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풍양’ 역사 신설을 위한 기본설계 작업이 시작되었다.
전동열차가 운행 중인 기존 광역전철 3개 노선별 1곳씩 총 3곳 신설 역(驛) 대상으로, 노반 분야 구조물(승강장 3곳 0.788㎞) 설계 과업이 반영됐다.
경춘선 0.378㎞와 경의중앙선 0.205㎞(이상 토공 구간), 진접선(4호선) 0.205㎞(라멘 구조) 등이다.
역사 신설은 왕숙 신도시·진접2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른 것이다.
퇴계원역과 사릉역 사이, 왕숙(본단지) 남쪽 경춘선 신설 역의 경우 기존 선로(상봉~마석)를 공용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정차도 예정됐다.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양정역 사이에는 왕숙2 역사가 신설된다.
나머지 진접2 남쪽 신설 역사(가칭 풍양역)는 진접선 별내별가람역과 오남역 사이에 들어선다.
3곳 모두 지하철 9호선 연장선인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연계·환승이 가능해진다.
‘강동하남남양주선’ 역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건설 1~6공구별 T/K(설계·시공 일괄) 입찰 단계에 있다.
지하 역 8개 중 6개가 남양주에 신설된다.
이중 ‘왕숙2 경의중앙선 환승’ 946 정거장과 ‘왕숙 경춘선(GTX) 환승’ 947 정거장이 각각 속한 3·4공구의 경우 최근 실시설계 적격자가 선정됐거나 선정을 앞두고 있다.
진접2 풍양역은 ‘강동하남남양주선’ 종점(950 정거장)과 연계 및 연결된다.
‘왕숙·풍양’ 역사 신설은 국가철도공단이 ‘노반·궤도 기본 및 실시설계 엔지니어링’(기술 용역)를 예고했다.
발주(제한경쟁 입찰)에 앞서 지난달 용역 규격을 공개했다.
공단은 여기에 17억2천만원 가까이 예산(추정)을 배정했다. 과업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8개월.
설계 용역은 4월 중 발주에 따른 입찰 개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왕숙(본단지) 남쪽에서는 한편 이른바 ‘GTX 복합역세권 콤팩트시티’ 구상이 과연 어떻게 현실화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