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5-07-23 21:58:10
핵 만능주의
1. 개요[편집]
제2차 세계대전의 마침표를 핵무기로 찍은 미국을 보고 세계 각국이 굴린 잔머리.핵 만능주의는 전쟁 나면 앞뒤 잴 것 없이 그냥 적 주요 도시와 군대에 핵무기를 투하해 다 쓸어버리면 장땡이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그로 인해 온갖
다만, 인류가 방사능이라는 것이 무서우며, 핵무기를 내가 쓰면 상대방도 쓰기 때문에 상호확증파괴라는 것이 성립된다는 것을 안 다음엔 핵무기를 실제로 써 먹을 수 있는 진짜 전력이라기보단 정치적/상징적 무기로 여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아주 극단적인 상황이 아닌 이상 일반적인 전쟁에서 핵무기를 쓸 일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
2. 핵 만능주의의 산물들[편집]
적 기갑부대를 증발시키기 위한 포병의 전술핵포탄(M65), 그리고 나중에는 기존의 포병 장비로도 전술핵을 쏘기 위한 155mm, 203mm 핵탄두 (W33, W48, W74, W75 등), 적 수상함대를 공격하기 위한 잠수함의 핵어뢰, 그리고 그런 잠수함을 귀찮게 대잠라인 형성하고 탐지해서 격침시킬 게 아니라 의심 가는 곳에 일단 떨구고 본다는 마인드의 핵폭뢰, 요격기나 방공부대가 적 전투기를 어렵게 탄도 계산해서 쏠 게 아니라 핵무기를 공중에서 '대충 터뜨려 충격파'로 잡는 흠좀무한 대공핵미사일(AIM-26 팰콘), 아예 유도장치도 없는 공대공 핵로켓(AIR-2)[1], 보병 부대를 위한 핵배낭[2], 핵지뢰, 핵무반동포[3] 등등... 하여간 핵수류탄 빼곤 다 만들어다 제식으로 채용, 배치했다. 그리고 그럴수록 우발적 핵전쟁의 위험은 점점 올라갔고(...)심지어 핵수류탄조차도 일단 만들려는 시도는 했다.
핵폭탄/투발수단의 종류만 무궁무진했던 것이 아니다. 이 사상이 당연하다 여겨지던 냉전 기간 동안의 모든 무기는 핵전쟁 상황을 당연하게 상정한 물건들로 넘쳐났다. 극단적인 경우로, 소련은 핵폭탄 폭발시의 폭풍을 전차가 견뎌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며 Object 279라는, 괴이하게 생긴 탱크를 만들기도 했다.
물론 핵을 직접 무기로 쓰는 것뿐만 아니라 오리온 프로젝트처럼 핵폭탄을 추진용으로 쓰는 우주선도 구상되었다.
그나마
뒷 일 생각 안 하면 개발 목적은 차고 넘치게 충족되지만, 효율성과 정치적 문제로 인해 결국 현대까지 살아남은 건 ICBM/SLBM 종류와 전략폭격기를 통해 투발되는 미사일 형태의 물건들 뿐이다.
3. 열화우라늄에 대한 오해[편집]
참고로 열화우라늄 포탄은 핵무기라고 볼 수 없다. 연쇄 핵반응을 통해 폭발하는 무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열화우라늄은 방사능을 띈 중금속일 뿐이며, 그것을 무기에 사용하는 이유는 그것이 방사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우라늄이 지표면에서 구할 수 있는 물질 중 가장 무거운 물질이어서 철갑탄의 운동에너지 면에서 유리하고[4] 거기에 특유의 자기단조화 현상[5] 덕택에 날개안정분리철갑탄 용도로는 최적의 소재이기 때문이다.단, 열화우라늄 분진 자체가 독성을 가지고 있고 일단은 중금속이라 호흡기를 통해 흡입 시 인체에 유해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이것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핵무기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한다.
