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월 여행지추천 한손에 뽑아본 곳들입니다

[yulkim]

제주도 1월 여행지추천 한손에 뽑아본 곳들입니다

1. 섭지코지

겨울이면 다들 눈 보러 동백꽃 보러 많이들 가실것 같아서 저는 동백명소랑 눈명소들은 넣지 않았어요 .

눈 명소나 동백명소가 필요하신 분들은 지금 보시는 이 글 카페에 엄청 많은 정보들이 있으니 

' 동백 ' 혹은 ' 제주도 눈 ' 이렇게 검색을 해보시구요 ^^ 

일단 첫번째는 제주도 동쪽 끝에 있는 일출명소이기도 한 ' 섭지코지 ' 알려드려볼께요 .

주차비용 조금 있고 입장료는 없어요 . 

상당히 많이 걸어야 하는 여행지 이기도 한데 , 내가 조금만 걷고 싶다 하시는분들은 

꼭 가봐야할 전망대 , 선녀바위 포토존 그리고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그네 이쪽만 보셔도 되요^^

예전에는 이곳에서 마차 체험도 할 수 있고 해마열차도 탈 수 있고 그랬는데 

어느순간 안보이기 시작했는데요 ( 코로나19 이후 ) 

궁금하신분들은 섭지코지 매표소에 문의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번호를 모른다 하면 120번 전화하면 다 알려주세요^^;

△ 전망대로 오르고 내려가는길은 경사가 상당합니다. 조심하시구요 .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기도 하기에 겨울철에는 특히 옷을 따뜻하게 입고가시는게 좋습니다.

신발은 무조건 편한거 신으셔요 ㅎㅎ

바로옆에 아쿠아플라넷 제주 있으니 같이 돌아보셔도 좋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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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오름

두번째는 일몰명소인 ' 금오름 ' 입니다.

제주도 서쪽에서 인기 많은 오름 중 하나인데요 . 

12월 31일에 제가 일몰을 보러 다녀왔던 곳인데 기가막히더라구요 .

올다가는길이 전부 시멘트로 포장되어있어서 편했구요 . 

흙길로 되어있는 숲길이 있는데 △ 여기로 올라가도 된다고 하긴하는데 ... 

오르면 오를수록 경사가 꽤 있는듯 하여 저는 포장된길로 다닙니다 ㅎㅎ

금오름은 △ 분화구의 모습이 상당히 매혹적인 오름이예요 .

분화구 안까지 들어가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오름이라 더 많은분들이 방문하시는것 같구요.

분화구를 등지고 해가 떨어지는데 너무너무 일몰이 아름답더라구요 .

그리고 분화구 옆면으로 해서 빙 둘러서 돌아가볼 수 있는데 거기가면 바다일몰도 볼 수 있습니다 .

뒷편으로는 한라산도 잘 보여요^^

난이도는 중하 입니다. 어렵지 않아요 . 아이들도 잘 오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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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백동산습지

제주도 1월 여행지추천 세번째는 동백동산습지 입니다 .

동백꽃이 습지 마지막 부근에서 보이는데 3월은 되야 피는 토종 동백으로 보이구요 .

동백동산이긴 하지만 동백꽃 보러 가는건 아니고 ㅎㅎ

숲길 힐링하면서 걷다가 △ 습지를 만날 수 있는데 여기가 은근 멋지더라구요 .

잠시 앉아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준비되어있어서 저는 습지안으로 보이는 하늘을 감상하고 오곤 합니다.

전부 다 돌아보는데 성인걸음으로 1시간 정도면 충분할것 같아요 .

길이 평평한 편인데 중간중간 곶자왈 처럼 울룩불룩한 곳들이 있기에 여기도 편한신발은 필수이구요 .

주차장 매우 넓고 모두 무료입니다 .

주차장에서 시작되는 입구 옆으로 보면 방문자센터가 있는데 거기도 가보세요^^

팜플릿도 얻을 수 있고 여러가지 동백 관련하여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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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도

네번째는 ' 우도 ' 입니다.

