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0일 이었습니다.
토코 tv 주꾸미 촬영이 있던날 묻어서 다녀왔습니다.
새벽 4시 30분까지 오라고 합니다.
새벽잠을 설치고 영흥도에 도착하니 3시 30분입니다.
이미 주차장은 주꾸미 낚시를 하러 가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한자리 차지하고 주차해 놓고 아이리스호 사무실로 찾아가니
벌써 채리님과 닥터 K님도 도착해 있네요.
항구에서 출조를기다리는 영흥도 유선배들.
주꾸미 철을 맞이하여 어느곳이나 바쁩니다.
사무실에서 승선명부를 작성하고 배에 탑니다.
이번에 함께 하게 될 배는 아이리스호...
질꾼님과 쩐프로님도 동행을 했습니다.
새벽 6시가 막 지나고 있습니다.
첫번째 포인트에 도착을 했습니다.
바로 옆에서 토코TV도 촬영시작합니다.
바람이 많이 부네요.
파도도 만만치 않구요.
기온도 차가워 겨울 파카를 입어야 합니다.
멀리서 해가 뜨고 있습니다.
서해에서 보는 일출.
나름 멋집니다.
촬영은 시작되었지만 입질은 뜸합니다.
자월도 앞이라고 합니다.
많은 유선배들이 몰려와 있습니다.
해가 뜨고 바람이 약해지면서 주꾸미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날은 갑오징어 포인트로 왔다고 하지만 주꾸미도 나옵니다.
동출한 많은분들...
이 여성분도 잘 잡네요.
앞에 보이는 자월도.
그 앞에 몰려 있는 영흥도의 유선배들.
이번에 사용중인 토코 익스트림건 낚시대와
환타스틱777릴 셋트입니다.
에기는 토코에서 만든 불꽃에기로
수박과 고추장등을 사용하였습니다.
앗싸!
갑오징어를 잡아내고 있는 닥터K님.
얼래!
주꾸미와 갑오징어 일타쌍피.
낚시 하실 줄 아시네요.
씨알 좋은 주꾸미가 나옵니다.
어느새 많이 컷습니다.
심플한 채비입니다.
토코 불꽃 에기입니다.
사진에 보면 바늘이 많이 펴져 있네요.
이는 밑걸림 때문에 펴진것으로 이렇게 펴져야 채비 손실을 줄입니다.
낚시하며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주꾸미가 잘 빠져 버립니다.
저도 열심히 합니다.(이하 동영상 캡쳐사진입니다.)
잘 잡지는 못하지만 그저 중간은 합니다.
챔질!
묵직합니다.
이런 주꾸미가 나왔습니다.
또 힛트!
이번에는 씨알 좋은 갑오징어.
또 힛트!
역시 갑오징어.
갑오징어 채비로는 이런 가지채비가 표준이랍니다.
물론 주꾸미 낚시에도 적용됩니다.
뭔 섬인지...
닥터K님 뭐하세요?
잡을만큼 잡았다고 쉬시나?
선두에 타고 계신 분들.
완전 선수입니다.
갑오징어를 계속 잡아내고 계십니다.
아담한 섬.
요런거 하나 가지고 있으면 좋겠네요.
헐~~
갑오징어 킬러십니다.
게다가 씨알도 좋아요~~
주꾸미 씨알도 좋구요.
완전 닥터K님 날입니다.
오후 3시에 마감한답니다.
사무장님이 확인해 주는 저의 조과입니다.
와우~~
많이 잡았네요.
저도 주꾸미 잡을줄 압니다. ㅎㅎ
부지런히 진두선착장으로 돌아 갑니다.
집에 돌아와서 집사람과 맛있는 요리를 합니다.
우선 주꾸미 볶음...
갑오징어 숙회...
달착지근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번 촬영에 동출을 허락해 주신 닥터k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