4.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핵 만능주의[편집]
또 다른 의미로의 핵 만능주의가 있는데, 이는 인터넷 상에서 아주 짧은 군사지식을 익힌 사람 -주로 초등/중학생 등-이 펴는 주장으로 재래식 병기를 아무리 만들어봐야 핵 한 방이면 다 끝나니 결국 핵이 최강이며, 무슨 경우이든지 핵 한 방이면 다 끝난다는 게 그것이다. 아무래도 국제 사회는 힘의 논리가 적용된다 → 힘의 논리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다른 거 다 필요없고 힘만 세면 된다 → 여기서 힘이 강해지려면 군사력이 강하면(강한 무기를 갖고 있으면) 모든 게 해결된다(또는 모든 게 해결되는 것까진 아니지만 안심할 수 있다) → 최강의 무기인 핵무기를 보유하면 만사 OK다(…) 이런 식으로 이런 생각이 나오게 된 것 같다.[6]그런 주장을 까는 게임이 바로 지상 최강의 밀덕후인 톰 클랜시 본좌의 엔드워다... 이 게임은 핵전쟁이 배경이지만 MD 덕분에 핵을 게임에서 사용할 수가 없다. 아니, 사용한다 해도 완전 다 밀어버려야 핵을 쓸 수 있다. 굳이 미사일이 아니라도 폭격기로 떨굴 수 있지 않느냐해도, 실제로 1950년대 미국도 격추되지 않는 폭격기를 꿈꾸며XB-70이란 놈을 만들었다. 하지만 하필이면 XB-70이 완성될때 쯤 ICBM도 역시 발전을 이루었고, 게다가 1960년 U-2가 격추당하면서 그 계획은 결국 나가리되었다.
실제로는 MD의 영향력은 현재 시점에선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ICBM/SLBM을 제외한 다른 핵투발/운송 수단들은 모두 요격/방어가 가능하며, 탄도탄은 방어가 거의 불가능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상대의 반격에 의해 먼저 쏜 쪽 역시 역관광을 당할 위험을 피할 수 없다. 그리고 핵보유국이 비핵보유국 상대로 핵을 쓰는 것은 서로 금기시하고 있다. 만약 핵보유국이 비핵보유국에게 핵공격을 자행할 것임을 공개적으로 천명한다면, 전 세계 각국이 핵무기를 개발하려고 하거나 훔쳐서라도 핵무기를 보유하려고 달려들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전 인류가 가장 두려워하는 상황이자 현재의 선진국들도 가장 두려워하는 상황이다. 너도나도 핵무기를 가지면 기존의 강력한 재래식 전력으로 의지를 표현하는 강대국들의 영향력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 좋을거 같다고? 언제 자기 머리위에 떨어질지도 모르는 핵무기의 위협속에서 살고 싶다면야...
대한민국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한국의 군사적 열세 상황, 강대국에 둘러싸인 상황에서 군사력의 열세를 메꾸고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핵무기가 꼭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지만,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많다는 반대 의견도 있다. 다음은 그 반대 의견이다.
우선 핵무기라는게 보유하고 싶다고 마음대로 임의로 보유할 수 있는 게 아니고, 핵무기를 가진다는 것은 단순히 군비경쟁을 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군사력, 전력을 강화하려면 무조건 최강의 무기부터 갖춰야 한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이건 넌센스다. "최악"을 가정해 보자. 일본이 독도로 러쉬를 왔는데 대한민국에 마침 운이 좋게도 핵이 있다고 가정하자. 독도에 핵무기를 발사할 수는 없다. 아무튼 그건 "우리 영토"니까. 그럼 반대로 도쿄 같은데에 꽂아 버린다고 하자. 그거 한 방 날려서 전쟁이 끝난다는 보장도 없거니와, 그걸 꽂아버린 다음 "전세계의 표적"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은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 것인가? 우선 일본은 "미국의 우방"이며 일본 영토에는 주일미군이 있으므로 우리가 일본 영토에 핵을 꽂아 버리면 그건 미군에게 핵을 꽂는 것과 같은 의미를 지니게 된다. (물론 거꾸로 일본도 한국에게 핵을 꽂으면 주한미군 출동..)
미국이 북한이 핵을 가지는걸 경계하는건 실질적으로 그 핵이 "자국에게 향할 수 있다"라는 점 때문이었는데, 남한이 북한과 다를바 없이 "자기 우방국을 상대로, 자기네 병력을 상대로 핵을 갈기는" 상황을 만든다면(게다가 여기서 미군이 공격받으면 미군을 상대로 선제공격한 꼴이 된다.) 미국을 적으로 돌리게 되어 미국과 전면전을 하게 될 수도 있다. 또 그것과는 별개로 중국이나 러시아에서는, 한반도에서 편하게 일본까지 다이렉트 핵세례를 날린 걸 보고, 당연히 자기들이 "사정거리" 안에 들어간다는걸 알게 된다. 결국 사방에 깔린 강대국을 전부 적으로 만드는 배드엔딩으로 끝나게 된다. 뭐 공멸하더라도 같이 죽어야 할 상황이 오면,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겠지만 그 상황까지 오는 것 자체가 이미 끝장이나 마찬가지다.
