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전에 사고났구요. 신호대기중이던 제 차를 뒤에서 오토바이가 박앗습니다.
블박영상은 있고, 얼굴도 다 나오는. 당일 사진이랑 영상은 없습니다.
60대정도 되보이는데
제가 피해차구요. 상대는 오토바이 입니다.
정비소 가서 견적 물으니 대충
범퍼 떼고 안으로 쏙 들어간게 잇는데 그게 센서문제 일으킬수도 잇다고 하네요.
그래서 대물접수 해달라고 하니 자꾸 기초수급자니하면서 힘들다고 좀 봐달라고 하시네요.
보험료 오르면 힘들다고, 방금도 통화하니,,지금 뭐 심장이 안좋니, 눈에 멍이들어서 쪽팔려서 일도 못나가고 집에 있니 그러네요.
오토바이에 기초수급이면 무보험 일것 같기도 한데...
그러면서 그냥 본인 아는 곳인데 차 대놓고 수리하는 곳 거기에 해서 고치고 나면 돈 주겟다고 하는데, 센서문제는 전혀 없을거라고 그러네요. 자기도 차 몰아보고 많이 고쳐봣다면서..
아 이거 어떻게 하죠?
막 발뺌하고 이렇진 않고 사고난날도 죄송하다고 계속 그러고 연락도 따로 2번오고 그러긴 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죠?
저 동그란부분이 박아서 좀 떨어진 상태입니다. 딱 안붙어잇구요.
첫댓글 난처하시겠어요. 저렇게 대놓고 읍소하시면 참 맘이 어렵죠... 저는 3년인가 전에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대충 현금 15받고 끝냈습니다. 어차피 제 차가 오래됐기도 하고 별로 신경을 안쓰는 타입이라서요.
저도 그냥 넘어갈까하는데...저게 센서문제 일으킬수 잇다고 해서요. 스크래치는 저도 넘어갈수잇는데 센서가 신경쓰이네요
차량 뒤편에 저 동그란부분은 후방센서 아닌가요? 사진으론 멀쩡해보이는데 속은 모르죠... 대물접수해서 보험료 오르는게 걱정이면 견적 받아서 그만큼 현금으로 달라고하세요. 현금 가격들으면 차라리 보험이 낫겠다고 생각들거같은데
글쵸.근데 기초수급자니 뭐니하면서 자꾸 봐달라 이럽니다. 걍 경찰에 신고 해야겟죠?
@벌써벗은 임금님 네. 신고ㄱㄱ 저도 운전하다가 신호대기중에 뒤에서 박았는데 대물만해주고 대인은 안해준다길래 경찰서 가서 접수하니까 상대방 보험사에서 바로 전화와서 대인 해주겠다고하더라고요
@남이 상대방은 지금 보면 무보험 일거 같기도 합니다. 오토바이에다가...그래도 신고 하는게 낫겟죠?
@벌써벗은 임금님 네. 일단 경찰 신고하세요.
@남이 경찰신고해서 통화하니 대물접수 했네요. 근데 자꾸 힘들다느니, 몸이 아프니 하면서 전화오는데, 이제 전화 안받아도 되죠? 상대보험사 연락 받앗습니다. 그럼이제 차 입고 수리하고 렌트카 타고 다니면 끝인거죠? 다른 신경쓸게 잇을까요?
무조건 FM대로 하세요.. 나중에 스트레스받습니다 보험접수하시고 수리 다 받으세요
상대가 보험접수를 안해주니 미칠노릇입니다. 그냥 경찰신고 해야할까요?
@벌써벗은 임금님 네 신고하세요! 길거리에서 만난사람 함부로 믿는거 아닙니다
@변비츠키 경찰신고해서 통화하니 대물접수 했네요. 근데 자꾸 힘들다느니, 몸이 아프니 하면서 전화오는데, 이제 전화 안받아도 되죠? 상대보험사 연락 받앗습니다. 그럼이제 차 입고 수리하고 렌트카 타고 다니면 끝인거죠? 다른 신경쓸게 잇을까요?
센서 문제 생기면 한두푼 깨지는게 아닙니다.
FM대로 가시는게 마음 편합니다.
경찰신고해서 통화하니 대물접수 했네요. 근데 자꾸 힘들다느니, 몸이 아프니 하면서 전화오는데, 이제 전화 안받아도 되죠? 상대보험사 연락 받앗습니다. 그럼이제 차 입고 수리하고 렌트카 타고 다니면 끝인거죠? 다른 신경쓸게 잇을까요?
