
(코스 개념도)
※ 註 : 박쥐 날개 그림으로 보아 재원길 개척개념도인 듯.
P85
79. 9. 16
선인개척등반은 79. 9. 12 부터 많은 회원들의 배려와 함께 계획대로 진행되어 2 pitch 까지 완주하였다.
무척 힘이 들고 어려웠지만 모두 일심동체하여 열심히 뛰었기에 다친 몸도 완쾌되는 듯 하였다.
여러 여건으로 인하여 다음주를 기약하며 이만 하산할까 합니다.
끝으로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여러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끝없는 배려 부탁드립니다.
79. 9. 16 PM : 18:00 정만
소요장비
Bolt 6개 → 확보용 2개 (테라스용) Haken 4개 → 확보용 1개
9월 22일 광선, 기준 5:50분 도착
병수야! 이놈아! 왜 너의 얼굴이 뵈지 않느냐! “아우들아! 철저히 약속 좀 지키기 바란다.”
먼저 올라갑니다. 여유가 없어 부식, 식량 아무것도 못사가지고 병수와 함께 올라가니 부탁합니다.
7:50분 出
P87
9월 22일 용기. 유영 P.M 10:30 도착
정만이가 안 온 모양이다. 정만이와 Y.B 혁이를 기다리고 있다. 날씨가 꽤 쌀쌀하다. 옷 좀 두둑히 가지고 와야겠다.
p.m 10:50 혁이 도착 YB: 6명 9:30 할머니 가게
현종, 재희, 도영, 전규, 필, 학규, 올라감 ※ 열심히 다니겠음.
이십삼일 AM 10:50
정희, 채은(동생) 데리고 올라감. PM 아홉시경에 내려 옴. YB, OB 모두들 열심히 했음.
P88
10월 2일(화) 성대 PM 3시
9/29 31기 병직 어머니 별세하셨으니 회원 모두 弔儀를 표하기 바랍니다.
Course 개척에 모두들 수고가 많구나. 더욱 분발해서 모쪼록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기대해본다. 성대…
석굴 야영터 오리형 빨리 오슈..
(註 : 오리 - 27송기훈)
P89
P.M 5:15
유영 할머니 가게 도착. 기훈이형 병렬이 아직 안도착.
OB (29) 조성대 (32)김정만, 배유영 (34) 이용제 (35) 안병열 YB 이병수 밤 11시 출발 선인 비박골 야영
P90
79. 10. 3
개천절을 맞이하여 즐거운 산행이었다.. 온다던 Y.B 미도착..
Y.B들은 O.B의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산행할 것. 선배들이 이룬 전통을 이어갈 것.
7급 짧은 pitch를 연습. pruzik 연습. 반복된 연습을 통해 15m을 1분내 돌파할 수 있었다..
하산길에 비가 왔다. 경동악우들이여! 열심히 노력하자. 그리고 큰 뜻을 꼭 이룩하자 김정만 29기 조성대 외 5명
P91
79. 10. 8 10시 할머니 가게 도착
(35) 병열, 광선 11시 30분 하산.. 장비부족으로 개척 연기하고 내려감.
야! X자식들아, 성대 왔다 내려간다.
P92
10. 9 한글날
개척 건은 내일로 연기했다. 성대형과 유영이 정만 점심식사 끝내고 나팔수 7급 바위 3 course 끝내다.
사랑하는 후배들아! 굳센 집념으로 무사히 기필코 course를 끝내주길 바란다.
며칠 후 폭풍우를 조금이라도 피하자. 수고들 해다오. 1979. 10. 9 김정만
P93
79. 10. 10
닭발형, 유영혐, 촉산
시간관계상 Haken 1 bolt 하나 박고 내려옴. Bolt 1개만 더 박으면 15m slab 가능. 토요일날 끝내도록 하자.
35기 동기들아 파이팅! – 촉산 –
(註 : 닭발 - 29조성대, 촉산 - 35이훈상)
P94
79. 10. 13
닭발형, 쉬엄쉬엄 올라오십시요. – 하발통. 촉산 –
기다리다 먼저 올라갑니다.
성대 11시 30분 올라간다.
용기형 일요일날 인수로 갑니다. 그리로 오십시오. PM8시 하산 촉산
(註 : 하발통 - 35정기준)
P95
크레타 두고갑니다 할머니가게 창고
79. 10. 13 토 PM 11시 도착 32기 정만 PM 12시 용기형 도착
난 이제 할말이 없다. 비박 (註 : 서체로 보아 32김정만의 글)
35기 강철 오랜 공백기간을 깨고 산행시작합니다.