북한의 경우로 넘어가 보면, 그렇게 욕 먹고 고립되고 굶어 죽어가면서까지 핵을 소유하게 됐는데 정작 경제는 파탄나서 중국의 반속국이 되고, 그나마 그 중국으로부터도 내놓은 아이취급 당하고 사실상 원조를 받지 못하면 나라가 붕괴하는 지경까지 왔다.뭐 사실 중국이 자본주의식 체제를 일부 받아들여 돈냄새 띵호와 한것부터가 그렇지만
또한 핵무장만 필두로 할 경우 국가간 흔히 일어나는 소규모 소요사태나 분쟁 등을 유연하게 해결하기 어렵다. 간단히 말해 남한이 핵무장을 한 상황일 때 북한이 도발을 하면 "아가리에 바로 핵을 처박아 줄 수 있을 것이냐"는 말이다. 때문에 도발 수위에 따른 대처 방안이 문제가 된다. 단순 미사일 발사 등의 무력 시위에 핵폭탄 시연이나 핵폭격으로 대응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안 대응할 수도 없다.
그리고 비핵국가가 핵무장국가의 선빵을 친 사례도 분명 존재한다. 바로 포클랜드 전쟁이 그것으로, 핵 만능주의에 의거하면 비핵국가인 아르헨티나따위가 핵무장을 한 그것도 상호확증파괴의 화신인 SLBM 폴라리스를 보유한 영국의 선빵을 전혀 날릴 수 없는 것이 맞다. 세계 최고급 핵전력을 보유한 미국에 9.11 테러를 감행한 오사마 빈 라덴이나 허구한 날 러시아를 상대로 테러를 감행하는 체첸 역시 비슷한 상황. 즉 비핵국가와 테러리스트가 핵무장국가를 충분히 공격할 수 있다는 사례가 된다. 하물며 한국과 국력차가 큰 중국, 일본이라면?[7]
즉 핵 만능주의에 의거해 무장을 하면 분쟁이 터졌다 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하든가 핵을 사용하든가 하는 '모 아니면 도'의 막장 상황밖에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상대를 핵무기로 죽여버리든가, 아니면 상대의 핵무기에 맞아 죽던가." 그것도 소규모의 국경분쟁이나 테러등으로 인해 말이다. 오히려 재래식 전력을 잔뜩 확충하는 것 보다 위험할 수 있다.
요약하자면, 핵만 가지면 장땡이라는 핵 만능주의는 현실성이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핵무기와 원자폭탄의 위력 항목에서 보면 알수 있듯이 핵무기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것처럼 그렇게 절대적인 물건이 아니다. 어떤 위력의 핵무기든 한두발 날린다고 해서 적국이 바로 항복하리라는 보장도 없고, 핵무기를 날린순간 전세계적인 비난과 경계, 심하면 선전포고에 직면하게 되므로 소위 말하는 '자주적 국방'을 위해 핵을 가져서 떵떵거리고 싶다면 '고작' 한두발 가진다고 장땡이 아니라 엄청난 과학력과 자본이 필요한 500kt급 핵무기를 최소 수십개가 넘도록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런 고성능 핵무기를 다량 만들고 보유하는것은 다 자본이 있어야 가능하다. 한마디로 돈없는 나라가 '쪼잔한' 15~22kt짜리 핵무기 몇개 만든다고 전세계에 대놓고 떵떵거릴수 있는 시대가 전혀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서 핵무기를 가졌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핵무기를 목표까지 발사하거나 운반할 능력도 동시에 보유해야 한다. 적어도 현대전에서 핵무기를 써먹고 싶다면 전략폭격기에 장착해서 날리는 수준의 단거리 미사일을 보유해야 하며, 제대로 사용하려면 ICBM이나 SLBM수준의 탄도 미사일을 제작 및 생산할 기술력과 경제력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런 미사일에 탑재할 수준으로 핵탄두를 소형화하는 기술력도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적이 국경선을 대규모로 넘어와서 국가의 존망이 달렸을 때 너도 죽고 나도 죽는 식으로 국내에서 터뜨리는 자폭 병기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흔히 '비대칭 전력'이라 칭해지는 핵무기에도 엄연히 빈부격차가 존재하는 것이다. 심지어 핵무기를 보유하는 강대국들 사이에서도 핵무장 능력에 따라서 발언권등이 차이가 나는 등 격차가 존재한다.
