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 실제 역사에서도 현종이 탁사정 등 배신자들을 따로 처벌하진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채문이 그사실에 격노하고 강감찬은 또 고단수로 문책하는 히스토리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다만, 호족과의 세력다툼이 갑자기 너무 부각되고 김은부가 강감찬과 지나치게 날을 세우는 부분이 좀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더라구요. 김은부가 몽진 시절에 현종을 극진히 모셔 권력의 중심이 된 건 사실이지만 캐릭터상 갑자기 모사꾼이 되고 왠만한 기존 세력들과 기싸움을 할 정도로 센케가 된다는게 드라마인걸 생각해도 너무 멀리간거 같습니다.
첫댓글 실제 여요전쟁 끝난 뒤 현종의 나이는 20살에 불과합니다. 즉 무리한 설정 자체는 아니라고 봐야죠
지금 20살 내외 인건가요? ㄷㄷㄷ
@3번만좋아해요 현종이 992년생이고 지금 작 중에서 2차 여요전쟁 후 수습중인데 여요전쟁 2차가 1011년에 끝납니다. 1012년이라고 해도 20살이죠. 괜히 말타고 소리지르면서 폭주족 놀이 하겠습니까
@올라운더~ 지금 태어났으면
좋아보입니다 저는. 역사가 스포라고..최수종이 결국 이기겠지만, 저럴만한 전개라고 봐요
현종보면 예전 추노 언년이보는거같음..
작가 역량이 너무 딸려보입니다... 현종이 하는일에 공감을 전혀 할수 없네요... 젊은 혈기라면 배신자는 일단 조지고 자기 박대한 호족부터 정리하는게 순서인데..
강감찬 돋보이게 하기위해 현종을 빌런으로 만들어서 갈등구조를 만들었는데.. 역사상 고려제일 성군인 현종이 저리 미숙한 아집쟁이엿을 가능성은 적고 오히려 애늙은이라 할정도로 현명햇을거라 저는 봅니다.
정치파트 쪽 오니까 좀 아쉽네요
어린걸떠나서 개말도 안되죠. 배신자처단, 몽진시 박대한호족 정리로 가는게 아니라 저렇게 조지고 간다고? 양규아내가 울부짖을때 제 심정이 딱 그거였음. 그거도 못알아듣는 빡대가리가 고려 최고 성군 수준이고? 전 토욜편보고 접었습니다. 못보겠음.
ㅋㅋㅋ세종을 저렇게 머저리로 그렸다고 생각해보세요. 물봤더니 고려시대전공자들은 이미 열많이받았더군요. 현종은 저런수준으로 그려질 인물이 아닌데...
마지막 과속 교통?사고는 거의 정점을 찍는 느낌...
선조나 인조처럼 문제있는것도 아니고 일단 고려최고의 성군을 이따위로 표현한다는거 자체가 좀 뭐같죠..훌륭한 분을 올려치기 해도 모자를판에 깍아내리고 자빠졌으니..
시청자게시판도 난리 났던데
원작 소설이 16화에서 끝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그나마 참고할 원작이 있던 16화 까진 그럭저럭 끌어왔는데 이제 베이스 없이 순수 창작으로 가다 보니 작가의 역량 부족이 드러나고 있는게 아닌지...
원작 초과해서 성공하는 사례가 진짜 생각 안나긴 하네요
제가 알기로 실제 역사에서도 현종이 탁사정 등 배신자들을 따로 처벌하진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채문이 그사실에 격노하고 강감찬은 또 고단수로 문책하는 히스토리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다만, 호족과의 세력다툼이 갑자기 너무 부각되고 김은부가 강감찬과 지나치게 날을 세우는 부분이 좀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더라구요. 김은부가 몽진 시절에 현종을 극진히 모셔 권력의 중심이 된 건 사실이지만 캐릭터상 갑자기 모사꾼이 되고 왠만한 기존 세력들과 기싸움을 할 정도로 센케가 된다는게 드라마인걸 생각해도 너무 멀리간거 같습니다.