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동아리를 시작할 때, 기타동아리가 아니라 야심차게도 밴드동아리를 꿈꿨었다.
기타를 만져 본 두어 사람을 제외하고는, 처음 기타를 만져보고 밴드는 꿈도 꿔보지 않은 사람들이 모였다.
어설프게 코드를 짚고, 리듬을 배우고, 생고기 뜯듯 더듬더듬 기타를 배우더니
이제 드디어 드럼도, 키보드도, 베이스랑 일렉도 갖추며 밴드가 되어가기 시작한다.
아직은 서툴고 어설프다.
10월에 연주해본 '나성에 가면'과 2주 뒤에 연주한 '나성에 가면'을 올려본다.
산울림의 '개구쟁이'도 함께-
밴드부 단톡방에 이 동영상을 올리고 우리끼리 괜히 들뜨고 뿌듯해 했다.
<10월 연주- 나성에 가면>
<11월 연주-나성에 가면>
첫댓글 흥겨운 연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