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게 된 참 겸손
책을 읽다가
"겸손은 땅이다"라는
대목이 눈에 띄었습니다.
겸손은 땅처럼 낮고 밟히고
쓰레기까지 받아, 드리면서도
그곳에서 생명을
일으키고 풍성하게 자라
열매 맺게 한다는 것입니다
더 놀란 것은
그동안 내가 생각한 겸손에 대한
부끄러움 이였습니다.
나는 겸손을
내 몸 높이로 보았습니다.
몸 위쪽이 아닌 내 발만큼만
낮아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겸손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내 발이 아니라
그 아래로 더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밟히고
눌리고 다져지고 아픈 것이
겸손이었습니다.
그 밟힘과 아픔과 애 태움 속에서
나는 쓰러진 채 침묵하지만
남이 탄생하고 자라
열매 맺는 것이었습니다.
겸손은 나무도 물도 바람도 아닌
땅이었습니다.
-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중에서 -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겸손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좋은명언 감사합니다.
좋은음악 감상합니다.
좋은영상 감상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잘 감상합니다.
즐감합니다.
고맙습니다
매우 덥습니다.
건강 챙기시구요.
항상 감사합니다.
겸손은 땅과 같았습니다.
땅처럼 낮고 밟히며 더러움까지 감싸 안고 있습니다.
좋은 글 공유에 감사합니다.
폭염이 꺾기질 않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 누리세요!!!
감사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