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산리 해평마을 2만5천평 개발

[랜드스카이]

고촌면 신곡리 등 김포시내 곳곳에서 지구단위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양촌면 누산5리 해평마을 주민이 주축이 된 해평주민개발추진위원회가 결성돼 24일 주민 대상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누산리 도시개발사업은 누산리 321번지 외 2만5천여평의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우주건설주식회사가 사업을 제안해 현재 지주들과 접촉하고 있으며 이날 설명회 이후 3월 말 사무실을 열고 4월 대책위를 결성하고 7월까지 김포시청에 사업계획을 접수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같은 사업일정 뿐 아니라 시행사와의 협의에 따른 ▲보상대책 ▲이주대책 ▲세입자대책 ▲연고분묘처리문제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특히 정체성보전대책으로 이주단지 입구에 자연부락 고유명칭과 이주의 필요성을 위한 표식물 설치와 마을회관 내 약식 사진전시관 조성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사업시행 이후 이주단지추진위원회가 부실공사 감시단을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