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사랑의 밥차 밑반찬 나누기(2차)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사나래봉사단과 동(洞)자원봉사상담가는 7월 15일(금) 6월 29일에 이어 두 번째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밑반찬 나누기』 사업을 진행하였다.
자원봉사센터에서 밑반찬으로 오징어젓갈, 무말랭이무침, 나박김치 3가지를 조리하여 7개동 동(洞)자원봉사상담가들이 동별 26세대 182세대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봉사자들은 오징어젓갈을 가위로 잘게 자른 후 마늘을 첨가하여 버무리고, 무말랭이무침은 고춧가루, 젓갈 등을 첨가하여 버무렸으며, 나박김치는 물을 끓인 다음 풀을 풀고 식힌 후 배추, 무, 홍•청고추를 잘게 썰어 넣어 조리하여. 밑반찬 3종류 182세대 분 546개를 만들었다.
만들어진 밑반찬은 포장용기에 담아 밀봉작업을 거쳐 쇼핑백에 담겨져 7개 동사무소로 26개씩 옮겨지고 동(洞)자원봉사상담가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하는 수고스러움을 마다하지 않았다.
일 년 중 매우 덥다는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이 내일임을 감안할 때 자원봉사자들의 땀으로 만든 밑반찬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물가가 올라가는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배가 되는 상황에서 이 번 활동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000봉사자는 “내가 만든 밑반찬으로 맛있게 식사를 할 모든 분들을 생각하면, 무더위가 장애요소가 되지 않았다.”며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