5. 번외편: 핵폭탄의 평화적 사용(?) 시도[편집]
핵의 평화적 사용의 일환으로, 그리스에 일렬로 핵폭탄들을 터뜨려서 운하를 건설하자는 과학자가 있었다. 그 이름은 에드워드 텔러. 수소폭탄의 아버지라 불린다. 게다가 이 주장은 에드워드 텔러의 개인적인 주장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미국 정부의 주도하에서 정식으로 그리스 정부에 해당 주장을 전달했으나 돌아온 답변은..."거절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그리스엔 폐허가 너무 많거든요."……라고. 실제로 태국은 크라 지협에 크라 운하를 뚫기 위해 검토했다. 정말로.여기
이 외에도, 핵장치[8]에 의한 운하 건설이나 터널 건설 등은 1950년대 후반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군사적 과시를 병행할 수 있는 좋은 수단으로 여겨져 미국이 전 세계 곳곳에 "한 번 해볼래?"하고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닌 적이 있다. 게다가 이게 말로만 끝난 것이 아니라, 미국은 자국 내에서 실험까지 했는데 효과는 충분하지만 당시 기술력으로는 방사능 낙진을 줄일 수 없어서 취소되었다. 지금도 그 실험장소에는 크레이터가 그대로 남아 관광명소가 되었다. 이를 본 소련도 질 수는 없지! 하며 카자흐스탄의 차간이라는 곳에 핵폭발로 진짜 호수를 만들었다. 참고 크기는 무려 10만 제곱킬로미터이다. 방사능이 있지만 수영 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핵 장치를 이용한 공사를 하잔 말을 진심으로 믿고 핵장치 개발을 도와달라고 해서 실제로 핵장치 개발 직전까지 갔다가 무기화 문제로 커트당한 나라가 바로 인도.
한편으로는, 1950 ~ 1960년대 미국에서는 철도차량기술에 있어 기관차에 원자력 기반 엔진(!!)
리처드 파인만은 자서전에서, 로스알라모스에서 핵실험이 성공한 뒤, 참여한 과학자들에게 설문이 돌았다고 회고했다. 원자력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 제출하면 1달러짜리 특허로 만들어 정부가 가진다는 것이었다고. 원자력 비행기, 기차, 갖가지 아이디어가 나왔고 실제로 정부가 1달러를 지불하지는 않았는데(그렇게 기록을 남겨야 법률상 정부 소유권이 인정된다는 이유로 1달러를 "지불했다 친 것"), 파인만은 끝까지 우겨서 자기몫을 받아낸 후 사탕을 사 돌렸다고 한다.
칼 세이건은 우주계획에 핵을 사용하는게 가장 개념적인 사용일 거라고 핵전쟁, 특히 핵겨울에 대해 경고하면서 비꼬는 조의 말을 한 바 있다. 보통은 비꼼의 대상이긴 하지만, 차세대 우주 탐사선들에 쓰일 가능성이 높은 이온 엔진의 에너지원은, 태양력을 쓸 수 없는 항성간 항행에는 원자력 이외의 대안이 거의 없다. 단, 이것은 어디까지나 원자력으로 만들어낸 에너지를 2차적으로 우주선의 추진력으로 바꾸는 것이고, 원자력의 폭발력 자체를 추진력으로 사용하는 오리온 프로젝트는 본 항목인 핵 만능주의의 한 예로 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해당 항목 참조)
아마겟돈이나 딥 임팩트처럼 소행성이나 혜성 제거 작업에서도 핵무기의 사용은 최대한 지양하자는게 전문가들의 지론이 되어가고 있고.
여하간 크고 아름다운 거함거포주의도 그렇고 무기에서도 만능주의 기조는 그냥 막장인거다.