아는 사람도 함부로 믿는거 아니라고 하죠. 그냥 가시죠. 사람을 믿느니 차라리 보험과 법을 믿는게 속 편합니다.
경찰신고해서 통화하니 대물접수 했네요. 근데 자꾸 힘들다느니, 몸이 아프니 하면서 전화오는데, 이제 전화 안받아도 되죠? 상대보험사 연락 받앗습니다. 그럼이제 차 입고 수리하고 렌트카 타고 다니면 끝인거죠? 다른 신경쓸게 잇을까요?
@벌써벗은 임금님 내 보험사와 상대보험사가 알아서 할 일이죠. 보험사로 넘어갔으면 끝입니다. 이제 슬슬 협박성 문자, 전화질 올지도 모르는데 정보 다 모아두었다가 선을 넘으면 협박죄 등으로 경찰에 추가 신고 하겠다고 하세요.
막말로 상황이 정 반대이면 오토바이, 택시 등은 더 누워버려요.
@K-TP 걍 연락처 차단 하는게 낫겟죠? 아까전에 이럴수 있냐면서 전화 한번 왔네요 점심시간에
@벌써벗은 임금님 "보험사하고 이야기 하세요. 저도 힘듭니다. 다 힘든데 선생님 상황까지 제가 돌볼 여력이 없습니다. 선생님의 문자, 전화내용은 다 보관 중이니 더 이상 개인 연락 안 했으면 합니다."
이렇게 문자 보내고 마치는게 낫겠어요. 막말로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보험 들고 일해야 하는데 왜 가해자 무보험을 피해자가 신경 써주나요.
피해자 입장인데 난처하시겠어요... 제가 임금님 입장이라면 눈에 보이는 피해만 고칠거 같아요. 보험처리를 해도 센서가 문제있다면 고쳐지는거이기때문에, 차후 문제가 있을거 같다라는 전제하에 수리받기는 케바케지만 안될수도 있어요.
무슨말씀이신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보험처리를 해도 센서가 문제있다면 고쳐지는거이기때문에, 차후 문제가 있을거 같다라는 전제하에 수리받기는 케바케지만 안될수도 있어요.) 요 부분이 이해가 안됩니다.
@벌써벗은 임금님 상대측 보험사에서, 피해입은부품을 수리해준다는 댓글이였어요.
경찰 불러야죠
놀라시고 고생 하셨겠네요..
앞으로는 (작은 스크래치라도) 무조건 그 자리에서 보험사 부르시고.. 피해자 이시건 가해자 이시건 상대방에게는 절대 연락처 주지 마시면 됩니다.
아 그런가요? 연락처 주고 받고 하는 경우도 봣더니...그날 바로 보험사 부르고 햇으면 번호 받을일도 없엇을텐데. 경황이 없엇네요. 사고 난적이 잘 없으니...감사합니다.
자차 처리하고 구상권 청구하시는게 나을겁니다
제가 몇 년전 교차로에서 신호위반 한 차량이 제 옆구리를 박아서 차가 옆 차선으로 밀려나고 한쪽면이 거의 반파 되었었는데요. 와서 하는 소리가 죄송해요도 아니고. "제가 기초수급자이고 어렵게 살고 있다"는 소리만 하더라구요. 이렇게 큰 사고는 처음이라 떨리고 어벙벙한데 열이 확 오르더라구요. 50대 남성, 반바지, 쪼리 슬리퍼, 하얀색 K5 렌트카였어요...하..지금 생각해도 열받네요. 그 이후로 1시간만 운전해도 허리가 아파서 고통에 못견디고 쉬었다 가요. 병원에서는 원래 30대 직장인은 그 정도 허리디스크가 다 있다. 이 사고로 그런게 아니다 그딴 소리를 해서 또 싸우고.. 아무튼 잘못은 잘못이니 그에 따른 보상은 받아야 해요.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재력과 여유가 있다면 상관 없지만요!!
뭐 이 정도 선이면 가지신 보험으로 대인 대물 다하시고 보험사한테 구상권 청구하라고 하는건 속 편할겁니다. 배려의 시간은 충분히 주신것 같은데, 상대방이 배려를 고마워하지않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