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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관리소장, 마라톤 완주 ‘눈길’ 5박 6일간 부산 태종대에서 경기 임진각까지 537km 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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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부천시 중동 계룡리슈빌아파트 심성기 소장 - 현직 관리소장이 부산시 태종대에서 경기 파주시 임진각까지 537㎞에 이르는 마라톤 완주를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 부천시 중동 계룡리슈빌아파트 심성기 관리소장이 지난 6일부터 5박 6일간 부산시 태종대에서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 이르는 ‘2014년 국토종단 537km 마라톤’을 110시간 34분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사)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주최로 실시된 ‘2014년 국토종단 537km 마라톤’은 제한시간 128시간 내에 태종대 → 김해 → 밀양 → 청도 → 대구 → 왜관 → 구미 → 상주 → 문경새재 → 괴산 → 음성 → 경기광주 → 하남 → 상일동 → 천호대교 → 용산 → 서울역 → 구파발 → 벽제 → 금촌 → 문산 → 임진각에 이르는 총 537km 구간을 달리는 대회로, 마라토너 1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성기 관리소장은 전체 완주자 83명 중 34위의 성적을 거뒀다. 심성기 관리소장은 지금까지 ‘한반도 횡단 308km 마라톤’, ‘제주 국제울트라마라톤 200km’, ‘카톨릭 성지순례 222km’ 등 마라톤 대회에 약 70여 차례 참가해 완주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심 소장은 하루에 4시간만 수면을 취한 채 장맛비와 7월의 무더위를 뚫고 묵묵히 달린 결과 대회 시작 6일 만인 지난 11일 오후 9시 30분경 임진각 골인지점을 통과, 심 소장을 기다리고 있던 가족들과 재회할 수 있었다. 심성기 소장은 “달리면서 극한의 상황을 극복해 나갔던 내 자신이 매우 뿌듯하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본업인 주택관리사로서 사명감과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심성기 소장은 내년 ‘대한민국 종단 622km 마라톤’에 참여해 울트라마라톤 그랜드슬램에 도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