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청주에 갈 일이 생겼어요. 청주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묵정식이 유명하다네요. 그래서 2인분 시켜서 3명이 나눠 먹었는데 워낙 여러가지가 나오는지라..보통 식사 1인분 정도의 양이 되는것 같아요...뭐뭐 나왔냐면요.. 그냥 묵+양념간장, 묵말랭이, 묵샐러드, 새싹쟁반묵국수무침, 묵부침개, 묵수제비...등이요... 맛있더라구요...
집에 도착한 시간이 늦어서 운동 갈까말까 하다가 1시간 만이라도 걷고 오자고 밤 9시가 넘어서 공원에 나갔는데, 막상 나가니까 운동이 잘되서 2시간 걷고 왔어요. 더 걷고 싶었지만 너무 늦어서요... 내일은 꼭 아침부터 운동할래요. |
첫댓글 9시에 나가면 안무섭나요? 시골에 살다보니 일단 해지면 나간다는게 안되서 ..^0^...그 늦은 시간에도 걷기해주시고 너무 잘하셨어요...주말에도 긴장 늦추지마시고 파이팅.
다행히 주변이 환하고 밤에도 운동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요...여름밤에는 사람에 치일정도구요, 요즘은 심심치 않게 있어요...
묵은 칼로리가 낮은 식품으로 알고 있는데.....늦은시간에도 열심히 하시었네요 잘 하셨습니다 화이팅~~~
아 그래요? 저도 이 참에 찾아보니까 칼로리도 낮고 몸에도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라네요. 근데 묵보단 양념이 문제인거 같아요. 오랫만에 외식하면 참 양념간이 세다는게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