[1] 사실 이건 미사일 개발 전이라 로켓으로 만든물건이다.[2] 핵가방 항목에는 소련 이야기만 나오지만, 이 시기 미국도 2명이 운반해서 합체해서 사용하는 수준으로 만들어서 실전배치했다.[3] 분대단위 보병이 사용할 수 있는 병기라고 무시하지 말자. 이놈 화력이 TNT 20t 수준이다.[4] 철갑탄 탄자의 운동에너지는 탄자의 질량에 비례한다.[5] 일반적인 텅스텐 탄자가 장갑 관통 시 점점 무뎌지는 것과는 반대로, 열화우라늄 탄자는 장갑 관통 시 점점 날카로워진다. 다만, 기술의 발달 덕에 신형 텅스텐 탄자 중에는 자기단조화 현상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의 ADD에서 개발해 낸 기술이다.[6] 예를 들어 독도 를 지키기 위해서나 한국의 군사적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즉 한국이 힘이 부족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힘이 세지기 위해서는)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 말고 는 답이 없다는 주장도 (그 주장들의 합리성, 타당성 여부는 고려하 지 않더라도) 이런 과정으로 유도될 수 있다.[7] 다만 일본은 이미 당해본 적이 있어서 좀 더 과민하게 반응할 수는 있다.[8] Nuclear-Device, 핵무기를 포함한 각종 핵분열 폭발장치 전체를 가리킨다. 북한의 핵실험 역시 아직 핵무기보다는 핵장치의 범주에 들어간다.
첫댓글 칼 세이건은?우주계획에 핵을 사용하는게 가장 개념적인 사용일 거라고?핵전쟁, 특히?핵겨울에 대해 경고하면서 비꼬는 조의 말을 한 바 있다. 보통은 비꼼의 대상이긴 하지만, 차세대 우주 탐사선들에 쓰일 가능성이 높은?이온 엔진의 에너지원은, 태양력을 쓸 수 없는 항성간 항행에는 원자력 이외의 대안이 거의 없다. 단, 이것은 어디까지나 원자력으로 만들어낸 에너지를 2차적으로 우주선의 추진력으로 바꾸는 것이고, 원자력의 폭발력 자체를 추진력으로 사용하는?오리온 프로젝트는 본 항목인 핵 만능주의의 한 예로 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해당 항목 참조)
역시나 핵무기는 2~3발로는 온 동네 욕이나 쳐먹고 경제 제재나 당하는 수준입니다
이왕 인정받으려면 이스라엘 처럼 200발 정도는 실전 배치해야합니다
물론 미국 프랑스의 지원으로 가능했던 일입니다
우리가 일본이 독도에 상륙한다고 1달안에 10발의 핵무기를 조립해서 일본 도시 10개를 파괴한다면
일본의 지하기지에서 플루토늄 비축분으로 5백발을 조립해서
보복할 능력이 일본은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탄도미사일을 1천발 양산해야하는데
이건 평소에 비축해야하는 문제입니다
잠수함이 냉장고 크기로 제조해서 특수부대가
부산 인천 같은 해안도시에 접근해서 폭발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실상은 그냥 가방에 폭탄달고 플루토늄
분말을 담아서 인구 밀집 지역에 터뜨리는게
사람이 더 많이 죽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핵개발을 방해하고 만드는 행동을 저지하는게
지구 전체를 위해서는 좋습니다
이미 핵발전소 있는 나라는 마음만 먹으면 더티 밤은 제조해서 사용 가능합니다
그래서 서로 대규모 전쟁은 피하고
그져 대포나 몇번 쏘고 협상하는 걸로 보입니다
일본이 다시 재무장하면
북한 특수부대가 잠수함으로 일본 해안도시에 침투해서 더티 밤으로 멸망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의 대잠수함 준비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그런데 해안선도 엄청 길어서
아마 해저에 수중 음향 탐지기를 엄청나게 깔아서 잠수함 소음을 탐지하고 있을 겁니다
음향의 지문인 음문을 탐지해서 컴퓨터로 해석하면
전 세계 모든 함선과 잠수함의 종류가 판별된다고 합니다
각종 스큐루 종류와 엔진 소음이 개별 함선마다 노이즈 특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러시아 프로펠러 폭격기 엔진 소음도 수천미터 상공에서
수표면을 진동시켜서 해저 마이크가 분석해서 위치가 확인 가능한 수준입니다
UFO도 공기진동이 크다면 감지가 될 정도입니다
USO는 이런 지역에서는 탐지가 되는 기술입니다
전세계 주요 해협과 짐수함 통로에는 1960년 이래로
해저 감청 시설이 설치된 상태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지나갈 방법은 마이크 없는 부분으로 지나가야 됩니다
이런 약점은 견인소나로 커버합니다
그래서 러시아는 타이푼 핵잠수함을 북극 얼음 밑에 짱박아서 대기 시키고 몇대의 공격형 원잠이 보호하다가
핵전쟁이 발생하면 최후에 얼음을 깨고 부상해서 동시 20발의 탄도미사일에 다탄두 20개로 400발의 탄두로 전세계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탄두 제한 협정으로 가급적 다탄두를 줄인다고 미러가 약속했으나
미국이 자꾸 MD 싸드를 개발하므로 아마 실전에는 다탄두로 공격해야 확실한 보복이 가능합니다
UFO로 외계인이 지구를 점령하면
아마 러시아 타이푼에서 지구를 방사능으로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방사능도 해결할 외계인이라면 굳이 공격도 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엔진의 방식은 다양합니다.
