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00억원 규모의 피부 미용 비타민 시장(기미·주근깨 치료제) 선점과 진입을 위한 해당 제약사들의 각축전이 치열합니다.
현재 이 분야 리딩 품목은 태극제약의 도미나 크림으로 연간 약 3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2·3위는 광동제약 하이치올씨(프리미어), 소망약품 멜라클리어(어드밴스)로 각각 15억원 상당의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피부과·성형외과를 비롯한 에스테틱 제품 증가 ▲해당 기미치료 제품의 뚜렸한 지명 구매 경향 ▲군소 의약외품의 홈쇼핑·인터넷 판매 급증 등으로 그야말로 피부 미용 비타민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대약품 경구용 기미치료제 더마화이트정의 학술마케팅 전략이 약국가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재관 약사(부천시 자연이네약국): “더마화이트정의 임상시험 결과, 8주차에서 가장 높은 효과와 피험자들의 만족도도 가장 높았던 점을 감안해 복약지도 시 환자들에게 2달여 간의 꾸준한 복용을 주지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울러 복용 후 피부이상반응이 거의 없다는 장점도 함께 소개하는 것도 효과적인 매약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김혜경 약사(서울시 메디팜모니카약국): “트락넥삼산의 항플라스민 작용으로 기미·홍반이 감소해 미백효과가 있다는 임상결과를 토대로 더마화이트정과 항산화제를 병용투여하면 더블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약국 매약 시 이를 응용하는 방법도 효과적일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렇다면 기미치료제 블록버스터를 꿈꾸며 지난해 12월 시판에 들어 간 더마화이트정의 구체적 마케팅 전략은 뭘까.
고중석 팀장(현대약품 의약마케팅팀):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 오늘 발표된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약사님들에게 학술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판매자인 제약사와 약사 그리고 최종 소비자들에게까지 더마화이트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최대한 알려 ‘판매·구입·복용’의 신뢰도를 높이겠습니다.”
피부미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 증가 그리고 각종 에스테틱사들의 외형확대 전략속에서 학술마케팅을 표방한 현대약품 더마화이트정의 도전장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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