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엔 농림수산식품부 블로그 기자로써 충남 태안과 금산 농어업현장을 둘러 보러 오시는 서규용 장관님을 만나 뵙기 위하여 충남의 블로그 기자들과 공주 IC앞에서 합류하여 태안과 금산을 둘러 보았습니다, 누가 시키지는 않지만 농어촌을 고루 돌아 보고 같은 취미을 가진 사람들과 잠시만나 이야기 하고 취미을 공유 한다는 것은 아주 큰매력이고 즐거운 일이랍니다, 그렇게 장관님의 동행 취재을 끝낸후 공주로 돌아 오면서 젊은 친구들과 함께 한것이 즐거웠고 하루종일 운전해준 친구에게도 밥한끼 사줄겸 공주에서 좀 특이 하고 맛난 음식점 있음 소개 시켜 달라 했습니다 몰론 밥값은 제가 내는걸로 하구요,ㅎㅎ 그런데 정말 특이하고 좋은 음식점을 소개 받았습니다, 몰론 저만 알고 지내기는 너무 아까울 정도로요.. 그래서 오늘은 봉황이 맛과 영양 가격까지 착한 맛집을 소개 해보려 합니다,
요거이 밤조림 입니다, 달큼한것이 어르신들이나 아이들 모두가 좋아 할것 같았어요,,
고루 고루 깔끔하게 나온 기본 반찬 입니다, 이집에선 모든 반찬에 밤이 들어 가거나 밤 전분이 들어 간다 합니다,
식당 건물 입니다, 농가 식당이란 이름도 맘에 들고요, 특히 공주는 밤 주산지인것 아시지요.. 지역 특산물로 요리를 개발 하여 실패와 노력끝에 성공한 농가 식당 울님들이 자주 찾아 주시고 입소문 내주신다면 우리 밤농가들의 환한 미소을 한번 더 보실수 있을 겁니다,
식당안에 온통 밤의 효능 효과등이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어 밤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기도 합니다,
차림표 입니다, 가격도 얼마나 착한지요.. 요즘 물가엔 도저히 안맞는것 아니냐는 저희들 질문에 오랜동안 군생활 하신 주인님 께서는 우리 밤농가들을 위하여 가격을 올릴수가 없다 하더군요, 우선 밤소비가 목적이라 합니다, 그리고 그분의 밤사랑 강연에 저희 일행들도 푹 빠져 2시간 넘게 특강을 들었다지요..
저희들이 시킨 메인 요리 인데요, 요거이 밤묵 잡채라 합니다, 밤묵을 말렸다가 다시 물에 불려 오돌 도돌 하게 고기와 각종 채소을 넣고 만들었는데요.. 깔끔하고도 담백한 맛에 야심한 밤에 먹어도 좋을 밤음식 이다 싶습니다,
아~~한점 드셔 보실래요, 정말 넘 맛있어 어떻게 먹었느니,ㅎㅎ
이젠 밤묵밥 입니다,
도토리묵은 좀 곤득한 반면 밤묵은 좀 부드러워서 수저로 푹푹 떠먹어야 더 맛날듯 합니다,
ㅋ 사장님 저희들 한테 푹 빠지셨나 봅니다, 같은 농업인 으로써 지역 특산품 소비에서 상품화가 되기까지의 애환을 들어 주었더니 서비스로 밤묵전을 서비스로 밤막걸리 까지 주시겠다는 것을 운전 하고 집에올 생각들에 사양을 하였다지요,' 그랬더니 밤막거리 사진이 없어 아쉽네용.. 한잔만 달라 할것을 ~~ㅋㅋ
요번엔 시원한 밤묵 물냉면 입니다요 ,, 포스팅을 하기 위하여 네명이 일단 음식을 골구루 시켜 보았습니다, 네것 내것없이 사진찍고 한젓가락씩 떠다 먹고 요거이 완전 형제들 보다 더 허물없다 싶네여..
뜨근한 밤묵 국수~
고명으로 올려진 밤보이시죠? 면발도 쫄깃쫄깃..... 아~~또 먹고 싶습니다,
밤묵 만두,,, 만두는 밀가루 반죽에 밤가루가 들 어 있어 있으며
만두 소에도 요로코롬 밤 말랭이가 들어 있더라구요,
배불러 배불러 하면서도 또한접시 뚝딱한 밤묵 무침,,,,
오이랑 어우러진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요, 다음엔 울가족 모두 와서 다시 먹어야 겠어요, 그땐 꼭 밤막걸리도 한잔~~쭈욱~~
아~~밤 된장 찌게 입니다, 사장님이 요거이도 꼭 소개 시켜 달라고ㅡㅎㅎ 된장에 밤가루가 들어가서 구수하게 깊은맛이 나고 건더기에도 밤묵말랭이가 가득 들어 갔어요.,
마지막으로 뜨시한 밥한술에 밤 오징어 젓갈~~~ㅎㅎ' 군침이~~츄릅
밤음식이 나오기 까지 밤음식 전문점을 차리기 까지 정말 힘듬과 많은 역경이 있었다는데 슬기롭게 이겨 내신 모습에 감동을 받으며 사장님과 사모님의 이 환한 미소가 영원 하길 바라면서,, 이분들 미소가 계속 되어야 우리 밤농가 분들 에게도 더 밝은 빛이 전해 올듯 합니다,
이미 소문이 많이 나서 공주에선 많이 유명 해졌지만 전국에 계신 우리님들이 공주 지나시는길에 잊지 않고 한번더 찾아 주신다면 우리 밤농가 들이 더욱더 환하게 웃으실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와 일행은 이곳 사장님께 별명을 붙여드렸습니다 밤에 미친사나이라고,,,,,,,,옆에서 지켜 보시던 사모님도 한말씀 하시네요, 정말 밤에 미쳐서 많이 힘이 들어었다고 밤일은 저질러 놓고 뒷수습 안하시기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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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52농장 원문보기 글쓴이: 봉황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