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윌29일 청광(청계산,광교산)등산코스 종주를 하고, 경험을 공유합니다.-카톡에서 옮겨옴-
[ 청광 등산 코스 종주 후기(2025.11.29.) ]
(청광코스란 ?)
서울 강남의 청계산으로부터 시작하여 경기도 수원에 있는 광교산까지 여러 개의 산과 봉우리를 종주하는 코스로 보통 24km 10시간 소요됨.(청계산에서 시작하면 청광 , 광교산에서 시작하면 광천코스라고 함)
( 청광코스 도전 사유)
우리나라 등산 종주코스는 지리산 화대종주(45km, 17시간), 성약산 설악대종주(37km,15시간), 영남알프스 태극종주(55km, 22시간),덕유산 육구종주(32km, 13시간) 그리고 설악산 공룡능선 (20km,16시간)이 있다. 80세가 되기 전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경치가 좋고, 난코스의 하나인 설악산 ’공룡능선‘ 종주( 20km, 16시간 소요)를 내년에 하기로 하여, 사전 준비 연습차 시도함.
(종주 코스 사용 시간)
큰 뜻을 가지고 어제 (11월29일)
06;30 신분당선 청계산 역에서 시작하여, 종료는 19;30 분 신분당선 광교역에 도착하기 까지 총13시간 소요됨.(통상 산악인보다 3시간 더 걸림)
(보통보다 3시간 지연된 사유)
-등산 길이 낙엽으로 수북히 쌓여, 발 내딛기가 수월하지 않고, 낙옆의 높낮이가 달라서 , 평상시등산 길 보다 걷는 속도가 지연되었고‘
-각 봉우리와 산은 500m 내외의 유사한 높이로 , 평균 간격 거리가 2km 로 거리가 있고,
-매봉 오르막 1300 계단을 시작으로 , 계단을 1,000 여개씩 오르막 내리막이 있는 산과 봉우리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체력 소모가 심하였음
-특히 내리막은 관절 부담을 고려하니 , 속도를 늦출 수 밖에 없었고,
-국사봉에서 하오개길 중간에서 길을 잘못 들어서 1시간 회귀하는 데 소비함,
-마지막 목표 광교산 정상에 17;30분 도착이 되었으나, 이미 해가 떨어지고 어두워 짐 광교산에서 광교역까지 7 km 거리로 이미 해가 떨어져, 칠흑같은 어둠이 깔린 상태로 2시간을 랜턴으로 천천히 야간 산행함 (일몰이 17;15분경)
-대체적으로 보통의 등산가 보다 , 기동력이나 유연성이 떨어 질 수밖에 없는 노인 이었다는 사실
(동행자)
운동으로 단련된 5년 후배(70대 초반) 와 함께 했으며, 둘이 모두 2/3 정도를 차지하는 청광 등산코스는 초행이었음 .
(인증 사진)
청광 등산 종주라는 의미로 목표 거점들 중심으로 인증 사진 준비함
(총 결음 수)
출발시 집에서 강남역까지 도보 5,000보 , 귀가시 교대역에서 집까지 도보 1800보 포함 당일 총 걸음수는 68,154 보로서, 직접 등산 걸음 수는 61,354 보 이며, 이는 최근에 제일 많이 걸은 수치임
(청광 코스 종주를 마치고...)
-70대 노인들은 보통 등산가 보다 소요 시간이 더 걸릴 것을 예상하여야 하며,
-사전 준비도 단단히 할 필요가 있음,
가볍운 등산을 할 때라도 랜턴과 비상 장비는 상시 준비가 필요 하겠음 ,
(랜턴을 준비 안 했다면, 일몰 후 하산할 때는 119 신고하여 핼리콥타 신세를 질 수 밖에 없었을 것을 생각하니 아찔함 )
-뜻하지 않게, 야간 산행을 2시간 동안 하다 보니,, 고요한 적막 속에 산림을 누비고 걷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을 느꼈음
-서울 , 성남, 안양, 의왕, 수원의 주변 도시를 둘러싼 전경을 즐길 수 있음
-경기도 쪽 숲은 마치 원시림 같은 고요함, 정막감, 그리고 신비함이 있음
-청광코스를 어렵다고 포기하는 것보다는 무모(?)한 도전이나마
시도 하여서 무사히 성공하였다는 만족감은 있었음 .
-내년에 설악산 ’공룡 능선‘ 도전할 꿈으로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축하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공룡능선 종주도 문제없이 하실수있을겁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