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4월, 5월, 6월 그리고 현재 7월
750 오전반을 듣고 있는 정다영입니다.
나는 언제 점수가 확~ 올라서 수업후기를 써보나 했었는데, 아직 목표 점수엔 도달하지 못했지만 3달 동안 철홍쌤의 수업을 듣고 받은 토익 점수를 수업후기로 쓰러 오게되었습니다!!!
저도 처음 겨울 방학 동안 '토익은 제대로 공부해본적 없으니까 혼자 열심히 하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혼자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받았던 점수는 500점대... 그 점수를 받고 계속 이렇게 공부하다간 큰일 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4월 달에 부랴부랴 YBM으로 찾아왔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김민경 쌤이나 박해영, 김우현 쌤을 추천해줬었지만 뭔가 모를 힘에 끌려 철홍쌤한테 오게되었습니다. (그냥 이유없이 여기에 오고 싶었음ㅋㅋ 이유는 나도 모름)
사실 요즘도 가끔 후회하는 게 왜 빨리 철홍쌤한테로 오지 않았을까 입니다. 혼자 공부하며 전전긍긍하던 1,2,3월에 진작에 왔었더라면 쫌 더 빨리 목표 점수를 얻고 나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ㅎㅎ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첫 달에 수업 들을 때는 뭘 동그라미 치라는데 뭘쳐야 잘치는건지도 모르겠고 쌤이 수업 도중에 써주시는 예문의 답을 고르라는데 뭐가 답인지도 모르겠고 저게 왜 답인지도 모르겠고 필기시간에 쓰라고하니까 써놓고, 쌤이 무섭게 화내면서 말하는 "고개들어!! 필기하지마!!" 소리에 바짝 군기가 잡혀서 수업을 들어었는데~ 지금은 점점 무슨 내용인지 이해도 잘되고 왜 쌤이 그러셨는지, 다 우리한테 도움이 되라고 그러셨구나 하는걸 깨닫고있습니다.
사실 솔직히 매일 매일 그냥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척만 하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기분이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은 빨리 빨리 성적이 오르는거 같은데 나만 더 뒤쳐지는 기분이기도 하고 그랬는데 신기하게도 올라있는 점수를 보면 쌤이 시키는대로 하니까 성적이 오르는구나 하는 걸 매우 많이 느낍니다!!!
특히나 한번도 300점대를 넘어본적이 없던 RC점수가 330점이나와서 기쁩니다!!
그리고 같이 수업 듣는 분들이 시험치다보면 한번씩 쌤의 목소리가 들린다고하는게 뭔 🐶소리야라고ㅎㅎ 생각했었는데 저도 특히 팟2를 풀 때 모르면 b찍고 계속 진행해! 잘한다~라는 쌤의 목소리가 어디선가에서 들리는거 같아서 신기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앗! 그리고 스터디!! 특히나 혜림 쌤께서 운영하시던 팟5,6 스터디!!
지금은 토익 강사로 3층에 강의를 하러 떠나셨지만ㅠㅠ 혜림 쌤과 함께하던 팟5,6스터디는 10시 전부터 컴퓨터 앞에 앉아 대기를 타며 신청하려고 하던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정말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성적이 오른 기쁜 맘에 주절주절 후기를 쓰다보니 너무나 길게 쓰게되었네요 ㅎㅎ 아직 목표 점수까지 갈길이 멀지만 쌤이 시키는 대로 열심히 공부해서 목표 점수를 얻고 여기에 다시 한번 후기를 남기고 떠나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열정적으로 수업해주시는 철홍쌤, 혜림쌤
모르는거 있으면 친절하게 알려주던 상훈이 오빠, 준호오빠 !!
그리고 함께 공부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는 진주, 수연이, 은별이, 유나, 백용이오빠, 세환이
모두 고맙습니다 ❤

첫댓글 맨 앞자리 내 짝꿍 ㅋㅋㅋ 지금 하는것처럼 항상 열심히하는 모습 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