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강해 76) 황충의 권세 (1) = 계 9:3-6

[관포교회]

쉴 만한 물가가 있는 관포교회에서 드리는 새벽이슬 같은 이야기 (요한계시록강해 76)

황충의 권세 (1)

날짜 : 2024. 9. 15.  

본문 : 계 9:3-6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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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조용안 드림

1) 권세의 성격

3절 =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황충의 권세는 ‘전갈의 권세’에 비교한다. 이는 거짓 선지자가 주는 고통을 상징한다. 전갈 길이는 대개 60cm~15cm 정도다. 꼬리가 길고 주로 돌 밑에서 서식한다. 광야에서 독을 가진 대표적인 두 가지를 들라면 불뱀과 전갈이다. 불뱀은 사람을 죽게 한다. 전갈은 엄청난 고통을 주면 죽음에 이르게까지 한다. 황충의 역할은 이렇게 무시무시하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마지막 때의 일을 말씀하시면서 거짓 선지자를 경계할 것을 그렇게 자주 말씀하신 것이다(마 24:24). 그들에게 미혹된 결과는 결국 적그리스도에게 굴종당하고 결국에는 예수님의 생명에서 멀어져 파멸로 귀결될 것이기 때문이다. 주의 경고하심을 심상히 듣지 말라! 그 경고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늘 깨어 있으라!

출 10:15/ 메뚜기가 온 땅을 덮어 땅이 어둡게 되었으며 메뚜기가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채소와 나무 열매를 다 먹었으므로 애굽 온 땅에서 나무나 밭의 채소나 푸른 것은 남지 아니하였더라

단 9: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욜 1:4/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마 24:4-5/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마 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눅 10: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행 28:3-5/ 3 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4 원주민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매달려 있음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조를 받았으나 공의가 그를 살지 못하게 함이로다 하더니 5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 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2) 권세의 예외

4절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황충이 권세를 행사한다. 그것은 무시무시한 권세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을 앞서거나 무시할 수 없다. 거기에도 제한이 있다. 본문은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에 대해서는 예외조항을 두고 있다. 건들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들은 무엇을 상징하고 있는가? 구약에 보면 나무를 일꾼으로 풀을 성도로 자주 언급하고 있다(시 52:8). 계시록은 상징 언어로 기록되었고 내용 흐름을 감안하면 이러한 해석이 가장 확실한 해석이다. 이렇듯 계시록은 상징의 세계를 모르면 도무지 풀리지 않는다. 거짓 선지자가 나타나서 나무나 풀을 먹으러 다닌단 말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거짓 선지자들은 성도들을 끊임없이 넘어뜨리고 괴롭히고자 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 자기 종들을 철통같이 보호하신다. 믿음 안에서 철저히 무장된 자들은 손대지 못하게 하신 것이다. 그렇다. 이처럼 아무리 날뛰는 황충이라도 하나님의 참 백성들 구원받은 자들에 관해서는 손을 대지 못하도록 하신다.

시 52:8/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겔 2:5-6/ 5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에 선지자가 있음을 알지니라 6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있으며 전갈 가운데에 거주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말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하지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하지 말지어다

눅 21:17/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18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19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계 6:6/ 내가 네 생물 사이로부터 나는 듯한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 하더라

3) 권세의 범위

4절 =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황충이 해할 수 없는 권세의 예외를 살펴보았다. 성도들과 교회 일꾼들은 해할 수 없었다. 그러면 누구를 해하게 되는가? 바로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성령의 인침을 받지 않은 자들이다. 144,000은 하나님의 종들이 인을 맞는다. 성도들이 인을 맞는다. 어떤 시대에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환난을 당하지만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서 철저히 보호하신다. 하나님의 은혜로 붙들어 주신다. 예수님 믿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를 따르는 자들, 말씀대로 사는 자들이 고독하고 외롭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철저히 보호해 주신다. 그러나 인 맞지 않은 자들 성령님의 인을 받지 않고 육의 소욕을 따라 사는 자들 그들은 황충의 밥이나 마찬가지다. 그들은 대환난 때 결코 보호받지 못하며 결국 파멸을 당하게 된다.

마 27:66/ 그들이 경비병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지키니라

엡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계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계 14: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공동기도)

세상 끝 날까지 우리를 붙드시고 보호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무저갱에서 올라온 무시무시한 황충이 권세로 가시와 찔려와 전갈이 거주하는 세상입니다. 때로는 험한 말을 듣고 위협을 받을지라도 성도들과 교회 일꾼들은 해하지 말라는 말씀이 큰 위로가 됩니다. 약속하신 성령님으로 인침을 받은 성도로서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관포교회에서 받은 직분을 잘 감당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하가)'은 깊이 생각하다, 으르렁거리다는 뜻입니다.
맹수가 먹이를 앞에 두고 으르렁거리듯이 말씀 앞에서의 내 모습이기 원합니다.


댓글은 사귐입니다.
댓글은 영의 생각입니다.
댓글은 믿음 생활의 동력입니다.
말씀댓글에 참여하시면 말씀의 풍성함이 더하여집니다.

@ 아멘.

@ 주일 말씀을 듣고 큐티 나눔을 하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신명기 33:29).~♡♡

@ 권세의 성격.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는 연막전술을 펼치면서

황충의 권세를 전갈의 권세에 비유하는 것은

거짓 선지자가 주는 고통을 상징하는 것으로 ‘기록되었으되’로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권세의 예외.

황충이 전갈의 권세를 가졌다고 막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땅의 성도를 상징하는 풀과 교회 일꾼을 상징하는 수목은 해하지 못하게 하심을 보면서

두려워 말고 담대하게 직분 감당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권세의 범위.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대환난 때

보호받지 못하고 파멸당함을 보면서

약속의 성령으로 인침을 받은(엡 1:13) 자로서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나 겁낼 것 없습니다.

당당하게 나갑니다.

십자가 군병으로 나는 일등병입니다.

감사합니다.

@ 말씀으로 무장하며 믿음 안에서 무장하고 진리의 말씀을 듣고 믿어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보호 아래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침을 받은 자로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하나님의 인 맞지 않은 사람들은 황충의 밥이나 마찬가지다.

두 명의 장탐꾼처럼 저들은 우리의 밥이라는 믿음으로 확신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가 문을 열거나 닫을 권세가 있으므로

오직 예수님만 의지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갈의 권세를 가진 황충이 영적인 식물인 하나님 말씀을 먹고 자란

풀이나 푸른 채소나 각종 수목을 해치지 못하게 하심을 믿고 두려움 없이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말씀을 듣고 이 찬송하며 한 주간 살겠습니다.

“만세 반석 열린 곳에 내가 숨어있으니 원수 마귀 손 못되고 환난 풍파 없도다”

@ 가시 찔려 전갈이 살고 있는 험한 세상입니다.

험한 말도 들려오고 위협도 받겠지만 그런 말씀 두려워하지 말고 듣든지 아니 듣든지

지안천사(지옥 가서는 안될 사람, 천국에서 만날 사람)의 천국을 소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무리 날뛰는 황충이라도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손을 대지 못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살아남길 위하여 말씀 붙들고 ‘기록되었으되’로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황충의 권세는 전갈의 권세’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뱀과 전갈을 밞는 전도자’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하나님의 인은 성도들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임재’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황충의 권세 (1)’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권세의 성격’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권세의 예외’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권세의 범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