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이현숙님
까나리가 올라 왔는데
왜 갑자기 사고 싶어졌는지
모르겠어요 ㅎ
저도 한번 도전해서
젓갈을 담아 해보고
싶은 생각에 겁도 없이
10키로를 덥썩 주문했지요
그런데
손이 많이 가지 않으니
10키로를 잘 산것 같아요
1.먼저 까나리 담을 통을 준비해둬요
2.까나리를 한번만 씻어 주어서 체에 건져요
많이 씻으면 안된다네요
3.소금 3키로 준비합니다
큰 양푼에 까나리 소금을 묻혀서 대강
털어서 통에 넣어요
이때 소금의양은 약 2키로 정도 입니다
손으로 꾹꾹 눌러 주어요
한번에 통에 다 넣지 마시고
손으로 눌러 꾹꾹 눌러준뒤
다 넣은다음
4.맨위에 5센정도 웃소금을 부어 주어요
이때 웃소금은 약 1키로 정도 입니다
(소금은 총 3키로 정도 들어갔어요)
손으로 소금을 골고루 잘 정리해 주어요
5 .비닐을 한번 깔아준뒤
까나리가 떠오르지 않게
누름돌을 눌러 주면 끝이에요
누름돌은 비닐에 한번 싸서 넣어 주었어요
윗뚜겅도 앏은 키친타올을 덮어주고
비닐로 한번 덮어주고
날짜쓰고
비닐에 폭 싸서 두었어요~
삮으면 맛이 어떨지 정말 궁금합니다~
참 쉬운데
15분이면 끝날것 같은데
레시피 보고 보고 사진 찍고
하느라 30분은 걸린것 같아요
편하게 살자면
한없이 편한 세상인데
조금의 수고로 움직이니 아주 뿌뜻해 지네요
잘했는지 모르겠어요
다들 통영 까나리액젓
잘 담으셨겠지요?
전음방에서 좋은 재료로
하나씩 배워가는
즐거움이 있어요
과정샷은 몇장없어
설명으로 대신 했어요
부족한게 있으면
알려 주세요

오후 4시 정도에 택배를 받았는데
얼음 주머니 얹어서 싱싱하게
잘 왔어요
싱싱한 까나리
은빛 옷을 입고 귀여운 까나리가
꿈틀 거려요
고등어도 꽤 꿈틀 거리고 있었어요
깨끗하게 한다고 여러번
씻으면 안된다 하셔서
한번만 씻으면서
불순물은 골라 냈어요
많이 나오지는 않네요

양푼에 까나리를 넣고 소금에 버무립니다

조금씩 까나리를 꾹꾹 눌러담고
맨위에 윗소금을 뿌려 주었어요
소금이 작으면 상할수도 있고
또 많으면 짜지니
소금의 비율이 중요 한것 같아요

누름돌 넣기전에 비닐을 한번 깔아 주어요

누름돌은 비닐에 한번 싸서 눌러 주었어요

날짜를 써주었어요

비닐에 한번 더 폭 싸주어서 보관 했어요
♡♡♡주의사항 입니다♡♡♡

첫댓글 ㅎㅎ해보고싶다는 충동이~~~~
신안 까나리액젓 젤 맛나요~~~
신안 까나리가 젤 맛나군요 ㅎ
에고 이렇게 후기도 올려 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
잘 익어 맛난 까나리젓 되었으면 해요
익으면 구수하고 맛있을꺼예요^^
싱싱한 재료 덕분에
해 보게 되었어요
어떤맛일지 정말 궁금해요
기대해 볼게요~
엄두가안나서 못하는데
쉽게 느껴지고 할수 있을거같아요
소금양도 알려주셔서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한번 해보셔요
어렵지 안았어요~
맹샘은 소금 2킬로를 섞어 버무리고 웃소금이 1킬로라 하셨는데 ...소금양이 바뀐것 아닌가요?
예 바꼈네요
웃소금 1입니다 ㅎ
수정했어요
ㅎㅎㅎ 내가 가르쳐 준 거 같지않고 이상하다 했더니.... 잘못 쓴 거였어요?
웬 웃소금이 저렇게 많나 했네요...
@맹명희 이궁 실수투성이여요 ㅎ
@민경란(큰눈) 소금이 빨리 내려갈 수 있도록 좀 흔들어주세요.
@맹명희 네 흔들어 줄게요
@민경란(큰눈) 청 담글 때나 그렇게 하지...젓은 소금이 너무 늦게 닿으면 고기가 상할 수 있어서 안 됩니다.
@맹명희 네알겠습니다
까나리랑 양미리랑 어케 다르게요~? ㅎ
양미리 말려 엮어 놓은건
까나리 보다 좀 커 보이던데요
생선 잘 모르는데
어려운 질문 이셔요 ㅎ
@민경란(큰눈)
고래요?
까나리랑 양미리랑은 같은 어종인데, 희안하게 서해에선 잘 자라지 않아서 자잘하고 동해에선 잘 자라서 큰 거랍니다.
아마도 수온 차이인 듯해요.
그래서 호칭도 달리 불리우나봐요.
이제 아셨죠?
@김병수(아마도난) 네 그렀군요 ㅎ
양미리조림은 들어 봤지요~
알려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통영까나리는
언제판매했어요?
뺠리 마감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