핵융합 방식도 있습니다만 주로 행성 권역내에서 사용되는 소형 정찰기 등에서 채택하고 있답니다.
행성 간 이나 은하 간 혹은 그 이상의 항해를 위해서는 반물질 등을 비롯한 좀더 강한 추진력이 사용됩니다. 웜홀 항법도 사용된다고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구요...
그런데 Mcchoice 님은 창조적인 삶 카페의 Choice 님과 동일한 분이신가요?
@휴일 창조 카페 회원분이세요 ?
@아기공룡 둘리 네
고차원적 초고도 문명의 발달을 이룬 그들에게는 핵물질은 뱃속의 태아와도 같은 미개 수준일듯 ...
무기도 핵 물질이 아닌 그들만의 과학으로 하나의 행성 자체도 쉽게 날려 버릴만한 가공할마치 엄청난 무기를 지니고 있을듯싶습니다.
엔진의 동력원 그 자체가 ...
현제 인간의 한계로는 생각마져도 따라 올수 없는 마치 생물체처럼 살아 숨쉬는무한 에너지 ...
프리 에너지 ...
핵물질은 맞을텐데
제가 얼핏보기로 핵물질 종류가 50가지가 알려져있습니다.
그 중에서 반감기가 2천년에서 몇분까지 있습니다.
아마도 반감기가 적을 수록 인체에 무해하겠지요.
알려진것만 그런데 조금 더 찾고 연구해야 알수있을것같습니다.
자세한것은 인터넷 검색해보세요. 저도 기억이 잘 안납니다 ㅎㅎㅎ
반감기가 적은 핵물질은 사용의 문제점같은것은 아직 못봤습니다.
이곳 댓글 단 분들 ..
실력이 만만치 않는 분 들갇은데요
국방장관 보좌관 정도 해야 하실분 같은데요
아깝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현문우답 입니다. 인간은 마음욕망 에너지ᆞ
가장 큰 힘은 자연스럼 일것 같네요ᆞᆞㅎ
플라잉님
정말 처음과 끝 극과극에 대하여 정점을 콕 찝어서 말씀하셨습니다.
말씀하신 결론에 대한 해답은 인류의 최고 에너지 AND 외계 문명의 최고 에너지원인데 우주 팽창설과 더불어 우주 과학또한 무한 진화할수 있다고 봅니다.
빛보다 빠른 속도의 광속 비행 수준을 뛰어넘는 행성간 이동이 가능한 그들 즉 , 지구의 인류보다 월등히 뛰어난 초고대 문명의 과학 기술을 지닌 외계인들이 존재하고 또 현제 지속형으로 지구를 방문하고 있다는 가정이 사실이라면 우리들은 마치 원시인 보다도 못한 기술력을 지닌 미개한 생물체일 뿐입니다.
양쪽 모두 정답은 그 어느 누구도 가히 확답을 내릴순 없을것입니다.
@아기공룡 둘리 저는 개인적으로 월등히 앞서는 고차원적 외계인들은 비행시 현제까지도 극복할수 없는 쏘닉붐 현상 자체도 무기력화 시켜 버리는 비행 수준으로 봤을때 전파라는 과학 체계 자체를 이미 뛰어 넘어선 기술을 지녔다고 봅니다.
아니면 전파라는 자체를 사용하지 않고 인간이 알 수 없는 전혀 다른 체제를 사용할수도 있다고 여겨집니다.
크롭써클 자체가 외계인들이 지구인에게 보내는 메세지가 사실이라면 왜 애꿎은 농사꾼이 희생양이 되면서까지 그곳에 문양들을 그리면서 까지 자신들의 실체를 알리려 하겠습니까?
수십년간 지구내에 외계 생물 프로젝트인 SETI 도 전혀 아무런 소득 조차 없는 것을 보면 납득이 가질 않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