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무대팀 휴가~
이지만 오퍼 태준이와 나는 출근하고 (혜림이는 개인일정!)
진서는 여행가기전에 출근해주었다.
자꾸 출근 퇴근이라는 단어를 쓰게 되는데
일하는 느낌이어서 쓰는게 아니라 그냥 입에 붙어버렸다.
나중에도 일이 이렇게 재밌으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도 블로킹을 봤다.
조명 혜림이가 없어서 내가 조명을 봤는데
음.. 아무래도 연출과 조명얘기를 마지막으로 하는 시간이
필요할 듯 했다. 그래서 내일 런 돌리기로 하심 !
감사함당.
나는 아직도 조명이 완전 머리에 들어오지 않기도 했고
부분적으로 보고 있는데 혜림이는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들고.
혜림이가 수정해놓은 시트를 보니 참 열심히한게 보였다.
음향은
사실 그동안 진서가 태준이를 많이 챙겨줘서
내가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알아서 잘해주고 있다.
참 믿음직하네요. 감사하구요.
이제는 태준이랑 진서가 나보다 음향은 더 빠삭하게
잘 알지 않을까. 나도 다음에 배워야겠다.
소품도 오늘 석민이한테 연락이 와서
스피커 문제를 좀 해결했는데
여러모로 미안한부분도 있고 고마운 부분도 있고.
쉬는 날인데 고생했습니다.
창희선배도 오늘 다이소 앞에 지나가는거 봄~
푹 쉬셨나요 ㅎㅎ
오늘 날씨가 좋아서 뉴턴공원으로 나들이 나왔다.
민주언니가 지원선배랑 재밌는 계획을 짰다고 했는데
진짜 재밌었다 !
바람도 솔솔 불고
햇살도 좀 쬐고
수다도 떨었다.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굿굿굿.
오늘도 10시가 다 되어 퇴근했는데
한편으로는 공연날이 안왔으면 좋겠다.
너무 소중한 시간들이다.
흑
흗
흑
요즘 디데이 볼 때마다
너무 자주 울적해져서 큰일이다.
더 울적해지기 전에
오늘 일지 끗.
첫댓글 울적한 윤희보면서 연기하기
언니 연기에 더 울적해지기
죽음의 고구마 집
ㅋㅋㅋㅋㅋ 어이없어
휴가지만 출근한 당신들을 위해 박수 👏 👏 👏
열연습하는 당신들을 위해 박쑤
꼬옥
꾸욱(?)
그럼 20년 지나서 공연올리자•••
여기는 남지원타운•••
하 또 내 감성 꿈틀거린다😮💨
좋아요……………..
아니 그러니까요..디데이보면 자꾸 슬퍼지고..오늘도 막 체감하고...슬프고..😢
😭😭
훌쩍......
콧물 쓰윽
스피커 다행이다
근데요 그게요 언니가 간 다음에 이슈가
있었는데요 (서현이식으로 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