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이시며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 유례없는 무더위와 폭염 가운데에서도 지켜 보호해 주시고 온 대지를 식혀주는 비를 내려 주셔서 평안한 가운데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기쁨과 감사함으로 드리는 예배 가운데 성령님 임재하셔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의 영혼과 육체가 더욱 새로워지는 은혜를 허락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의 지난 일주일은 추석 명절 맞아 부모 공경과 형제우애를 실천하는 귀한 시간을 갖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원하옵기는 우리 믿음의 가정들이 선한 행실과 창조주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삶을 통해 자녀들과 이웃에게 본이 되고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신앙의 기초가 흔들리지 않고 오직 예수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37년전 주님의 핏값으로 세워진 우리 교회를 지켜 주시고 여기까지 오게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섬김과 봉사를 통해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높이는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올해 우리 교회에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 라는 표어를 주셨습니다. 신앙의 회복과 예배에 성공자로 육신의 회복과 봉사의 삶으로 사랑의 회복과 복음 전파자로서의 삶을 살기로 간절히 기도하며 실천할 때 연약한 믿음과 육체가 우리의 바라는 것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치유되고 회복될 줄 믿습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고 세워가는 자에게 자원한 항존 직분자의 훈련과제를 잘 감당케 하시고 헌신과 수고를 통해 교회 공동체가 더욱 든든히 서 가도록 주님께서 항상 지켜 주옵소서. 10월 7부터 19일까지 있을 전교인 새벽기도회와 부흥성회 사랑 나눔잔치를 기도로 준비하고 온 교우가 적극 참여하여 은혜 되고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 다음 세대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의 영혼을 황폐케 하는 악하고 패역함에 오염되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 선하고 인자함으로 언제 어디에 있든지 거룩한 정체성을 가지고 주님의 이름을 높이게 하시고 삶의 기로에 섰을 때 진실하게 믿음의 길을 택하게 하옵소서. 섬기는 목회자들과 교사들에게 양육에 필요한 지혜와 건강과 열정을 부어 주셔서 그 수고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하옵소서. 남북으로 분단된 우리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오직 나라와 백성을 위해 일하겠다며 외쳐됐던 정치 지도자들의 정직하지 못한 행동과 당리당락에 사로잡혀 좌우로 나뉘는 그런 모습을 우리가 봅니다. 분열의 악한 영이 떠나게 하시고 국정을 책임지는 대통령과 위정자들이 진정으로 나라와 백성을 위해 일하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모습으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북한의 김정은 집단은 백성 안위를 뒤로 하고 미사일 발사와 핵시설 공개로 우리나라와 국제사회를 위협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안보를 지켜주옵소서. 이 땅에 주님의 정의와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 되게 하시고 주님의 질서와 뜻 가운데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며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위대한 민족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증거하실 우리 목사님을 축복하옵소서. 성령의 충만과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새 힘을 주시고. 교회를 섬기고 세우는 목양에 필요한 영적 은사도 허락해 주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새로운 믿음의 결단과 삶의 변화를 다짐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목사님과 함께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에게 주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채워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진실한 청지기로 교회에 쓰임 받게 하옵소서. 각 처소에서 여러 모양으로 헌신한 지체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구별하여 세우셔서 아름다운 찬양을 올려 드리는 시온찬양대의 찬양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생명 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