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교회 9시 20분 예배에 참석하다.
동생 집에서 차로 50분 거리라 은혜 교회에 열심히 다니다가 가까운 교회로 옮겼다고 한다.
동생 남편은 본 교회로 가고 우리는 은혜가 넘치는 은혜 교회로 와서 예배를 드리다.
예배를 드리고 근처에 있는 새로 생긴 소스 몰에 오다.
한 번 보고 싶었던 기생충 영화 표를 사고 동생은 보았다고 백두산 영화 표를 사다.
그곳의 꼬막 비빔밥이 유명하다고 해서 나는 꼬막 비빔밥을 먹고 동생은 육개장을 먹고
시간이 되어 1시 30분 영화를 보다.
상을 많이 탄 유명한 기생충 영화를 보고 난 느낌은 좀 씁쓸하다.
이런 영화가 세상에서는 그렇게 인기가 많고 상을 타는구나.
유머스럽고 비극이고 ...
극장을 나오니 신경을 많이 써서 ...
그곳에서 금방 나온 도너츠와 꽈배기를 사서 커피와 같이 들고
1층으로 가서 또 유명한 명랑핫도그 집에 가서 모짤렐라 핫도그와 쌀 핫도그를 먹다.
학생들이 청년들이 좋아할 것 같다.
코스트코에 가서 동생이 260불이나 하는 비싼 가제를 박스로 사다.
동생 남편이 내일 손님(남편)이 온다고 사라고 했다고 ... 나는 너무 미안하다.
오빠는 아프고 언니는 너무 노인이시고 이제 이 동생이 친정가족들이 오면 모든 뒷수발을 해야 ...
지난번에도 남편과 함께 오빠집에 갔고, 멕시코 국경을 넘어 잘못 들어가서
돌아오느라고 3시간이나 헤매고 고생을 ... 동생에게 너무 미안하다.
소원하는 일들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도로 갚아야 ...
"칼로스 인터넷 교회"를 세워야 할까보다.
인터넷 시대이니 ... 온 세계 선교사님들을 위한 교회,
열심히 공부하고 설교를 듣는 사람들에게 장학금도 주고 ...
세계를 돌아다니며 선교를 할 수도 있지만 인터넷으로 공부하고
장학금을 선교비로 드리면 더 효과적일 것도 같다.
선교사님들도 공부를 더 해야 하니까 ...
주님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