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콘텐츠 기반의 커머스 '셀리픽'을 운영하는 텐원더스가 지난 7년간 축적해 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서비스를 고도화한 '셀리픽' 앱을 출시한다고 지난 3월 17일(금) 밝혔다.
온라인 커머스 '셀리픽'은 인플루언서를 위한 마케팅 전용 공간을 따로 운영할 정도로 '인플루언서가 잇는 마케팅 커머스'를 지향해 왔다.
이번에 출시하는 '셀리픽' 앱은 이용자 누구나 지인에게 앱에 입점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있다. 판매를 원하는 사람이 등록된 상품을 블로그에 소개하거나, 상품의 링크를 메신저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 판매가 이뤄지면 수익금이 지급된다. 전달받은 사람이 링크를 클릭만 해도 일정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구매자는 지인을 통해 검증된 상품을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어 플랫폼 사용자 모두 이익을 볼 수 있는 'Win-win'형 서비스로, 이 모든 과정을 한번의 클릭으로 가능하도록 편의성까지 갖추었다. 이러한 이유로 '셀리픽' 앱은 온라인의 '암웨이 서비스'를 표방한다고 텐원더스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텐원더스는 앱 출시를 기념해 텐원더스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점심값에 보탬이 되고자 오는 20일부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명 프랜차이즈인 양궈푸 마라탕(역삼점, 가산점) 및 호랑이도삭면 (종로점, 회기점)과 제휴해 선착순 1천명을 대상으로 점심 쿠폰 1천원 결제시 6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내달 27일까지 토탈 키친웨어 판매 업체인 벅칼, 쿡에버, 헹켈, 해피콜, 끌래르, 포피츠 등과 제휴해 순차적으로 최저가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중 '셀리픽' 앱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현금처럼 출금이 가능한 셀리픽 포인트(5천 포인트)를 지급하며, 누적 매출 10억원을 달성했을 경우 행사 기간동안 구매와 판매 금액을 합친 고객 상위 10명에게 최대 250만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정훈(71회) 텐원더스의 대표는 "유명 프랜차이즈 및 토탈 키친웨어 브랜드와 텐원더스의 역량이 결집된 '셀리픽' 앱 출시를 함께 해 영광"이라며 "이 앱을 통해 전통의 인플루언서 영역을 넘어 누구나 인플루언서가 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