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 날..
오랜만에 바다로 갑니다.
한동안 손바닥 수술로 바다에 나가지 못하고..
좀 나아진 듯 해서 완도 클럽씨 선단에 예약을 했습니다..
완도 씨헌터호 입니다..
선실은 좀 좁지만 낚시하기 편하게 통로가 아주 넓습니다..
출항 합니다..
여서도 지나서 멀리 사수도가 보이는 지점에 풍을 내립니다..
사수도 낙조 입니다.
해지기 전부터 고등어가 덤비더니..
밤새 고등어의 폭격에 실신 직전 입니다..
갈치는 초저녁에는 씨알이 괜찬았는데..
새벽으로 갈수록 씨알이 잘아 집니다..
조과 입니다..
작은 고등어는 대부분 미끼로 쓰고..
그래도 고등어로 쿨러를 채운듯 합니다..
금년에는 유난히도 고등어가 많이 덤비는것 같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그래도 쿨러 채우셨네요...
예..ㅎㅎ
그래도 돌산 보다는 좋아 보입니다
갈치 30여~
그래도 위안은 대삼치 2마리~ㅎㅎ
고등어는 무조간 미끼~~
복어는 미끼통으로~~
다음에 함께 합시다
예..
풀치가 너무 많이 덤비는 것으로 보아 금년은 갈치 끝내야 할듯 합니다.
@이프로(인천) 지금은 수온이 너무 높아 그럴겁니다
18도 전후가 되면 좋아지겠죠.ㅎ
@김포신사(김영근) 11월 쯤 함 고민 중인데...
과거에 보면 풀치만 잡았던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