윗 사진은 소머리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 옆면으로 바라보면 성산일출봉이 잘 보이기도 해요 .

경사도는 조금 있는편이며 바로 옆 우도등대공원도 뷰가 참 좋습니다.

또한 우도는 바다로 유명하기도 하죠 . 

이름없는 해변을 돌아봐도 멋있구요 , 산호해수욕장이나 하고수동해수욕장도 산책하기 좋아요.

예전에는 우도 산호해변에 많은분들이 모이셨는데 (일몰명소)

요근래에 가보면 반대쪽인 하고수동에 더 많은분들이 (일출명소) 계시더라구요 .

그리고 올레1-1코스가 떡하니 준비되어있어서 걸어서 다녀보기도 좋아요 .

물론 걷다보면 시간이 오래걸리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니까 

저는 올레길을 목적으로 가셨다면 숙박하시는것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곳은 답다디 탑망대 라는곳이구요 △

이곳 외에도 우도봉 , 검멀레해변 , 동비양도 등 우도에는 가볼만한곳들이 엄청 많답니다.

1박2일로 여행일정 잡으셔서 우도 한바퀴 시원하게 돌아보시는것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

그런의미에서 ~ 추천드리는 숙소는 ' 우도 돌채 펜션 ' 입니다 .

고급펜션이구요 . 2인실과 4인실 두채가 독채로 되어있는데 4인실에는 영아 1인까지 추가 숙박 가능합니다 .

야외 정원에서는 바베큐도 가능하구요 .

2인실과 4인실 모두 준비되어있으며 윗 사진에서 넓게 보이는곳이 4인실이예요 .

아무래도 4인실 잔디밭이 더 크긴합니다 .

영상은 2인실의 모습이구요 . 사진은 4인실 입니다 .

4인실에는 넓은 거실 옆면 창가쪽으로 두껍고 포근한 침구가 놓여져있어서 잠 잘 수 있구요 .

이렇게 퀸 침대가 놓여져있는 룸이 따로 있기도 합니다 . 

두 곳 모두 저는 편했는데 특히 침구가 예사롭지 않더라구요 .

두꺼운데 가볍고 , 딱 고급호텔에서 만날 수 있는 침구로 난방도 잘되서 따뜻하기도 합니다 .

여름에는 에어컨 잘나와서 시원해요^^

4인실에는 스타일러와 안마기 그리고 건조 사우나실이 추가적으로 있습니다 . 

두 곳 모두 조식은 전복죽이 나오는데 전복양이 엄청 나더라구요 ^^

맛도 좋아서 잘 먹었는데 직접 끓여서 가져다주시는거라고 해요 .

4인실에도 2인실에도 대형욕조 다 있구요.

특히 4인실에는 옆면과 윗쪽으로 제주돌담길과 하늘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

밤에 거품목욕하는데 하늘에 별이 보여서 깜놀 ^^ 힐링도 이런 힐링이 없죠.

대형욕조 바로 옆에는 건조 사우나실 있구요 , 성인 4인까지 들어가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우도에서 숙박하시는경우 별도 제한없이 렌트카도 입도가 가능하답니다. 

성산항 매표소에서 우도 숙박 예약문자등을 인증하시면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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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신창풍차해안도로

제주도 1월 여행지추천 마지막은 신창풍차해안로 입니다 .

제주도 서쪽에 위치하고 있고 엄청나게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죠 .

꼭 일몰이 아니여도 풍차와 현무암 그리고 바다와 하늘이 맞물리는 곳이라 

낮에 방문해도 엄청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제주다운 여행지예요 .

입장료 , 주차료 모두 없구요 . 바다로 나 있는 길을 따라 걸어볼 수 있는데 왕복 30-40분 정도 소요됩니다 . 

일몰 이후  , 밀물일때는 바닷길로 들어가는 입구가 막히게 되기에 

물때표를 보고 가시는것도 좋습니다 .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이기에 옷을 따뜻하게 입고 가시구요 ^^ 

겨울 제주도여행은 진짜 바람과의 싸움일수도있어요 ㅜㅜ 

핫팩 챙겨다니시면 도움 되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