P96
정만형 나팔수 7급 바우로 갑니다. AM 10:30 훈상
P97
79년 30일 화
간만에 집에 오니 낙엽은 지고 말았구나.. 승환형 쉬-엄 올라오세요 - 광선-
조성대 정기준 PM 12:00 발
P98
79년 11월 1일
39기 조성대 이승환
35기 정기준 12시 출발 추등 <촉산> PM 1. 20 추등 < Ray> PM 1:30
늦게와서 선배님들께 죄송합니다. 앞으로 후배일동이 이런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P99
79년 11월 10일
35기 동무들아 그동안 수고들 했다. 형님들 후배들을 물심양면으로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꾸지람을 해주세요.. 17:00 성대 16 :30 광선
P100/101
7:00 기준, 철, 훈상 YB 혁, 병수
초: 3개 양파:3개 배, 사과, 부식요 부탁합니다.. 술 절대 필요.
79년 11월 11일 AM: 6:20 김용기
영일아 총알같이 날라와라. 영진형: 또 늦었군요 돌아가십시요.
AM : 10시l 20분 기훈형, 상영형, 승환형, 하선형
From : 김정만 먼저 올라갑니다. 배유영, 이용재
창규 올라가다. 숙. 선 올라갑니다.
P102
79년 12월 16일 주봉으로 먼저 갑니다. 오는대로 추등하십쇼. A,M 10:30 출발
촉산, YB병수, 미숙, 선숙
P103
79년이 가고 대망의 80년이 왔다. 그런데 왜! 흰종이가 남았는데도 볼펜 자욱이 없는가?
“새가 알을 깨고 나오려면 큰 고통이 따른다.” <데미안에서>
경동 OB도 누군가가 이 사실을 깨달아 꼭 大경동을 이루어주길 바란다.
그날이 꼭 올 것을 기대하면서 1980. 4.22 화
(註 : P103부터는 1980년 기록이다. 그러나 1980년 1,2,3월의 기록이 없다. 그동안 인수를 주로 갔을 것으로 추측)
P104
80. 5. 23
그 동안 인수산행을 하는 관계로 선인산행이 뜸한 것 같다.
모처럼 할머니 가게에 앉아 땀을 식히며 새소리를 들으니 무척 반갑다. 35기 김광선
P105
80. 5. 24 토 AM : 10시 30분 도착 29기 조성대 25기 안병령 김광선
기차게 좋다. PM 12:10분 십자로 start, 14:00 정상 15:05 박쥐 start 15:30 하강
P106
80. 5. 31 9시 도착 김광선(35기) 박성준 김광석 이훈상
PM 10:20 출발 닭발형 천천히 올라오세요.
11:30 성대 영일아 석굴 잽싸게 올라 오너라.
P107
6월 1일 AM 05시기상 촉산, 광석 하산
08:00 허릿길 strat 11:00 하강 11:20 박쥐 큰날개 12:00 점심식사 15:00 하산중 한소곰 (콜콜) 17:00 한잔 끽
P108
6월 5일
AM 11:20 H가게 도착 김광선 PM 13:00 표범 start 14:30 하강 17:00 하산
P109
80. 6월 12일 PM 1시 도착 35기 안병열, 35기 김광선
아이구 덥구나 (죽겟다) 계곡물에 발을 적시며 한잔 꺽고 싶은 마음을 달래며 올라간다.
YB놈들아 산에 와라! 바우: 표범 PM 5시 하산
P110
6월 14 일 10시 30분 선인 성대
P111
6월 28일 토
PM 2시 조훈, 광선, 병렬 인수에서 오다.
PM 10:45 용기 내려가다. 몸이 너무 허하다.
P112
10/31 금요일 야영 이훈상, 강 철, 임종선 PM 10시 출발
그동안 산행부실 반성. 열심히 뛸랍니다.
P113
80. 11/1 토요일 야영
39기 송석인, 손광윤, 한근희, 곽대영, 김태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P114
12/7 OB 35기 정기준, 정인효, 안병열
12시 할머니 가게 출발 우이동으로 하산 예정.
- 이상 1979.1 - 1980 기록을 마칩니다. 다음은 1987.7 - 2008. 11 수첩기록을 올리겠습니다.
아쉽게도 1981 - 1986 기록 수첩을 찾지 못했습니다. 혹시 행방을 아시는 분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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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첩의 역사는 도도히 흘러 가는군요...
계속 미니시리즈로 올려주시기를..ㅎㅎ
모두 즐거운 추억회상이 되시는지요.
1987-2008 기록은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1981-1986 수첩의 행방을 아시는 분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회가 새롭읍니다.
그 때와 같이 왕성한 활동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